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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배달

아주 특별한 배달

  • 필립 C. 스테드
  • |
  • 국민서관
  • |
  • 2015-06-29 출간
  • |
  • 48페이지
  • |
  • 265 X 215 X 10 mm /434g
  • |
  • ISBN 97889111245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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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세핀 고모는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살고 계셔서
친구가 꼭 필요하거든요.”

혼자 사는 고모를 위해 아주 특별한 배달을 떠난 소녀의 이야기


세이디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조세핀 고모가 늘 걱정이다. 외로운 고모에게 친구가 되어 줄 코끼리를 보내려고 하지만 우체국 할아버지는 무거운 코끼리를 보내려면 산더미처럼 많은 우표가 필요하다며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 뿐이다. 세이디는 결국 코끼리를 데리고 조세핀 고모 집으로의 ‘아주 특별한 배달’을 떠난다.
이웃 아주머니에게 빌린 헬리콥터에 코끼리를 태워 힘차게 출발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이다. 연료가 부족해 강가에 추락하고, 악어의 도움을 받아 탄 기차에서는 원숭이 강도단과 마주치고 만다. 세이디는 굴하지 않고 가방 속 통조림을 꺼내 원숭이들과 나눠 먹으며 위기를 넘긴다. 결국 밤이 다 돼서야 도착한 조세핀 고모의 집! 하지만 그곳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

칼데콧 수상 작가 필립 C. 스테드의 신작!
고모를 위하는 소녀의 따뜻한 마음을 그린 책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인 시대다. 최근 10년간 홀로 사는 노인이 두 배 가까이 늘었을 정도다. 이렇게 홀로 사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관계의 단절에서 오는 외로움 또한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생활 속 불편은 다른 것으로 해소할 수 있지만 외로움은 사람이 아닌 그 어떤 것으로도 해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로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유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가까이 있는 사람이 손을 내밀어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가족이다. 하지만 급속한 핵가족화가 가족간의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정서적 거리까지 멀어지게 만들었다.
《아주 특별한 배달》은 핵가족 시대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세이디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는 조세핀 고모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고모에게 친구가 되어 줄 코끼리를 보내려 하지만 우표가 모자라자 직접 배달에 나서는 당찬 소녀다.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 필립 C. 스테드는 전작에 이어 따뜻하고 유머를 간직한 글을 선보였다. 코끼리를 실은 헬리콥터가 추락하고, 원숭이 강도단을 만나는 등 여러 위기에 처하지만 굴하지 않고 극복해 내는 세이디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준다. 자신을 도와준 악어에게 커다란 풍선껌을 넣어 편지를 쓰는 모습에서는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결말은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매튜 코델의 개성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또한 소녀의 모험을 극적으로 묘사하여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다.
당찬 소녀 세이디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은 물론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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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필립 C. 스테드는 미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아내 에린 E. 스테드와 함께 작업한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이 2010년 뉴욕 타임스 최우수 그림책, 2011년 칼데콧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토스트에 얹은 참치 완두콩 크림 소스 요리》, 《 곰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대》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칼데콧 수상 작가 필립 C. 스테드의 신작《아주 특별한 배달》. 핵가족 시대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세이디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는 조세핀 고모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고모에게 친구가 되어 줄 코끼리를 보내려 하지만 우표가 모자라자 직접 배달에 나서는 당찬 소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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