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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그냥 내버려 둬

숲을 그냥 내버려 둬

  • 다비드 모리송
  • |
  • 크레용하우스
  • |
  • 2016-01-04 출간
  • |
  • 32페이지
  • |
  • 266 X 233 mm /368g
  • |
  • ISBN 97889554743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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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누리교육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쥬니버 오늘의책,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권장도서

무겁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환경문제가 동물 친구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에 담겨 있어요.

내용
숲 속의 발명왕 쥐돌이

툭탁툭탁… 치지직 치지직… 숲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무슨 소리일까요?
숲 속의 발명왕 쥐돌이가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중이랍니다. 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건전지, 알루미늄 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물건들로 발명품을 만들어요. 옆에서는 친구 비버가 쥐돌이를 도와주고 있지요.
그런데 잠깐만! 쥐돌이 얼굴에 끈적끈적한 보라색 물이 튀었어요. 이게 뭐죠? 오염 물질인가요?

걱정할 것 없어!
쥐돌이는 오염 물질을 수레에 실어 숲 속으로 가져다 묻고 예쁜 꽃 한 송이를 심어 놓았어요. 감쪽같았지요. 그런데 꽃이 죽어 버렸어요. 오염 물질 때문인가 봐요.
걱정할 것 없어! 쥐돌이는 잠수정을 만들어 깊은 바다 속에 오염 물질을 버리고 왔어요. 그런데 오염 물질이 쥐돌이보다 더 빨리 숲으로 돌아와서 땅 밑으로 스며들고 쭉쭉 뻗어나갔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걱정할 것 없어! 로켓을 만들어 아주 아주 먼 달나라로 가져다 버리고 오면 돼.

보라색 비
이젠 괜찮겠죠? 그런데 잠깐만! 하늘 높이 보라색 구름들이 가깝게, 점점 더 가깝게 다가와요. 이런! 비가 오네! 끈적끈적한 보라색 비가 내려요. 온 세상이 다 오염되고 말 거예요.
안 돼!

깨달은 쥐돌이
휴우~ 다행이다. 꿈이었네.
쥐돌이는 발명을 멈추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어요. 그날 이후 쥐돌이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 때마다 아주 신중히 생각했대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물건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우리들의 삶이 파괴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죠.

함께해 보기!
1. 쥐돌이가 “걱정할 것 없어!”라며, 오염 물질을 이곳저곳에 갖다 버릴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2. 쥐돌이는 만들던 발명품을 어떻게 했을까요? 뒷이야기를 한번 상상해 봐요.
3.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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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다비드 모리송 선생님은 1974년 프랑스 로마랑텡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괴물과 기이한 형태의 사물에 관심이 많았던 선생님은 주변의 벽들을 도화지 삼아, 자신의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작품으로는 『나의 이웃은 마법사』 『공해 걱정 마세요』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숲을 그냥 내버려 둬!』는 무겁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환경문제가 동물 친구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입니다. 숲 속의 발명왕 쥐돌이가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중이랍니다. 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건전지, 알루미늄 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물건들로 발명품을 만들어요. 옆에서는 친구 비버가 쥐돌이를 도와주고 있지요. 그런데 잠깐만! 쥐돌이 얼굴에 끈적끈적한 보라색 물이 튀었어요. 이게 뭐죠? 오염 물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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