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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줄래

내 말 좀 들어줄래

  • 정수임
  • |
  • 서유재
  • |
  • 2017-01-20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911957648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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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문학 고전과 명화가 심리학을 만나다” 십 대 마음 공감 에세이 공무원, 회사원, CEO……, 꿈이 사라진 자리에 진로와 직업이 자리를 잡았지만 그조차도 겉보기와 달리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직업’들을 보면서 저자는 그 뒤에 숨은 십 대의 마음을 엿봅니다. 혹시 그 마음 깊은 곳에 “네 성적으로 가능하겠니?”, “그게 뭔 줄은 아니?” 같은 어른들의 비난, 이해받지 못할 게 뻔하다고 생각하는 자포자기의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진 않은지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마음들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가까이 가기 위해 익숙한 문학작품과 그림을 펼쳐 듭니다. 저자를 따라 홀든 콜필드(『호밀밭의 파수꾼』)와 싱클레어(『데미안』), 뫼르소(『이방인』), 아Q(『아Q정전』) 들의 처지와 마음이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의 ‘나’와 어떻게 같고 다른지 살펴보는 동안 미처 보살피지 못하고 지나쳤던 마음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현직 국어교사이자 책읽기와 관련한 집필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저자는 그 자신 왕성한 독서가이며 그림 애호가이기도 합니다. 세계의 명문대가 필독서로 선정한 문학작품들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한 것을 토대로 하여 현장에서 매일 마주치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분노, 기쁨과 슬픔을 18개의 키워드 안에 담았습니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십 대들의 대화 글로 자연스럽게 공감을 이끌어 내고 익숙한 문학작품과 그림으로 말 걸어 오는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깊고 따듯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닫아걸어 두었던 마음에 슬그머니 깃들 것입니다. 청소년은 물론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꼭꼭 닫아건 마음을 여는 열여덟 개의 비밀키 열여덟 꼭지 중, 진로와 꿈, 부모님과의 갈등을 ‘불안’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고 있는 부분을 슬쩍 한번 들여다볼까요? 엄마 : 어떻게 너는 하고 싶은 일이 하나도 없니? 하준 : 없는 걸 어떻게 해. 엄마 : 꼭 공부가 아니어도 된다니까. 하고 싶은 게 없으면 뭘 해서 먹고살 건데? 하준 :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엄마 : 어휴, 답답한 소리! 그럼 기술이라도 배우던가. 하준 : 귀찮아. 자꾸 말 시키지 말라고. 엄마 : 뭐라고! 엄마가 다 너 걱정해서 하는 소리잖아! 엄마가 공부를 하라고 했냐,

목차

1장 흔들리는 마음 아홉 개의 목소리 1 사랑하고 있어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마음 엿보기 · 사랑 《서생과 처녀》 2 아이 취급은 이제 그만! 『데미안』 | 마음 엿보기 · 회피 《저녁이 가면 아침이 오지만, 가슴은 무너지는구나》 3 무섭고 두려워요 『호밀밭의 파수꾼』 | 마음 엿보기 · 고립감 《행복한 나라》 4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안나 카레니나』 | 마음 엿보기 · 동경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5 ‘나’를 찾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황금물고기』 | 마음 엿보기 · 좌절 《황금 물고기》 6 남들과 다르면 안 되나요? 『이방인』 | 마음 엿보기 · 무의식 《나의 욕망의 수수께끼》 7 나에게도 꿈이 있어요 『달과 6펜스』 | 마음 엿보기 · 승화 《달마도》 8 내 마음속에 사는 기쁨에게 『빨간 머리 앤』 | 마음 엿보기 · 감동 《별이 빛나는 밤》 9 믿을 사람이 없어요 『변신』 | 마음 엿보기 · 배신감 《내 마음속의 디에고》 2장 더불어 사는 세상 아홉 개의 시선 10 진실과 거짓 사이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 마음 엿보기 · 확신 《절망적인 남자》 11 갑질 사회에서 살아남기 『동물농장』 | 마음 엿보기 · 억울함 《교수대 위의 까치》 12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 『프랑켄슈타인』 | 마음 엿보기 · 복수심 《한국에서의 학살》 13 보고 싶은 대로 보이는 거울 『아Q정전』 | 마음 엿보기 · 합리화 《잘못된 거울》 14 성공과 실패의 기준 『어린왕자』 | 마음 엿보기 · 불안 《아이의 목욕》 15 프로쿠르테스의 침대 『테스』 | 마음 엿보기 · 혐오 《장난, 상점 주인과 소녀》 16 꿈에 관한 몇 가지 질문 『위대한 개츠비』 | 마음 엿보기 · 자기애 《나르키소스》 17 모험의 즐거움 『톰 소여의 모험』 | 마음 엿보기 · 용기 《봄의 어린이》 18 슬픔이 건네는 위로의 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마음 엿보기 · 공감 《고다이바 부인》 글쓴이의 말 | 수록 작품 출전

저자소개

저자 : 정수임 저자 정수임은 스스로는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볼 땐 입만 열면 개그도 다큐로 만들어 버리는 신비한 재능의 소유자로 8살에 학교에 입학하여 지금까지 30년 넘게 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의 경계에 있는 ‘무주’에서의 고등학교 시기가 가장 기억에 깊이 남아 있다. ‘무진장여객’이라는 버스 회사의 이름을 보고 웃음보가 터져 버렸던 그날, “무주, 진안, 장수의 줄임말이야, 그게 뭐가 웃겨?”라고 무심한 듯 싸늘하게 말하던 짝꿍을 통해 문화적 배경과 맥락의 이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날이 아니었다면 타인의 삶을 평가하는 기준은 언제나 ‘나’였을 것이다.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현재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나를 꼭 닮은 소심하고 센 척하는 아이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함께 엮은 책으로 『국어시간에 작품 읽기』가 있다.

도서소개

현직 국어교사이자 책읽기와 관련한 집필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저자는 그 자신 왕성한 독서가이며 그림 애호가이기도 하다. 세계의 명문대가 필독서로 선정한 문학작품들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한 것을 토대로 하여 현장에서 매일 마주치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분노, 기쁨과 슬픔을 18개의 키워드 안에 담아냈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십 대들의 대화 글로 자연스럽게 공감을 이끌어 내고 익숙한 문학작품과 그림으로 말 걸어 오는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깊고 따듯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닫아걸어 두었던 마음에 슬그머니 깃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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