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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북카페

도쿄의 북카페

  • 현광사 MOOK
  • |
  • 나무수
  • |
  • 2013-04-25 출간
  • |
  • 144페이지
  • |
  • 148 X 201 mm
  • |
  • ISBN 97889683300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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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쿄의 서점》에 이은 Tokyo Intelligent Trip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도쿄의 북카페》가 출간되었다. 똑똑한 여행자들을 위한 신개념 여행가이드북 시리즈답게 《도쿄의 북카페》에는 기존 여행서가 ‘유명한 곳’이라며 천편일률적으로 소개했던 카페들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현재, 도쿄 현지인들의 핫 플레이스이자, 관광객의 시선으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북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최신 정보가 담긴 가벼운 여행가이드북이자, 최초의 도쿄 북카페 가이드북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주춤했던 도쿄 여행이 지난해 말부터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엔화의 환율이 떨어진 데다, 위험 지역이라는 인식이 희석된 이후 ‘20~3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 일 순위’의 자리를 완전히 되찾은 것이다. 해외여행 치고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훌륭하고, 깔끔한 숙소, 안전한 치안 등의 이유로 도쿄는 여성들에게 첫 해외여행지로서의 관문이자, 한번 다녀온 이후 또 가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도쿄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자유 여행, 테마 여행, 감성 여행’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일 년 내내 사랑 받는 도시다. 뿐만 아니라 《도쿄의 북카페》는 다양한 테마로 무장한 카페에서 영감을 얻거나, 비치된 책과 잡지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카페족’들에게도 반가운 책이다. 대지진 이후 주춤했던 도쿄에 관한 정보가 3년 만에 최신 업데이트 되었고, 북카페만을 다룬 최초의 여행가이드북이라는 점도 여행자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목마른 감성을 채우는 곳, 휴식과 영감이 넘치는 여유롭고 자유로운 공간, 북카페로 여행을 떠나자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한 공간에서 커피잔을 한 손에 든 채 다른 한 손으로는 책 표지를 천천히 펼칠 때의 기분을 뭐라 표현할 수 있을까. 커피 향을 가슴 깊이 들이마시며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한 발씩 내디딜 때 느끼는 충만함, 잠시 일상에서 벗어 낫다는 해방감,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만족감 등. 책과 커피의 조합은 ‘서점’, ‘카페’라는 각각의 장소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과는 또 다른 끌림이 있다.
북카페는 ‘천천히 시간을 보내도록 허용된 장소’이다. 마음에 드는 책을 모아놓고, 공들여 인테리어를 하고, 조용한 음악을 틀고, 느긋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커피와 차, 또는 한 잔의 술을 내주는 곳에서 오롯이 행복한 감정에 빠져들 수 있다. 주로 미리 정해놓은 책을 사러 가는 서점과는 달리, 목표 의식이나 사전 지식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도 북카페의 매력이다. 서가에 꽂혀있는 책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마치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고, 생소한 내용이 담긴 책을 접하면 잠들었던 호기심이 깨어나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러고 보니 북카페는 경험과 우연이 교차하는 ‘여행’과도 닮은 점이 많다.
《도쿄의 북카페》는 낯선 여행지에서 모험심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면, 미지의 세계와 만날 준비가 된 여행자라면 좋아할 만한 25곳의 북카페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찾아오는 이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는 북카페, 방대한 양의 책을 자랑하는 도서관 같은 북카페, ‘책과 커피’보다 ‘책과 술’이라는 이에게 한 손에 맥주를 들고 요리를 즐기며 긴 밤을 지낼 수 있는 바 같은 북카페, 사람과 책의 만남을 통해 날마다 새로운 일을 벌이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셜 북카페, 책과 커피를 매개로 한결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북카페까지. 이 책에 소개된 카페들은 다양한 북카페가 존재하는 도쿄에서 찾은 현지인들의 보물 같은 장소이자,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신선하고 진화된 형태의 북카페들이다.
또한 책과 커피를 사랑하는 도쿄 지식인들이 기고한 칼럼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도쿄의 어느 북카페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도서관 같은 북카페부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셜 북카페까지 총망라
신주쿠 와세다 대학 근처, 느티나무가 이어진 한적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순백의 자그마한 건물이 보인다. 이끌리듯 문을 밀고 들어가면 앤티크한 인테리어와 이국적인 정서를 풍기는 잡화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지도로 꾸며진 ‘트래블 북스 캣츠 크래들’을 만난다. 주로 서양에서 출판된 여행 관련 서적이 많아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은 여행자라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마스킹 테이프, 버섯 편지지 세트 등 귀여운 잡화를 비롯해 젊은 아티스트들이 만든 앙증맞은 종이 공예품들과 손바닥만한 작은 책인 ‘마메혼’을 파는 ‘다방 고엔지 서림’은 아기자기한 취향을 가진 여행자가 둘러보면 좋다. 다양한 예술 서적과 디자인 서적을 볼 수 있는 ‘모토야’와 ‘아트 센터 온고잉’은 친한 친구를 만나러 가듯 편하게 책과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점의 변신도 흥미롭다. 책과 서점의 거리인 ‘야네센’을 산책하다보면 멀리서도 카페 ‘부장고’가 눈에 띈다. 프랑스 문학에 심취한 조용하고 멋진 청년이 운영하는 고서점으로, 카페의 분위기를 살리는 작은 소품들까지 대부분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구입했을 만큼 카페 곳곳에 파리의 향기가 배어있다.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경당 서점은 1층부터 3층까지 북카페를 겸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고, 2011년에 오픈한 ‘다이칸야마 쓰타야 서점’ 2층에 위치한 북카페 ‘안진’ 역시 널찍한 장소에 테이블마다 개인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는 지친 다리를 잠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한편, 도쿄에는 커피와 차가 아닌 술을 파는 이색적인 북카페도 많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신주쿠에 위치한 ‘브루클린 팔러 신주쿠’는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브루클린 맥주를 맛볼 수 있고, 독서 바의 창시적 존재인 ‘라이브러리 라운지 테제’와 소설이나 에세이에 등장한 요리를 각색해 재현하는 문사요리를 파는 ‘칵테일 서점’, 한밤중에 문을 여는 어른들의 은신처 같은 카페 ‘요루노 히루네’까지. 여행지에서 ‘낯선 경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자.
이처럼 《도쿄의 북카페》에 소개된 북카페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사색하며 걷다 보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도쿄의 모습을 재발견할 뿐만 아니라, 목마른 감성까지 흠뻑 채우게 될 것이다.

목차

PROLOGUE 책과 커피가 있는 천상의 시간
INTRODUCTION 북카페에 가자!

PART 1. 책과 함께 휴식을 Relaxing with Books
북카페 가이타│이하토보│트래블 북스 앤 커피 캣츠 크래들│북스 앤 카페 부장고│동경당 서점 페이퍼백 카페 간다진보초점
COLUMN 1 북카페의 체온

PART2. 2. 방대한 책의 세계로 Book Museum Cafes
안진│라이브러리 숍 앤 카페 히비야│브루클린 팔러 신주쿠│북 다이버(탐구자)│분단 커피 앤 비어
COLUMN 2 독서와 차

PART 3. 한 잔의 술과 함께 Books and Drinking
비앤비│라이브러리 라운지 테제│칵테일 서점│안티 헤블린간│고서 붉은 드릴
COLUMN 3 주당의 마음을 읽는 책

PART 4.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 Social Bookcafes
플라잉 북스│다방 고엔지 서림│기류샤│요루노 히루네(밤에 자는 낮잠)│6차원
COLUMN 4 북카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은 문고본이다

PART 5.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북카페 Art Bookcafes
선데이 이슈│북 앤 카페 에혼 하우스│모토야 북 카페 갤러리│아트 센터 온고잉│비블리오테크

MAP 이 책에 소개된 각 북카페의 지도와 주소

저자소개

저자 현광사 MOOK은 주로 영상과 사진에 관한 잡지와 서적을 출판,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집 등을 출판하는 곳으로 《도쿄의 북카페》를 구성하고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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