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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외)

태 (외)

  • 오태석
  • |
  • 범우
  • |
  • 2010-09-25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6365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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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가장 한국적이며 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주는 오태석 작품집! 가장 한국적인 연극 만들기에 앞장서는 오태석의 작품집이다. 조선시대의 혼란 속에서 근근히 이어지는 생명의 끈을 태로 부각시킨 작품을 비롯해 4작품을 수록했다. 오태석의 작품을 평가하는 비평가들은 모두 그의 작품에 묻어나는 한국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품 초분의 경우 극도로 절제된 언어로 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반만 초기의 사실주의 작품에 많이 벗어나려 노력한 흔적을 드러낸다. 규칙에 의해 규격화된 사람들은 그것에 익숙해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사태를 비판한 작품 비닐하우스에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규격화 속에 빈틈을 주고 있다. 즉 우회적인 방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 빈틈이라는 것은 작품의 가치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함 속에 안도해 버리는 사람들의 생활을 뚫고 비쳐지는 인간사의 빈틈을 말한다. 이 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커다란 주제의 줄기는 결국 한국적인 것으로 집결되게 된다. 즉 체험 속에 묻어나는 시대극이라는 표현을 써야 할 것이다. 오태석의 잠재 의식 속에 자리잡은 6·25 한국전쟁은 그것을 체험하지 못한 현 세대들에게 작품을 통해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태 : 조선시대 단종과 세조와의 왕위 찬탈을 두고 벌어지는 시대극이다. 왕정의 혼란 속에서도 근근히 이어져 내려오는 생명의 끈을 태라는 줄기로 부각시킨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초 분 : 극도로 절제된 언어로 인간의 절망과 체념이 한국적 행동방식으로 드러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비닐하우스 : 모든 규격화에 대한 파괴가 아닌 그 굴레에 안도하는 인간사를 그린 작품이다. 자전거 : 산업화된 현 사회 속에서 전쟁의 공포를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전한다. 사추기 : 전형적인 여성의 특질을 규명하는 작품으로 형식은 현대적인 기법을 구사하고 있으나 과거의 부부생활과 현재를 대비시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작품이다. 오태석의 이 작품들은 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목차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태 초분 비닐하우스 자전거 사추기 작품 해설 / 한국적 연극의 '태'를 찾아서 연보

저자소개

저자 : 오태석 극작가, 연극연출가, 극단 목화 대표. 1940년 충남 서천 출생.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웨딩드레스> 당선. <초분> 한국일보 연극영화상 작품상 수상, 한국 최초 해외 공연 작품. 1984년 목화 극단 창단. 이후 김수근 문화상, 백상예술상, 대산문학상, 연극평론가협회상, 동아연극상 등 다수 수상. 현재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 대표. 현재 대통령 자문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저서 : <북소리 울릴 때(산문집)><백마강 달밤에><오태석 희곡전집(전4권)> 작품 : <유다여 닭이 울기 전에><자전거><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환절기><초분><태> 외 다수.

도서소개

『태』는 《웨딩드레스》의 극작가 오태석의 희곡집이다. 2000년 국립극장 50주년 기념 및 국립극단 제186회 정기공연작으로 올린 바 있고, 우리 민족의 핏줄과 생의 계승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 외에 《초분》, 《비닐하우스》, 《자전거》, 《사추기》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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