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재수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한지 어느덧 2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운이 좋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영광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합격하신 수많은 선배교사님들의 합격수기 역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내용들을 참고하여 저 역시 이러한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낭만적일 수 없는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예비교사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저 역시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2년의 수험생활을 모두 흔히 일컫는 ‘올인’으로 보냈고요. 기간제 교사나 방과후 학교, 시간강사 등의 경험은 일천합니다. 따라서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말씀을 뭐라 드리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저는 합격으로 가는 길에 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공부 방향과 접근방법이 존재하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다만 저의 수험생활 내내 가지고 있었던 목표이기도 했고, 제가 걸어온 방향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대략적인 내용만 소개하려다, 비사범대 계열의 지인들이나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초수생 지인들의 막막함, 그리고 공부를 시작할 때의 제가 가졌던 막연함이 생각나 조금은 구체적으로 적어볼까합니다. 아래의 목차를 보시고,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본인이 필요한 부분에 따라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합격수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