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 실즈(SEALDs)
  • |
  • 민음사
  • |
  • 2016-12-30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8893743393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4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우리가 광장에 모일 때 사회를 바꿀 수 있다! “정치에 무관심한 나라” 일본의 젊은이들이 스스로 모색한 민주주의의 진짜 모습 국내 언론에 300여 차례 보도된 일본의 새로운 정치 운동, SEALDs의 모든 것! 지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제껏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젊은 세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누군가가 강요했다거나 어느 정치 단체에 소속됐다는 이유로 이루어지는, 이른바 동원에 의한 발상이 아닙니다. 저희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에 관해, 이 나라의 미래에 관해 한 사람 한 사람으로서 주체적으로 생각했고, 그 결과로 일어선 것입니다. SEALDs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중상모략에 가까운 내용을 포함해 온갖 비판도 들었습니다. 예컨대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싶을 뿐이다.’, ‘단순한 젊은 혈기다.’ 같은 말들입니다. 그 외에도 ‘한낱 시민 주제에 뭘 그리 죽기 살기로 덤비느냐?’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요컨대 ‘너는 전문가도 아니다. 일개 학생, 주부, 회사원 또는 프리터일 뿐이면서 무슨 말이 그렇게 많으냐?’라는 비난이었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설명했다시피 저희는 각자 개인의 자격으로 자신의 의사를 밝힙니다. ‘부단한 노력’ 없이는 이 나라의 헌법과 민주주의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없다고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에는 ‘정치는 선거에서 뽑힌 정치인에게 맡기면 된다.’라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우리야말로 이 나라의 당사자, 즉 주권자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우리 스스로 정치에 관해 고민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 당연한 일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쿠다 아키, 참의원 특별 위원회 공청회에서 이미 만들어진 언어가 아닌, 판에 박힌 의미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만의 생각을 나의 언어로써 내 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의미가 있습니다. 나는 나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의사를 표명하는 행동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구리스 유키, 특정 비밀 보호법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에서 1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제가 시위에 참가하리라고는, 아니 이렇게 연설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간 ‘사람이 변했다.’라는 소리를

목차

들어가는 말 01 Our VOICE 우리의 목소리 02 What’s SEALDs? 실즈는 무엇인가 03 Where we are from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04 SEALDs act 실즈는 무엇을 해냈는가 05 Our democracy 우리의 민주주의 옮긴이 주

저자소개

저자 : 실즈(SEALDs) 저자 SEALDs(실즈)는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초한 정치를 원한다!” SEALDs(Students Emergency Action for Liberal Democracy-s)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일본을 지키기 위해 긴급히 구성된 학생 행동 단체입니다. 이 단체에 참여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와 20대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생각하고, 또 행동합니다. 우리는 전후 70년 동안 지켜 온 일본의 자유와 민주주의적 전통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기반이 되는 ‘일본 헌법’이 지닌 가치를 지키고 싶습니다. 일본의 ‘평화 헌법’이 가진 이념은 아직 달성되지 않은 ‘미완의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위기를 맞은 일본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입헌주의와 생활 보장, 안전 보장이라는 세 영역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일본의 정치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2014년 특정 비밀 보호법,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용이하게 하는 법안 강행으로 일본 헌법은 커다란 파국을 맞았습니다. 빈곤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는 와중에, 국민의 생활 보장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였습니다. 이로써 동북아 정세에도 엄청난 긴장이 감돌게 됐습니다. 급기야 2015년 7월엔 집단적 자위권 등 안보법이 정비되기에 이르렀고, 참의원 선거 이후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개헌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일본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젊은 세대가 정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현실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이제껏 분열돼 있던 정치 노선을 뛰어넘어 자유 민주주의 세력을 통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이 사회의 모든 이들이 각자 정치적 주체로서 자기 삶에서 만난 어려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사고하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일본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방패가 될 것입니다. 역자 : 정문주 역자 정문주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일 정부, 국제 연합 산하 단체, 기업 및 학술 관련 전문 통번역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엔터스코리아에서 프리랜서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도 작업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엔도 이사오의 『현장론』, 도쿄 대학 EMP와 요코야마 요시노리의 『도

도서소개

일본의 정치 및 시민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일본 사회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실즈. 즉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학생 긴급 행동'의 주요 활동과 이념, 각기 다른 영역에 속한 다양한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생생히 담긴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언론에 300여 차례 보도된 일본의 새로운 정치 운동, 실즈(SEALDs)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