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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재발명

사회주의 재발명

  • 악셀 호네트
  • |
  • 사월의책
  • |
  • 2016-09-30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971860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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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다시 사회주의인가? :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사회주의’를 상상하다 오늘날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한 전 지구적인 불만과 분노는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혹은 사회주의에 대한 상상으로 전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말 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는” 시대다. 왜 사회주의는 이토록 설득력을 상실하고 그 활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을까? 사회철학의 명저 『인정투쟁』의 저자이자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 철학자 악셀 호네트는 이 책에서 이 어려운 질문에 답한다. 곧 “사회주의 이념이 이전의 활력을 상실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사회주의 이념이 다시 한 번 회복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를 거쳐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호네트는 지난날의 사회주의 기획이 산업주의 정신과 문화에 갇혀 있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며 그 치명적 한계들을 폭로할 뿐 아니라, 그러한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21세기를 위한 사회주의 이념을 ‘재발명’해낸다. 이제 새로 발명된 사회주의는 단순히 생산수단의 공유라는 대안적 생산양식도 아니고, 능력에 따라 일하고 성과에 따라 분배받는다는 분배 원칙도 아니다. 호네트는 사회주의가 갖는 본래의 의미인 ‘사회적 자유’라는 근본이념을 발굴하고, 이에 기반하여 경제중심주의, 노동자중심주의, 역사적 법칙주의를 넘어서 역사적 실험주의와 민주적 생활양식을 지향하는 21세기 사회주의의 새로운 상을 제시한다. 사회주의라는 거대한 수수께끼를 파헤치다 : 사회주의 기획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나?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사회주의는 강력한 사회운동이었고, 모든 진보적 사상가들의 존경을 받던 이념이었다. 그러나 이제 사회주의는 지극히 낡은 것이 되고 말았다. 이제는 아무도 스스로를 좌파나 사회주의자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 않는다. 누구도 진심으로 사회주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20세기에 그처럼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사회주의 이념이 어떤 연유로 21세기에 이처럼 몰락했는가? 이는 그 자체로 거대한 수수께끼다. 호네트는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사회주의의 근본이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재구성한다(1장). 사회주의자들이 분배 정의의 실현, 곧 경제적 평등을 요구했다는 것은 흔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회주의자들이 추구했던 것은 단순한 경제적 평등이 아니라,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

목차

한국어판에 부쳐 옮긴이의 말 머리말 서론 1장 시원적 사회주의 이념 프랑스 대혁명을 사회적 자유로 고양시킴 2장 골동품이 된 사고틀 산업주의 정신과 문화에 묶여 있음 3장 혁신의 길 Ⅰ 역사적 실험주의로서의 사회주의 4장 혁신의 길 Ⅱ 민주적 생활양식으로서의 사회주의 인명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악셀 호네트 저자 악셀 호네트 (Axel Honneth)는 1949년 독일 에센에서 태어나 본 대학, 보훔 대학, 베를린 자유대학 등에서 철학, 사회학, 독문학을 수학했다. 콘스탄츠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을 거쳐 1996년부터 프랑크푸르트 대학 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1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 철학교수를 겸하고 있다. 2001년부터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산실인 사회연구소 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1세대인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2세대인 하버마스의 뒤를 잇는 3세대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로 평가받는다. 탁월한 사회철학적 업적을 인정받아 2015년에 ‘에른스트 블로흐 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는 『사회주의 재발명』으로 비판적 정치 서적에 수여되는 ‘브루노 크라이스키 저술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권력 비판』 『인정투쟁』 『정의의 타자』 『분배냐, 인정이냐?』(공저) 『물화』 『우리 안의 나』 『자유의 권리』 등이 있다. 역자 : 문성훈 역자 문성훈은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크푸르트 대학 철학과에서 악셀 호네트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여대 교양학부 현대철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며, 비판적 연구자들의 모임인 ‘연구모임 사회비판과 대안’의 일원이기도 하다. 프랑크푸르트학파 기관지 『베스텐트』 한국판 책임 편집자를 맡고 있으며, 『교수신문』 편집기획위원이자, ‘철학연구회’ 연구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미셸 푸코의 비판적 존재론』 『인정의 시대』 등이 있으며, 사회비판총서 ‘테제 시리즈’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공역서로 『정의의 타자』 『인정투쟁』 『분배냐, 인정이냐?』 등이 있다.

도서소개

『사회주의 재발명』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사회철학자 악셀 호네트는 지난날의 사회주의 기획이 산업주의 정신과 문화에 갇혀 있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그 치명적 한계들의 폭로와 그러한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21세기를 위한 사회주의 이념을 ‘재발명’해낸다. 따라서 호네트는 사회주의가 갖는 본래의 의미인 ‘사회적 자유’라는 근본이념을 발굴하고, 이에 기반하여 경제중심주의, 노동자중심주의, 역사적 법칙주의를 넘어서 역사적 실험주의와 민주적 생활양식을 지향하는 21세기 사회주의의 새로운 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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