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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도시의 창조 [행정일반]

명품 도시의 창조 [행정일반]

  • 박완수
  • |
  • 매일경제신문사
  • |
  • 2012-08-31 출간
  • |
  • 35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744284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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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창원시에 모든 열정을 바쳤다. 시민들이 모두 잘사는 도시,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 국제사회와 격차가 작은 도시, 나아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이 추구하는 총체적인 삶의 질을 충족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이를 통해 ‘돈·상품·인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이자, 돈·상품·인재가 몰려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했다.

창원이 통합도시의 시대를 열었다. 50만 명에 불과했던 창원은 마산, 진해와 통합되면서 인구 110만 명의 거대도시가 됐다. 20세기가 ‘국가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시의 시대’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따라 전 세계가 ‘메가시티(Mega-city)’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세기 국가 성장은 이제 도시의 성장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시민 중심 시정(Citizen-centered policy)’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친시민·친기업·친환경’ 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나는 시정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서 해답을 찾았다. 시민이 원하는 일에 시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지방자치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처럼 도시의 쾌적성을 나타내는 도시 어메니티(Amenity)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시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쾌적성, 즉 경제적 여유, 환경적 정감, 안전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나는 창원이 이 같은 도시 어메니티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창원은 환경수도를 추진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계획도시인 만큼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도시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장점이 있다. 주남저수지를 비롯해 용지호수와 낙동강, 삼귀해안 등 각종 생태환경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사통팔달로 뚫린 도로 인프라도 큰 자산이다. 나는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만 수반된다면 ‘환경수도’의 꿈은 꼭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들었다.

쟁점은 마산·창원·진해 간 조화로운 도시발전을 어떻게 끌어내는 것이냐다. 도시설계를 통해 태어난 도시가 아니라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도시였기 때문에 3개 시는 도시 이미지에 격차가 컸다. 창원시는 도시 디자인을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사람들은 마케팅을 기업들이 국내외적으로 기업이나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펼치는 기업들의 주요 활동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마케팅 활동은 기업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21세기의 지방정부는 보다 공격적으로 도시를 알려야 한다. 특히 지방도시는 마케팅 전략을 행정에 접목시켜 도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의 주인은 시민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공무원들에게 수없이 강조한 말이다. 창원시와 공무원의 존재 가치는 시민에게 있다.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있다. 이 사실이 뒤바뀌면 안 된다. 공무원이 주인 노릇을 하면 모든 행정의 중심에 공무원이 서게 된다. 이래서는 지방자치를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 나는 시장이 된 이후 4가지의 행정철학을 지켜왔다. 친시민, 친기업, 친환경, 친세계다. 모두 수요자 중심적 관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고 행동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정확한 목적의식을 갖는 것이다. 정부와 국회의원은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하고, 시장군수는 지역 주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행동객체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동한다면 문제나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 5급 이상 간부 220명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제일 먼저 이야기했던 것이 ‘시민의 편에 서서 일을 하라. 시장을 위해 일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명품도시란
CHAPTER 1 명품도시의 꿈
CHAPTER 2 통합도시 ‘창원의 경제학’

Part 2 시장의 리더십
CHAPTER 1 도시를 바꾼 시정 리더십
CHAPTER 2 시장은 도시 마케터다
CHAPTER 3 글로벌 스탠다드, 우리가 만든다
CHAPTER 4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세상’

Part 3 명품도시 만들기
CHAPTER 1 기업사랑운동
도시경쟁력의 원천은 기업│기업에서 도시의 희망을 찾다│세계 정상, 메이드 인 창원│국내 첫 ‘창원메카지수’를 만들다│기업사랑운동, 제2도약 시동걸다
CHAPTER 2 환경수도프로젝트
환경은 도시의 미래다│주남저수지, 생태명소가 되다│환경수도를 향해 나아가다│세계가 인정하는 환경도시를 만들다
CHAPTER 3 공영자전거 누비자
자전거가 지구를 살린다│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가 태어나다│대한민국에 은륜 물결 희망을 띄우다
CHAPTER 4 더불어 사는 사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3무(無) 4강(强)의 복지가 간다│소상공인을 끌어안다│시민 건강 챙기는 건강도시를 만들다│대학병원을 유치하다
CHAPTER 5 대중교통 혁명
대중교통체계 혁명을 일으키다│교통신호체계를 연동화하다│공단셔틀, 자가용 이용을 줄이다│ 국도 25호선, 도농을 통합시키다│창원형 도시철도를 만든다
CHAPTER 6 고품격 도시 설계
창원, 감성도시로 다시 태어나다│도심공간 생명력을 불어넣다│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다│군부대, 성장 아이콘으로 바꾸다│마산만,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다│녹지형 중앙분리대, 사고를 줄이다
CHAPTER 7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 글로벌 모델이 되다│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다│첨단과학 심장부를 꿈꾸다│학문과 지혜의 보고 도서관│국제교육도시 세계총회를 열다
CHAPTER 8 문화부흥정책
전통과 역사를 되찾다│명품축제, 세계를 감동시키다│ K-POP 열풍의 중심지가 되다│창원축구센터, 영남권 거점이 되다│프로야구 새 역사를 쓰다│ 세계 5대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다
CHAPTER 9 글로벌시티
창원 마케팅 포문을 열다│시장을 글로벌 상품으로 만들다│컨벤션 허브도시로 도약하다│ 글로벌 홍보전략을 실행하다│‘세계 리딩 시티’를 향해 뛰어라
CHAPTER 10 시민 중심 행정
시민 ‘눈높이 행정’을 구현하다│통합도시 미래, 시민이 밑그림 만들다│‘보여주기 행정’을 제거하다

Part 4 글로벌 명품도시의 꿈
CHAPTER 1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다
CHAPTER 2 21세기형 해양도시를 꿈꾸다
CHAPTER 3 마산권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CHAPTER 4 ‘로봇산업 1번지’를 만든다
CHAPTER 5 생태교통의 메카로 태어난다
CHAPTER 6 스마트그리드 대표도시로 만든다
CHAPTER 7 지방행정체제, 한국모델이 되다
CHAPTER 8 글로벌 명품도시, ‘G20 도시’를 향해 뛴다

참고 자료

저자소개

박완수 저자 박완수 창원시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중ㆍ고교 진학의 꿈을 접어야 할 정도로 힘든 성장기를 거쳤다. 어렵사리 공고를 나와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근로자로 일하면서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를 거쳐 경남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0년 경상남도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합천군수, 경상남도 농정국장ㆍ경제통상국장, 김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농산물 수출과 기업유치의 경영행정을 도입해 경남발전의 대전환기를 이루어 행정능력과 자질을 인정받았다. 2004년 민선 창원시장이 된 이후에는 친시민ㆍ친기업ㆍ친환경의 3대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창원을 한국의 최고도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해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평소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기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공무원에게는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방적으로 행동하라’고 주문하는 깨어 있는 CEO다.

도서소개

쉼 없이 달려온 창원시정 8년의 기록『명품 도시의 창조』.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 창원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든 데는 박완수 시장의 리더십과 명품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 한 책이다.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더욱 분발해 지역마다 더욱 발전하고 풍성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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