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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 |
  • 돌베개
  • |
  • 2017-01-23 출간
  • |
  • 334페이지
  • |
  • ISBN 97889719980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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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시민이 새로 고쳐 쓴 2017년판 국가론 훌륭한 국가,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기 위하여 어떤 훌륭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정의를 실현할 능력 있는 국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아무리 뛰어난 개인도 혼자 힘으로 훌륭한 국가를 만들지는 못한다.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것은 주권자인 시민들이다. 어떤 시민인가? 자신이 민주공화국 주권자라는 사실에 대해서 대통령이 된 것과 똑같은 무게의 자부심을 느끼는 시민이다. 주권자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이며 어떤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잘 아는 시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책임지면서 공동체의 선을 이루기 위해 타인과 연대하고 행동할 줄 아는 시민이다. 그런 시민이라야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맺음말」 중에서 당신의 나라 ‘대한민국’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훌륭한 국가를 상상하라 2016년 10월 말부터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국정농단, 세 차례에 걸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 담화, 이어진 청문회와 특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여러 사안들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런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왜 우리는 이런 국가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 우리가 원하는 국가는 어떤 모습인가? 시대가 낳은 이런 질문들을 일상적으로 해보게 됐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당신이 원하는 대통령, 당신의 국가관이 무엇인지 재점검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좋든 싫든 당신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지 않은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대선에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이 시간을 좀 더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 2011년 한 정당의 대표였던 유시민은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가 무엇인지 모색하는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출간한 바 있다.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을 과감 없이 드러낸 책이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낡은 이론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꾸준히 찾는 독자들이 있었고 새로운 사례들을 추가해 개정판을 내달라는 독자들도 적지 않았다. 지난 해 시민들의 개탄과 분노 속에 함께 있던 유시민은 더 이상 개정 작업을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를 보는 여러 가지 입장이 있음을 좀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국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목차

개정신판 서문 초판 서문 제1장 국가란 무엇인가 1ㅡ합법적 폭력 남일당 빌딩에 나타난 국가 리바이어던, 국가의 탄생 전제군주제ㅡ홉스의 이상국가 만약 국가가 없다면ㅡ소말리아와 시리아 마키아벨리의 통치술 대한민국의 기원ㅡ한국전쟁 이념형 보수ㅡ국가주의 제2장 국가란 무엇인가 2ㅡ공공재 공급자 법치주의ㅡ통치자에 대한 구속 자유가 너희를 풍요롭게 하리라ㅡ스미스 국가와 정부는 다르다ㅡ루소 어떤 경우에도 침해할 수 없는 자유ㅡ밀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ㅡ소로 시장형 보수ㅡ자유주의 제3장 국가란 무엇인가 3ㅡ계급지배의 도구 프롤레타리아트에게는 조국이 없다 공산주의 혁명과 국가의 소멸 근본적 변화에 대한 열망과 정치적 냉소주의 좌절한 사회혁명의 꿈 제4장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ㅡ플라톤 군자가 다스려야 한다ㅡ맹자 정의는 강자의 이익ㅡ트라시마코스 악을 최소화하는 방법ㅡ민주주의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제5장 애국심은 고귀한 감정인가 애국심의 두 얼굴 영원한 것은 조국뿐이다ㅡ피히테 애국심은 사악한 감정ㅡ톨스토이 함께 귀속되고자 하는 인민의 의지ㅡ르낭 제6장 혁명이냐 개량이냐 국가는 사멸하지 않는다 혁명은 언제 일어나는가 톨스토이의 절망 유토피아적 공학과 점진적 공학ㅡ포퍼 개량의 길이 봉쇄되면 혁명의 문이 열린다 겁에 질린 자유주의자ㅡ하이에크 논리의 덫에 갇힌 자유지상주의 미끄러운 비탈 이론 제7장 진보정치란 무엇인가 인간은 모두 보수적이다ㅡ베블런 진보는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것ㅡ김상봉 인간의 자유를 확대하는 것ㅡ이남곡 국가의 텔로스는 정의ㅡ아리스토텔레스 보론ㅡ복지국가론 제8장 국가의 도덕적 이상은 무엇인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ㅡ니버 정의란 무엇인가 시장은 정의를 실현하지 않는다 진보자유주의 제9장 정치인은 어떤 도덕법을 따라야 하는가 너 자신의 준칙에 따라 행동하라ㅡ칸트 정치는 결과로 책임지는 일ㅡ베버 졌지만 이긴 정치인ㅡ베른슈타인 연합정치와 책임윤리 맺음말 훌륭한 국가를 생각한다 미주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유시민 저자 유시민은 1959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참여당 대표를 지냈으며, 2013년 정계 은퇴 이후에는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학생 때부터 역사학, 철학, 문학에 더 관심이 많았다. 글을 읽고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삶을 살고 싶었고 여러 권의 책을 내고 독자들을 만나며 그 꿈을 이뤘다. 최근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 관련 글을 쓰며 텔레비전 시사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나의 한국현대사』, 『어떻게 살 것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표현의 기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논술 특강』 등이 있다.

도서소개

유시민이 새로 고쳐 쓴 2017년판 국가론 2011년 한 정당의 대표였던 유시민은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가 무엇인지 모색하는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출간한 바 있다.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을 과감 없이 드러낸 책이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낡은 이론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꾸준히 찾는 독자들이 있었고 새로운 사례들을 추가해 개정판을 내달라는 독자들도 적지 않았다. 지난 해 시민들의 개탄과 분노 속에 함께 있던 유시민은 더 이상 개정 작업을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를 보는 여러 가지 입장이 있음을 좀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국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이번에 출간된 2017년 개정신판 『국가란 무엇인가』는 초판의 구성과 기본 골조가 동일하다. 따라서 유시민은 서문에서 “초판본을 읽은 독자라면 개정신판을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힌다. 그렇지만 이 책은 초판과 같다고 할 수 없다. 유시민의 신변이 달라졌고, 정치 상황도 급변했으며, 시민들도 달라졌다. 개정신판에 그 변화들을 담았다. 올바른 국가의 모습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에게, 절망 속에서도 여전히 국가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가닿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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