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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괴물

  • 대니 슈니츨린
  • |
  • 미래아이
  • |
  • 2009-03-05 출간
  • |
  • 33페이지
  • |
  • 235 X 268 mm
  • |
  • ISBN 97889839451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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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학,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고 짜증나!”
누군가 이 골치 아픈 수학을 해결해 준다면?


▶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나 공포감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림책!

초등학생을 비롯하여 중ㆍ고등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 1위, 수학!

“수학!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고 짜증나요.”
“수학은 해도 해도 안 늘어서 싫어요.”
“수학 책만 펼쳐도 머리가 무거워지고 답답해져요!”

아이들이 수학 과목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들이다. 듣기만 해도 수학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국어, 영어와 함께 주요 과목으로 따라다니며 반드시 이수해야만 하는 과목, 수학. 싫지만 꼭 해야 하는 과목이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의 심적 부담도 커진다.
그런데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나 공포는 우리만 그런 게 아닌가 보다. 이 책의 작가 대니 슈니츨린 역시 어릴 적 수학 공포증에 시달린 경험을 갖고 있다. 지금은 99.9% 치료되었다는 자신의 수학 공포증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 바로 『수학 괴물』.

그래서인지 미래그림책93『수학 괴물은』, 무서운 괴물이 등장하지만, 유쾌하고 즐겁게 읽힌다. 그렇다고 공허하지도 않다. ‘수학은 중요해.’, ‘수학을 싫어해선 안 돼.’, ‘수학 공부는 이렇게 하렴.’ 하는 안내나 잔소리도 없다. 그러면서도 신기하게 수학이라는 과목이 무섭고, 싫고, 골치 아픈 과목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갖게 한다. 더 나아가 수학을 해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한다. 마구 계산하고 싶어지는 자신을 보게 되는 건 기분 좋은 덤이다.


▶ 괴물이라도 좋아. 지긋지긋한 수학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와 수학 괴물이 펼치는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

수학 뿐 아니라, 공부하기가 싫을 때, 어려운 숙제를 해야 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어렵고 힘든 과제를 누가 대신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작가 대니 슈니츨린 역시 자신의 수학 공포증을 해결해 줄 누군가를 간절히 원했고, 그러자 수학 괴물이 나타났다!
새빨갛고 뾰족한 뿔에 새까만 망토를 걸치고 거짓말같이 나타난 수학 괴물. 뾰족한 손가락을 연필처럼 사용하는 괴물은, 주인공이자 작가 자신, 수학을 싫어하는 우리 모두를 향해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계약서를 내민다. 서명만 하면, 지긋지긋한 수학에서 벗어날 수 있다나? 머리가 터질 것처럼 괴로운 것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는 데 그깟 서명쯤이야 뭐가 어려울까?
그런데 서명을 하자마자 수학 괴물은 돈을 요구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대충 나중에 주는 걸로 미뤄놓고, 수학 괴물의 능력을 시험하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칭찬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답을 선사한 수학 괴물. ‘신난다, 신나!’ 머리 아픈 수학 숙제에서 벗어나고 칭찬받고,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
이 작품에서 수학 괴물은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만큼 돈을 요구하는 음흉함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무턱대고 자기에게 의지하는 주인공을 ‘나약하고 게으르다’며 은근히 비웃고 나무란다.
그런데 숙제는 해결이 되는데, 수학 실력은 하나도 나아지는 게 없다. 숙제를 해 줬으면 그런 능력도 줘야지! 하지만 그건 순진한 주인공만의 생각일 뿐. 계약서에는 그런 내용이 없단다. 그리고 계약을 파기하려면 그동안 밀린 돈을 한꺼번에 계산해서 줘야하고……. (이런 나쁜 괴물 같으니라고!).

저금통을 깨고, 모자라는 돈을 채우기 위해 여기저기 온 집 안을 샅샅이 뒤져가며 돈을 찾아헤매는 주인공. 괴물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기꺼이 감수해야 할 과정이다. 그런데 다급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하나씩 돈을 찾을 때마다 나온 돈을 더하고, 빼면서 자기도 모르게 수학 괴물의 도움 없이 숫자를 계산을 하는 주인공. 그리고 마침내 필요한 돈을 다 맞춰 계산해주자 괴물은 사라진다.
‘넌 다시 날 찾게 될 거야!’ 이 한 마디 남긴 채 말이다.
하지만 그럴 일이 이제 없어졌다. 여전히 숙제는 있고 그걸 해결하자니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스스로 해 보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수학이 그다지 어렵고 힘든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 그리고 어둠 속에서 호시탐탐 재기를 노리고 있던 괴물은 주인공이 문제를 풀 때마다 쪼그라들어 없어진다.
만약, 괴물한테 주기로 한 돈을 주지 못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괴물의 도움을 계속 받았다면? 작가는 오늘도 내 안에 각각의 ‘괴물’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 괴물에게서 벗어나라고 일깨워준다.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렇지만 의미심장하게.


▶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다시 하나하나 매만져 입체감을 더한 친근한
캐릭터와 그림이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

이 책을 그린 작가 빌 마이어는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한 작가답게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다시 하나하나 매만져 입체감과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수학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아이의 피곤한 표정(다크서클까지!)과 괴물의 익살스런 모습이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하고 그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낸 것이다. 또랑또랑한 눈동자와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주인공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친근감과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목차

정원을 돌아보아요
여름에 있는 옷이야!
겨울에 입는 옷이야!
나의 보물상자
나는 작은 기관차가 있어요
야채가 좋아!
과일은 맛있어!
곰돌이의 소풍날
케이크 만들기
동물들 울음소리
이빨이 커다란 동물
꼬리가 있는 동물
아기 돼지 좀 보세요!
즐거운 놀이터
코하는 시간
깨끗이 씻는 시간
고기잡이
멋진 물고기들
하늘을 나는 새들
꾸물꾸물 벌레들
어디에 살아요?
날씨
높은 하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파도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움직이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코끼리
처음 배우는 글자
처음 배우는 숫자
여러 가지 모양
곰돌이 인형

저자소개

지은이 대니 슈니츨린

유년 시절에 수학 공포증에 시달린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 괴물』을 썼습니다. 어린이 교육방송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대본과 노래 가사를 쓰고, 『내 통을 먹은 괴물』로 미국 인디애나 주 어린이 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가족들과 함께 애견을 기르며 살고 있습니다. 여가 시간을 활요해 그림과 독서 그리고 기타와 우쿨렐레를 즐긴다고 합니다.


그린이 빌 마이어

조지아 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다수의 그림책으로 그래픽 아티스트 및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으로는 『내가 처음 학교에 가던 날』, 『천재와 함께 빗속을 걷다』, 『토끼 형제와 사자 두목』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이도영

동국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컴퓨터 게임 개발 분야에서 일했으며,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출판계에 종사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그릇을 바꿔 재창조하는 번역 일이 무엇보다 행복하다’는 그는, 언제나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시각에서 그들과 같은 기분으로 호흡하려고 노력합니다. 옮긴 책으로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까망까망 섬의 까망이』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내가 네 수학 숙제를 해줄까?
너는 돈만 내렴!


'미래그림책' 시리즈, 제93권 『수학괴물』. 수학에 대한 거북감과 공포감에 시달리느라 밤에 잠도 못 자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유쾌하고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아울러 수학을 해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해줍니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캐릭터가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소년의 표정을 그대로 반영해냄으로써 친근감과 동질감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특히 수학 숙제를 해주고 돈을 받아가는 괴물을 등장시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립니다.

일요일 밤, 잠자리에 들 시간이 훌쩍 넘었는데 나는 미뤄 놓은 수학 숙제 때문에 잠도 못자고 있었지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어요. 나 대신 누군가가 수학 숙제를 해줬으면 좋겠다구요. 그때 이상하게 생긴 괴물이 내 앞에 나타나버렸어요.

괴물은 새빨갛고 뾰족한 뿔이 달린 데다가 새까만 망토를 걸치고 있었어요. 손가락은 연필처럼 뾰족했어요. 괴물은 수학 숙제를 해주겠다면서 돈을 요구했어요. 나는 돈은 나중에 주기로 하고 괴물에게 수학 숙제를 맡겼답니다. 월요일 아침, 나는 선생님에게 칭찬을 들었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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