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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셰프의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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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셰프의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

  • 김민지
  • |
  • 조선앤북
  • |
  • 2015-04-02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911557805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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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본을 지키되 감각적인 한식 레시피로 눈과 입을 행복하게 만드는 김민지 셰프. 대한민국한식을 대표하는 김민지 셰프가 [사계절 한식 코스요리]에 이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레시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2013-2014년 두 해 동안 전국의 명인을 만나며 얻은 한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시크릿 레시피를 선보인다. 익숙한 한식의 맛과 재료, 담음새에 다소 식상함을 느꼈다면,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에서 소개하는 시크릿 레시피를 통해 한식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명 명인의 맛과 멋이 담긴 책
건강한 짠맛을 내는 토판염, 숨 쉬는 옹기, 고급스러운 윤기가 흐르는 유기 등 우리나라에는 사람들에게 생소한 듯하지만 좋은 음식 재료, 좋은 옛 그릇이 많다. 그런가 하면 익숙한 김치나 된장이 명인의 손길과 정성으로 명품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명의 명인들이 명품을 만들어내는 녹록지 않은 과정을 직접 체험한 김민지 셰프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책.

전통 식재료를 이용한 모던 한식
그동안 쉽지만 한 끗 다른 비법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김민지 셰프. 이번 책 역시 전통 식재료를 이용해 맛이 좋은 것은 물론 멋까지 더해진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매일 식탁에 오르기 좋은 음식부터 특별한 날 선보이기 좋은 스페셜 메뉴까지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또한 그녀 직접 체험한 전통 식재료를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팁까지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변화하는 한식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책
“명인들의 취재를 다니며 느낀 것이 있어요. 많은 이들이 ‘우리의 것’에 무관심하다고 명인이 만들면 ‘비싸다’라는 선입견에 그들이 만든 전통 식재료를 외면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었죠.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서 명인들이 명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재료 선정 과정부터 자세하여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저처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명인들이 지금까지 이어온 품격 있는 음식문화가 자리할 수 있게요. 요리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이 성양의 음식 재료와 문화를 받아들기 전에, 먼저 우리나라 명인의 놀라운 솜씨를 알고 자부심을 느끼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큽니다.”
저자 김민지

“김민지 셰프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단아한 메뉴를 선보이는 실력파 셰프입니다. 평소 그녀의 손길이 닿은 정갈한 퓨전 한식을 접하며 감탄하곤 했지요. 그렇기에 새 책 [김민지 셰프의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의 발간 소식이 참 반갑습니다. 우리나라의 식품 명인들이 가진 비법과 장인정신, 그리고 김민지 셰프의 감각을 담아 제안하는 새로운 메뉴까지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다니 독자 입장에서는 고마운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전통 식자재의 우수성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고, 다양한 맛과 모양새로 변화하는 한식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고두고 아껴 읽으며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최정화 대표

“우리나라는 빠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치에 오르면서 많은 귀중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갖게 됐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음식 재료들이 대량생산 과정을 통해 값싼 재료로 인식되어 우리의 귀중한 식자재가 갈 곳을 잃어버린 상황이 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많은 셰프들이 자기만의 귀중한 음식 재료를 찾아 전국을 다니는 안타까운 광경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재료뿐 아니라 명인들이 만드는 작품들도 비슷한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명인들이 만든 식품이나 작품을 한곳에 모아 적당한 가치를 지급할 수 있는 이해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명품의 카탈로그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우리 명인의 작품과 음식 재료는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민지 셰프는 우리나라의 식품과 음식 관련 명인, 명품 식자재를 소개해 주는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전국의 유명한 장인을 찾아다니며 이러한 명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많은 수고가 있고, 이들 장인의 노력에 대한 적당한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는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스쳐 지나갔던 많은 노력과 수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귀중한 책을 만들어 주신 김민지 셰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깊이 전합니다.”
국제한식조리학교(ccik) 정혜정 학교장

목차

Prologue 004

첫 번째 이야기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장 이야기

어육장 권기옥 명인 010
어육된장소스꽃게볶음면 020
어육강된장콩나물비빔밥 022
된장만두 024
보리를 곁들인 된장소스닭다릿살구이 026

두 번째 이야기
시간을 통해 익어가는 그릇, 유기

놋이 공방 이경동 대표 028
나물이 올라간 곤약국수 036
도미우엉죽 038
3가지불고기신선로 040
호박고구마매운꼬리찜 042


세 번째 이야기
기다림으로 만들어지는 발효 미학, 자연식초

초산정 한상준 대표 044
유자연근초절임 052
해물파강회 054
식초소스소고기샤브샐러드 056
식초소스버섯구절판 058

네 번째 이야기
가마솥에 달인 구수한 옛날 쌀조청

조청 강봉석 명인 060
구운마된장소스샐러드 068
키조개관자조청약고추장 070
견과류레몬정과 072
돼지등심누룽지강정 074

다섯 번째 이야기
맛있는 젓갈의 기분 좋은 짠맛

젓갈 김정배 명인 076
낙지젓갈비빔밥 084
까나리액젓배추샐러드 086
육젓으로 맛을 낸 황태죽 088
명란젓갈콩국 090

여섯 번째 이야기
죽염으로 담근 감칠맛 나는 장맛의 비밀

진장 기순도 명인 092
진장으로 맛을 낸 나물비빔밥 100
아롱사태수육 102
낙지장 104
버섯장아찌 106

일곱 번째 이야기
젤리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향긋한 영양식

인삼정과 김영희 명인 108
인삼정과두유셰이크 116
인삼정과드레싱소고기구이 118
들깨드레싱인삼정과샐러드 120
인삼정과소스훈제오리구이 122

여덟 번째 이야기
들숨과 날숨이 있는 숨 쉬는 옹기

옹기장 김일만 명장 124
리코타치즈딸기샐러드 132
키조개전골 134
향신채를 곁들인 된장샤브삼겹구이 136
봄나물주꾸미냉채 138

아홉 번째 이야기
봄의 생명력이 고스란히 담긴 명차

우전차 김동곤 명인 140
녹차율란 148
홍합녹차밥 150
돼지목살녹차찜 152
녹차달걀해물파전 154

열 번째 이야기
토판염, 달고 개운한 짠맛

토판염 김막동 염부 156
찹쌀누룽지찜닭 164
모둠채소그릴구이 166
고등어밥 168
토판염육회 170

열한 번째 이야기
한국인 입맛 살리는 고추장의 매운맛

고추장 문옥례 명인, 조정현 전수자 172
고추장떡 180
고추장소스가자미튀김 182
고추장수제비 184
고추장소스등갈비구이 186

열두 번째 이야기
재료와 손맛, 시간이 만드는 최고의 발효식품, 김치

김치 유정임 명인 188
녹두김치전 196
3종김치곁들인고대미솥밥 198
묵은지삼합 200
갓김치고등어조림 202


우리나라 식품명인 204

저자소개

저자 : 김민지
저자 김민지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 ‘민스키친’의 오너 세프. 음악을 전공했지만 음식 만드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 음악 대신 요리를 선택했다. 미식가로 알려진 셀럽들과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퓨전 한식 다이닝 민스키친을 운영하면서 TV와 잡지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올리브TV [올리브쇼]에서는 건강한 한식을 소개했고 [여성조선], [에센], [헤렌] 등의 잡지에서는 다양한 조리법을 선보이는 중이다. ‘라퀴진’과 ‘이도’의 쿠킹클래스에서 요리 강의도 꾸준히 맡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되 약간의 변화로 색다르게 즐기는 한식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식 셰프다. 저서로는 특별한 날을 위한 코스별 레시피를 소개한 [김민지 셰프의 사계절 한식 코스요리]가 있다.

도서소개

기본을 지키되 감각적인 한식 레시피로 눈과 입을 행복하게 만드는 김민지 셰프. 대한민국한식을 대표하는 김민지 셰프가 [사계절 한식 코스요리]에 이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레시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2013-2014년 두 해 동안 전국의 명인을 만나며 얻은 한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시크릿 레시피를 선보인다. 익숙한 한식의 맛과 재료, 담음새에 다소 식상함을 느꼈다면,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에서 소개하는 시크릿 레시피를 통해 한식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을 지키되 감각적인 한식 레시피로 눈과 입을 행복하게 만드는 김민지 셰프. 대한민국한식을 대표하는 김민지 셰프가 [사계절 한식 코스요리]에 이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레시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2013-2014년 두 해 동안 전국의 명인을 만나며 얻은 한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시크릿 레시피를 선보인다. 익숙한 한식의 맛과 재료, 담음새에 다소 식상함을 느꼈다면,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에서 소개하는 시크릿 레시피를 통해 한식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명 명인의 맛과 멋이 담긴 책
건강한 짠맛을 내는 토판염, 숨 쉬는 옹기, 고급스러운 윤기가 흐르는 유기 등 우리나라에는 사람들에게 생소한 듯하지만 좋은 음식 재료, 좋은 옛 그릇이 많다. 그런가 하면 익숙한 김치나 된장이 명인의 손길과 정성으로 명품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명의 명인들이 명품을 만들어내는 녹록지 않은 과정을 직접 체험한 김민지 셰프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책.

전통 식재료를 이용한 모던 한식
그동안 쉽지만 한 끗 다른 비법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김민지 셰프. 이번 책 역시 전통 식재료를 이용해 맛이 좋은 것은 물론 멋까지 더해진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매일 식탁에 오르기 좋은 음식부터 특별한 날 선보이기 좋은 스페셜 메뉴까지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또한 그녀 직접 체험한 전통 식재료를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팁까지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변화하는 한식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책
“명인들의 취재를 다니며 느낀 것이 있어요. 많은 이들이 ‘우리의 것’에 무관심하다고 명인이 만들면 ‘비싸다’라는 선입견에 그들이 만든 전통 식재료를 외면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었죠.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서 명인들이 명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재료 선정 과정부터 자세하여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저처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명인들이 지금까지 이어온 품격 있는 음식문화가 자리할 수 있게요. 요리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이 성양의 음식 재료와 문화를 받아들기 전에, 먼저 우리나라 명인의 놀라운 솜씨를 알고 자부심을 느끼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큽니다.”
저자 김민지

“김민지 셰프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단아한 메뉴를 선보이는 실력파 셰프입니다. 평소 그녀의 손길이 닿은 정갈한 퓨전 한식을 접하며 감탄하곤 했지요. 그렇기에 새 책 [김민지 셰프의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의 발간 소식이 참 반갑습니다. 우리나라의 식품 명인들이 가진 비법과 장인정신, 그리고 김민지 셰프의 감각을 담아 제안하는 새로운 메뉴까지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다니 독자 입장에서는 고마운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전통 식자재의 우수성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고, 다양한 맛과 모양새로 변화하는 한식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고두고 아껴 읽으며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최정화 대표

“우리나라는 빠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치에 오르면서 많은 귀중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갖게 됐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음식 재료들이 대량생산 과정을 통해 값싼 재료로 인식되어 우리의 귀중한 식자재가 갈 곳을 잃어버린 상황이 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많은 셰프들이 자기만의 귀중한 음식 재료를 찾아 전국을 다니는 안타까운 광경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재료뿐 아니라 명인들이 만드는 작품들도 비슷한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명인들이 만든 식품이나 작품을 한곳에 모아 적당한 가치를 지급할 수 있는 이해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명품의 카탈로그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우리 명인의 작품과 음식 재료는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민지 셰프는 우리나라의 식품과 음식 관련 명인, 명품 식자재를 소개해 주는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전국의 유명한 장인을 찾아다니며 이러한 명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많은 수고가 있고, 이들 장인의 노력에 대한 적당한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는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스쳐 지나갔던 많은 노력과 수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귀중한 책을 만들어 주신 김민지 셰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깊이 전합니다.”
국제한식조리학교(ccik) 정혜정 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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