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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도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2018-01-02 14:43:13

 


 

모든 사람들은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됩니다.

하지만 급하게 어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른인 것 같은 누구를 따라 하기 바쁩니다.

  

내 직장 상사의 모습을, 

SNS에서 멋있는 사람을 따라하며

겉만 어른인 어른아이가 된 우리는

내 안에 있는 아이와 사회에 맞추어진 어른이

싸우고 상처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도 수습하지 못 한 체

다시 밥벌이와 어른살이를 해야 합니다.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느니 

차라리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미움받겠다. 

 

_ 커트 코베인

 

 


 


나도 나를 모르며 어른살이를 고되게 해야 되는

어른아이들을 위로하는 힐링도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실제 작가의 이야기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직도 적성을 찾아 고민하는 청년, 

공공장소에서 우는 아이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엄마,

노후에 대한 문제로 머리 아픈 장년들.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줍니다.

 


끊기지 않는 걱정을 하며 때로는 굽실거리며 사는 것이 

우리가 원하던 것일까요?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일까요?

우리는 계속 똑같이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어쩌면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을

많이 해봤을지도 모릅니다.

어릴 때부터 장래희망에 대해서 생각하고

글로 적어보기도 하고 그림으로도 그리기도 했으니깐요.

 

 

 


하지만 모두가 살아왔던 것처럼 

어른의 삶을 살아야 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은 잠시 미뤄버리고

사회가 원하는 것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사회에 맞추기 위해 달리고 있지만

책을 읽는 잠시 동안만이라도

우리를 들여다보고 우리의 모습을 찾고

조금이라도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보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다른 사회심리학에 대한 심오한 책은 아니지만

100% 공감되는 그림과 함께 어울려 있는

살짝은 가벼운 사회심리학에 대한 에세이로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선물하는 힐링도서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적기 위하여

사회심리학에 대한 책을 섭렵하며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끝에 출간하였습니다.

 

 


 

많은 공감과 많은 위로를 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거쳐서 집필한 만큼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은 진짜 어른이 된,

조금은 내가 원하는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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