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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춘

열혈청춘

  • 강경란
  • |
  • |
  • 2011-05-25 출간
  • |
  • 291페이지
  • |
  • 154 X 224 X 20 mm /521g
  • |
  • ISBN 97889843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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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뜨거운 청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열혈 청춘에게
우리 시대 최고의 멘토 5인이 들려주는 희망 프로젝트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런 고민만 하고 있다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10년이 훌쩍 당신 곁을 지나가 버릴 것이다. 이 책은 지금 당장 너무 힘들고 지쳐서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고 싶은 때, 지금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것인가 확신이 없어 암담하기만 할 때, 그리하여 나보다 한발 앞서 걸었던 인생 선배의 삶을 결결이 훔쳐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펼쳐들어야 삶의 나침반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지난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5인의 멘토인 법륜 스님, 노희경 작가, 박원순 변호사, 강경란 피디, 윤명철 교수가 평화재단에서 《우리 함께 꿈꾸자 Dream, together》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던 내용을 묶은 것으로, ‘사랑, 성공, 행복, 도전, 평화’ 5가지 주제를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젊은이에게 들려주는 청춘 멘토링이다.
이 책에는 양다리를 걸쳐 본 적 있고, 사랑 때문에 죽고 싶었던 적 있으나, 시청률 때문에 울어 본 적 없고, 작가직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는 노희경 작가의 사랑 이야기에서부터, 실은 결결이 외롭고, 출가한 것을 후회해 본 적 있고, 불효자라 아팠으며, 성공보다 실패를 훨씬 더 많이 해봤다는 법륜 스님의 행복론, 그리고 한때는 검사였고, 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사무처장이었으며, 이제 명함에 ‘소셜 디자이너’라고 이름 석 자 새긴 박원순 변호사의 성공 이야기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때로는 아버지로, 때로는 스승으로, 또 때로는 언니와 오빠로 다가와 들려주는 5명의 인생 멘토가 말하는 지혜의 메시지는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한치 앞도 알 수 없을 때 생각을 구체화하고, 날마다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실천적인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그대, 힘내요!
5인의 멘토, 청춘에게 ‘길’을 말하다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너무 이른 나이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대체로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 채 일류대학에,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조바심친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부단히 스펙을 쌓으며 노력하지만 그들 대부분의 미래는 한치 앞도 가늠하기 힘들다.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나의 꿈을 실현시켜 줄 그 길인지,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기에 청춘들의 오늘 하루는 버겁기만 하다.
생각해 보면 청춘이란 십대 청소년들이 도달하고자 열망하는 미래이고, 기성세대들은 한 번쯤 되돌아가고 싶어 하는 황금의 시절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청년들이 맞닥뜨린 삶은 그렇게 아름답지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실제로 청춘이 꿈을 꾸는 것이 꿈인 시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청춘의 마땅한 권리인 자기 성찰이나 세상에 대한 탐험의 기회조차 배부른 꿈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사회 탓, 부모 탓, 남 탓을 해봐야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다. 두들겨 보고, 시도해 보라. 걱정하던 것보다 아주 쉽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눈을 씻고 찾는다면 우리 삶에 나침반이 되어 주는 멘토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청춘아, 나도 그땐 그랬어!
그러니 우리 함께 꿈꾸자

이 책은 우리보다 한발 앞서 살면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대가가 된 5인의 멘토가 좌절과 희망 속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평화, 사랑, 성공, 행복, 도전 등 청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를 통해 가슴 설레게 하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첫 번째 멘토 강경란 피디 _ 그녀는 5부작 시사다큐 《인간의 땅》으로 올해의 피디상을 받았다. 그녀의 거침없는 도전 속에서 과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의 경계는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키 158센티미터의 작은 체구로 데러, 폭력, 죽음의 현장을 넘나들며 만든 분쟁 다큐멘터리 속에서 그녀는 눈물겨운 평화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또 다른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그 오지, 분쟁 지역에서 가장 참기 힘든 게 뭐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깨끗한 시트가 있고, 따뜻한 국물을 마실 수 있다면 바랄 게 없겠어요.”
깨끗한 시트에 누워 편히 잠들고, 가족과 함께 차를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한가롭게 보내는 오후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는 것을, 지극히 사소해서 미처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한다.
두 번째 멘토 노희경 작가 _ 그녀의 드라마와 함께 참 많은 이들이 울고 웃는다. 특히 사랑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작가답게 젊은 날 그녀의 사랑도 열정적이었다고 한다. 양다리를 걸쳐 본 경험도 있고, 사랑 때문에 죽고 싶은 적이 있었을 만큼. 노희경 작가가 들려주는 청춘의 사랑, 어머니에 대한 사랑,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까지 가슴 깊이에서 걸어낸 이야기가 뭉클하다. 그리고 먼 나라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데에는 그녀의 어린 시절 기억이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세 번째 멘토 박원순 변호사 _ 한때는 검사였다가 또 한때는 변호사였다가 현재는 소셜 디자이너라는 명함을 가지고 있는 원순 씨. 그는 한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 시간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승화시켰다. 그는 청춘들의 취업 문제를 위해 천 개의 직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들겨 보고 시도해 보라. 걱정하던 것보다는 의외로 아주 쉽게 나갈 수 있다.”
유쾌하고 즐거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희망 프로젝트, 여기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은 청춘들의 무거운 어깨가 훨씬 가벼워지라 믿는다.
네 번째 멘토 법륜스님 _ 이분을 만나게 되면 누구나 눈이 높아진다. 더 이상 누구를 만나도 기죽을 일이 없어질 것이다. 스님의 명쾌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마음이 시원해지고 힘이 생긴다. 그리고 어느새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꿈이 있는 사람은 실패해도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도전하고, 그것도 실패하면 다시 방법을 찾아 도전하면서 점점 능력이 커지는 쪽으로 가게 될 것이다. 스님은 말한다.
“꿈과 욕심의 차이는, 실패했을 때 괴로워하면 욕심이고, 실패를 해도 괴롭지 않으면 그건 꿈이에요.”
다섯 번째 멘토 윤명철 교수 _ 그는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며 부단히 도전과 모험을 시도한다. 고구려가 꿈꾼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몸소 말을 타보고, 뗏목을 타보며, 시야가 달라지고 세계관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그러면서 고구려의 위대함과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증명하는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늘 모험을 꿈꾸는 그의 이야기 속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힘 그리고 그것을 오늘에 접목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힘내요, 청춘_배우 김여진

첫 번째 꿈, 평화
_인간의 땅,
아시아의 절망과 희망_평화 멘토 강경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을 가진 여자
정글에서 보내 온 이메일_“미스 강 잘 지내니?”
내 인생의 스승들
죽지 않고 살아남기
내가 정글로 간 이유
가다 보면 언젠가는 끝이 있으리라
그래도 사람은 다 살아요
신뢰,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힘
절반의 절망과 절반의 희망 사이

두 번째 꿈, 사랑
_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_사랑 멘토 노희경
다시 태어나도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
연애, 알면서도 속는 것?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사랑을 한다
아버지, 내 인생의 딜레마_“그래도 네 엄마랑 이혼은 안했다”
나를 키운 건 8할이 어머니였다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시기와 질투는 나의 운명
춤추는 아이들

세 번째 꿈, 성공
_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
_성공 멘토 박원순
한국 사회를 디자인하는 남자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_“줄을 잘 서야 성공한다”
특별한 추억, 조영래 변호사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 프로젝트_“남이 가지 않는 길로 가라”
선점의 효과_“명함부터 준비하라”
일이 잘될 때가 떠날 때
모든 문제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행복 프로젝트_“행동하는 젊이이를 기다리다”
소셜 디자이너, 지옥에서도 꿈을 꾸다
하버드 법대 도서관을 점령하다
원순 씨, 한국의 호칭 문화를 바꾸다
희망제작소, 창의적인 사회혁신 마인드

네 번째 꿈, 행복
_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
_행복 멘토 법륜
때로는 스님도 외롭다
‘기분 좋음’을 행복으로 삼으면 ‘기분 나쁨’의 불행도 따라온다
외롭거나 또는 외롭지 않거나
1 더하기 1이 반드시 2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모두에게 잘 보이려는 욕심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
장애는 열등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일 뿐이다
꿈과 욕심의 경계
피할 수 없다면 수행이라고 여겨라
아무것도 하지 마라
하루 종일 즐겁게 살 수 있는 마음
행복과 불행은 내가 만드는 것

다섯 번째 꿈, 도전
_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길을 걷는다_도전 멘토 윤명철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 나는 고구려인이다
동중국해에서 타타르 해협까지, 만주에서 말 타고 43일
뗏목은 뒤집히지 않는다
두려움은 관념이다
날아오는 화살을 끝까지 보라
21세기 생존 전략과 고구려의 네트워크 체제
엄살부리지 마라

저자소개

저자 강경란은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분쟁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만든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미얀마 독립운동 따위 분쟁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만든다. 방송국에 소속되어 있지 않는 채 만든다. 키 158센티미터 작은 체구로 테러, 폭력, 죽음을 직접 건너며 만든다. 구분이 마뜩지 않겠지만, 하여 그가 여성 피디란 점도 말해야겠다. 아니다, 이력도 성도 모두 지운다. 동료들은 그저 ‘카메라를 든 휴머니즘의 전사’라 부른다. 전사는 지난해 5부작 시사다큐 《인간의 땅》으로 ‘올해의 피디상’을 받았다. 22회째, 독립 피디로는 첫 수상이다. 경쟁작을 적어둘 만하다. 《아마존의 눈물》, 《누들누드》 등등. 정작 감독은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거듭 해외 취재 중이었다. 별스럽지 않다. 1989년 만났던 미얀마의 민주화 무장투쟁단은 여전히 정글에서 제 신념을 건사하며 삶을 버텨낸다. 두려움이 신념을 부르고, 신념이 두려움을 좇는다. 감독에게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땅》은 기획부터 방송까지 4년이 걸렸다. 4년은 성숙의 시기보다, 형질이 변화하는 시간이다. 초등생이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은 대학생이 된다. 그런데도 불화가 평화로 바뀌기엔 턱없이 짧다. 평화는, 가져도 허기지다. 21세기 가장 무분별한 반목의 세계사, 이라크 이야기는 그래서 더 아리다. “이라크 전쟁 중에, 바그다드엔 딱 한 곳의 아이스크림 가게만 남는다. 딸 넷을 딸린 일가족이 가게로 들어간다. 너무 위험하지 않나. 안 그래도 오는 길에 폭탄이 터져 사람들이 죽는 걸 봤다. 그래도 오랫동안 집에만 갇혀 있어 답답했고, 딸들이 가족 나들이 다녔던 얘기만 해 왔다. 집에 돌아가다 사고라도 나면. 하는 수 없다. 그래도 오늘 저녁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만으로도…….” 전사의 카메라는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누비며, 평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톺는다. 평화를 누리는 국가에서, 잊고 있던 평화를 되살린다. 서구의 다큐멘터리는 ‘쇼킹 아시아’적 시각으로 아시아를 훑어본다. 동정은 가능할지언정 연대는 불가능하다. “예전에 취재했던 버마 학생이 사진이 첨부된 메일을 보냈어요. 백발이 된 중년이 딱 서있는 겁니다. 정글에서 결혼해 아기가 둘이고. 사진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그 오랜 세월을 기다리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뭘까, 희망이 없다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흘러간 시간에 대한, 그들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1961년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방송국 지인의 일을 돕다 다큐멘터리 세계에 발 디뎠다. 아웅산 수치 단독 인터뷰를 했다. 전사는 “그동안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운은 “남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살아갈 만큼의 용기는 갖겠다”는 제 신념 덕에 가능했으리라. 남은 꿈이라 말하는, 나그네들을 위한 여관 주인이 되기까지 감독은 전사로, 그러니까 평화를 겨냥하는 전사로 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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