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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생태보고서

습지 생태보고서

  • 최규석
  • |
  • 거북이북스
  • |
  • 2012-06-01 출간
  • |
  • 272페이지
  • |
  • 162 X 215 mm
  • |
  • ISBN 97889957074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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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1. 비애(悲哀)
prologue 2. 손톱
작가의 말
추천의 말
등장인물

01: 의태(擬態)
02: 울 때는 울어야 한다
03: 현정 씨
04: 선녀는 없다
05: 칭찬은 고래 친구를 도발한다
06: 잘 끄자
07: 천하무적
08: 인생역전
09: 녹용불패
10: 선수
11: 현장체험학습(1)
12: 정답
13: 저스트 원 미닛
14: 안분지족(安分知足)
15: 정군
16: 적자인생
17: 1년에 두 번
18: 퓨전...
19: 안빈낙도(安貧樂道)
20: 예외법칙
21: 복학생
22: 그게 되냐?
23: 뛰어 오른 적 없어!
24: 수박 된다
25: 1%
26: 농담?
27: 남들 다 하는 것
28: 그녀는...
29: 이미 과거
30: 확인 사살
31: 알바 Two
32: 논점 이탈
33: 친구의 조건
34: 그들의 잔치
35: 쉽지 않다
36: 녹용정토로 오라!
37: 드라마 놀이
38: 녹용 수난기
39: 많거나 혹은 없거나
40: 현장체험학습(2)
41: 차라리
42: 진정한 아름다움
43: 하나만 잘 하면 된다
4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45: 가난의 효용
46: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이 쉬워졌다
47: 모든 이에겐 그들만의 할 말이 있다
48: 팔이 잘려본 사람은 손가락 잘린 사람을 위로하지 못한다
49: 어둠 속에서
50: 친구의 빈자리
51: 정당한 분노
52: 습지 스타일
53: 그러길...
54: 그러겠지?

< 습지생태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도서소개

웃기고, 아련하고, 슬프고, 가슴아린 이 시대 청춘들의 생태현장!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대한민국 원주민>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 우울한 사회상을 들추어냈던 최규석의 만화 『습지 생태보고서』. 이 작품은 지방 사립대학교에 다니는 네 명의 만화학도들과 이들의 생활에 대한 기록을 담은 만화이다. 만화학과 부동의 수석 장학생 ‘최군’, 길가에 버려진 물건에 이름을 붙여 자취방에 들여놓는 취미를 가진 ‘재호’, 둥글둥글한 얼굴에 성격도 원만하여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정군’, 오직 작업에만 관심을 가진 작업 벌레 ‘몽찬’이 사슴 ‘녹용이’와 어울러 살아가는 일상을 세련된 색채감각과 강렬한 선으로 그려냈다. 일종의 습지와 같은 반지하 방에서 이들이 살아가는 군상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내어 눅눅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이 책은 2005년에 출간된 <습지 생태보고서>(거북이북스)의 개정판입니다.
1. 최단 기간 최다 만화상 수상 작가 최규석의
경향신문 화제 연재작!

최단 기간 최다 만화상 수상.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라는 단 한 권의 단편집만으로 한국 만화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임을 증명 받은 젊은 작가 최규석이 경향신문 연재작 〈습지생태보고서〉로 만화 독자들을 다시 한 번 찾아 왔다.

습지생태보고서? 제목만 들으면 자연과학의 생물학 보고서나 식물도감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습지’는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반지하 단칸 자취방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지방사립대학생 네 명과 군식구 사슴 한 마리의 리얼한 궁상 생활 일기가 바로 〈습지생태보고서〉이다.

2. 가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청년 실업과 경기 침체에 위축된
전국의 가난한 자취생들을 위한 애정 어린 지침서!

‘길거리에 나앉을 정도만 아니라면 오랜 가난은 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다. 가져 본 적이 없으니 소유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고, 돈 쓰며 놀아본 적이 없으니 유흥과 공부를 놓고 고민할 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좀 낫게 사는 친구들보다 적은 용돈이나마 늘 여유가 있고, 더 힘든 녀석을 만나면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는 호기를 부릴 수도 있다.’ -〈습지생태보고서〉중 최군의 대사

습관의 힘은 강하다. 물질만능주의와 외모지상주의의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그들이지만 이미 습관이 된 가난은 몸에 밴 듯 편안하다. 최규석의 〈습지생태보고서〉에서 가난은 벗어나야 할 끔찍한 나락이나 언제 곤두박질칠지 모르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즐거운 삶의 한 형태가 된다.

주인공인 최군, 재호, 정군, 몽찬. 네 명의 젊은이들과 군식구 사슴 녹용이. 이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밖으로 드러내길 원치 않는 내밀한 욕망들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습지생태보고서〉는 이렇듯 거침없이 드러나는 유치함, 치사함, 비열함과 그로 인한 갈등을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긍정하는 데에 폭발하는 웃음의 포인트를 두고 있다. 냉철한 비판과 낙관적 희망이 공존하는 습지의 일상 속에서 그들은 현실에 매몰되지도 않고 현실을 도피하려 하지도 않는다. 경직된 어깨에 힘을 빼고 웃다 보면 실제 이상으로 과대 포장된 심각한 고민도 그 껍질을 벗고 가벼운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낙담하지 말고 웃자’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습지생태보고서〉는 청년 실업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젊은이들의 조인 숨통을 탁 트여주고 지친 생활에 탄력과 힘을 더해주는 자취 생활 지침서이다.

강렬한 선과 마음을 움직이는 색감으로 붙잡힌 시선을 쉽사리 거둘 수 없는 화풍을 지닌 작가 최규석의 개성이 담긴 치밀하고 탄탄한 그림과 노련한 연출,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의 코믹한 모습에 폭소를 터트리게 하는 개그 센스가 단연 돋보인다. 뛰어난 데생력, 사소한 일상에서 낚아 올린 특이한 발상과 진한 여운으로 볼거리가 많은 <습지생태보고서>는 한 번 읽고 잊어버리는 ‘시간 죽이기’용이 아닌 두세 번 다시 읽으며 음미하고 싶은 소장용 만화이다.

3. 풍성한 색채, 밀도 높은 그림에 걸맞게 소장 가치를 높인 최고급 장정!

거친 듯 하면서 깔끔한 선, 풍부한 양감과 농밀한 색채, 작가 최규석의 작화 스타일이 지닌 고유한 특성을 최대한 잘 살리기 위해 단행본〈습지생태보고서〉는 최고급 용지와 최고급 인쇄로 승부를 걸었다. 독특한 질감이 살아있는 패브릭 소재로 만든 보고서 형태의 표지를 작가의 습지 일러스트가 담긴 반영구 케이스에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 하여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만화책의 표지에 대한 개념을 뛰어넘는 시도를 했다. 완성도 높은 본문 내용 외에 소장가치를 더하는 부분이다.

4. 디시인사이드 힛갤의 신화! - 프롤로그 단편 비애(悲愛) 수록
카리스마 사슴 녹용이의 실체를 밝힌다 - 에필로그 습지 친구들 수록

단행본〈습지생태보고서〉는 54회에 달하는 풍부한 본문 내용과 함께 의인화된 휴대폰 간의 불륜을 소재로 한 비애(悲愛) 등 계간만화에 실려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두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프롤로그인 비애(悲愛)는 ‘둘이 뭐 했어? 충전도 했냐?’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디시인사이드 카툰 갤러리에서 게시 즉시 HIT 갤러리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받았다.

에필로그에는 〈습지생태보고서〉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재호, 정군, 몽찬의 살아있는 실제 모델은 누구? 카리스마 사슴 녹용이의 실체는? 〈습지생태보고서〉를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습지 친구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최규석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다.
▶ 『습지 생태보고서』 책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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