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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의 미소 ˚ 007
씬짜오, 씬짜오 ˚ 065언니, 나의 작은, 순애 언니 ˚ 095한지와 영주 ˚ 123먼 곳에서 온 노래 ˚ 183미카엘라 ˚ 213비밀 ˚ 243해설│서영채 (문학평론가)순하고 맑은 서사의 힘 ˚ 267
작가의 말 ˚ 291
최은영은 등단 초기부터, "선천적으로 눈이나 위가 약한 사람이 있듯이 마음이 특별히 약해서 쉽게 부서지는 사람도 있는 법"이라고, 전혀 짐작할 수 없는 타인의 고통 앞에 겸손히 귀를 열고 싶다고 밝혀왔다. 최은영의 시선이 가닿는 곳 어디에나 사람이 자리해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일 터. 총 7편의 작품이 수록된 최은영의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는 사람의 마음이 흘러갈 수 있는 정밀한 물매를 만들어냄으로써, 우리들을 바로 그 '사람의 자리'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