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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내 마음의 12별

그리스 신화, 내 마음의 12별

  • 이주향
  • |
  • 살림
  • |
  • 2016-10-31 출간
  • |
  • ISBN 97889522353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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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신이 살고 있나요…?” 내 안에 존재하는 성격의 유형이자, 우리 내면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동반자. 올림포스의 신들, 그 다채로운 상징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신화 속의 12신들을 표상으로 찾아보는 내 마음속의 길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는 어떤 신이 살고 있는가 제1부와 제2부는 올림포스의 신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각 신들이 상징하고 있는 인간의 성향에 대해 짚어본다. 그리스 신화는 최고의 신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가족관계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세계다. 최고의 신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는 굳건한 가부장제 속의 남편과 아내를 표상한다. 성공한 남자의 표상인 제우스는 그에 못지않게 여성편력을 뽐내 아내 헤라의 질투와 복수를 부른다. 아내로서의 권력에 충실한 것이 헤라라면 딸을 하데스에게 빼앗긴 데메테르는 자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고통을 감내하는 어머니의 상징이다. 이와 대비하여 죄의식 없이 욕망에만 충실하여 아버지 제우스의 같은 점을 닮은 아프로디테 같은 신도 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존재들은 빛난다. 지혜의 신 아테나와 태양의 신 아폴론은 빛나는 이성을 상징하며 자신감에 넘친다. 그러나 그들은 그 이면에 사랑에 성공하지 못하고 경직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테나는 조그마한 잘못에도 자기 사람들을 죽여버린다.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열정을 불태운 인간 남자에게도 자비가 없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올림포스의 엄친아 아폴론을 사랑하는 여인들은 모두 불행해진다. 아폴론의 권력에 사랑을 거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꾀가 많은 헤르메스는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내고 법과 질서를 초월하여 자신의 자유를 만들어내는 존재다. 올림포스와 인간세상과 하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많은 것을 관찰한 덕분이다.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한 자식들도 있다. 헤파이스토스와 아레스는 아버지의 나쁜 면만을 물려받은 사랑받지 못하는 아들들이다. 다만 전쟁의 신 아레스는 그 분노와 애정결핍을 통제되지 않는 분노와 전쟁을 향한 광기로 표출한다. 헤파이스토스의 아내인 아프로디테와의 불륜 또한 통제되지 않는 면을 상징한다. 같은 상황에 처했어도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는 다르다. 신들 가운데 유일하게 일을 하는 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물건을 만들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는 사랑받지 못한다. 그는 대장간에

목차

프롤로그 |왜 그리스 신들이 마음의 별들인가 제1부 올림포스 1세대 헤스티아|내향적 여인 제우스|성공신화를 일군 남자의 자신감 헤라|아내라는 이름의 권리 혹은 권력 데메테르|엄마의 집착 아프로디테|죄의식 없는 욕망 포세이돈|2인자의 무의식 하데스|근원적 상실 제2부 올림포스 2세대 아테나|지성의 철갑, 그 이면 아르테미스|직관의 활 아폴론|지혜와 오만 헤르메스|자유, 오 자유! 헤파이스토스|분노를 정화하는 대장간 아레스|내 안의 전사 디오니소스|고통을 축복으로 바꾸는 광기 제3부 신의 아이 페르세우스 왜 페르세우스인가|나를 찾아온 신의 아이 운명엔 나쁜 게 없다 메두사의 머리 나의 길이어서 어렵다 엄마의 섬을 떠날 때 내 안의 헤르메스 그라이아이 세 자매 경험을 소유하려 할 때 직관을 따라가라 돌처럼 굳은 사람 아테나의 방패 안드로메다의 선택 페가수스와 함께 날다 모든 부모는 수렁이다 독립한다는 것 사랑은 치열한 싸움이야 피네우스 페르세우스의 여성성 페르세우스, 돌아오다 에필로그|고독, 프로메테우스의 시간

저자소개

저자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대학에 들어와서 철학에 빠져들었고, 이후 전공을 바꿔 같은 학교 같은 대학원 철학과에서 공부하며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수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어렵고 난해한 철학 강의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모교 강사 시절 강의했던 <문화와 사상>과 <현대 문화의 조류>는 늘 수강생이 몰려들어, 800명이 수강 신청을 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서 대중에게 철학을 안내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EBS <철학 에세이>, KBS 제1라디오 <이주향의 책마을 산책>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화두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풀어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젊은 날, 기독교에 경도되었을 때에는 왜 르네상스가 그리스 정신을 부활하고자 했는지, 이탈리아가 그리스 정신에 열광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신앙의 경직성이 풀리고 나서부터는 올림포스의 신들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신적인 능력과 신비뿐 아니라 욕망과 질투, 분노와 고통이 범벅이 되어서 빚어내는 이야기들이 마음속으로 쑤욱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스 신화, 내 마음의 12별』은 이런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심연이, 우리 인간 내면에 들어 있음을 깨달았을 때부터 구상해온 책이다. ‘그리스 신화’를 시작으로 북유럽 신화, 메소포타미아 신화, 제주신화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인간 삶의 원형이 되는 ‘신화’를 연작으로 집필할 계획이다. 저서로는 『나를 만나는 시간』 『그림 너머 그대에게』 『사랑이, 내게로 왔다』 『이주향의 치유하는 책읽기』 등이 있다

도서소개

그리스 신화 속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비추어 보는 나의 모습.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줄 신들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리스 신화에는 묘한 매력이 있다. 올림포스의 신들은 신적인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욕망과 질투, 분노와 고통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마치 인간처럼 본능과 감정을 표출한다. 바람둥이 제우스, 질투쟁이 헤라, 심술쟁이 포세이돈, 조카를 납치해 답답한 지옥 한가운데에 가둬놓고 아내를 삼은 미친놈 하데스, 태어나자마자 한 일이 도둑질인 헤르메스, 자기보다 아름다운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아프로디테, 별 잘못도 아닌데 오만하다며 잔인하게 인간을 죽이는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사랑의 욕망을 절제하는 법 없이 욕망을 풀어내고, 대결하고, 질투하고, 속이고, 배신하고, 응징하고, 음모를 꾸미는 신들은 인간보다 못하게까지 보인다. 그러나 이런 모습 속에는 인간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삶의 군상이 들어 있다. 그리스 신화 속 올림포스의 신들은 여러 상황에 처한 인간의 모습들을 상징한다. 어렵고 난해한 철학 강의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이주향 교수가 펴낸 신작 『그리스 신화, 내 마음의 12별』은 이러한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편안히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며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는 길잡이다. 신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명화 도판들도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크게 두 부분으로 내용을 나누어볼 수 있다. 제1부와 제2부는 올림포스의 12신들 하나하나 소개하며 각 신들이 상징하고 있는 인간의 성향에 대해 짚어본다. 『경향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이주향의 신화, 내 마음의 별」의 내용을 다시 엮은 것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 이야기는 내 이야기인데’, ‘이 신은 내가 아는 누구와 꼭 닮았군’ 하며 신화 속 인물에 나와 주변을 대입해보고는, 그 속에서 해답과 치유를 얻게 된다.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길을 찾던 나그네처럼, 신화 속의 12신들을 표상으로 내 마음속의 길을 찾아보게 된다. 제3부는 영웅 페르세우스의 생애를 통해 부모와 청소년 자녀 사이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를 전한다. 제우스와 인간 다나에 사이에서 태어난 페르세우스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이겨내 성공하고 질투나 배신도 당하지 않고 다시 평화로 돌아오는, 흔치 않은 행복한 영웅이다. 잡지 『행복한 동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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