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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의 민낯

간신의 민낯

  • 이정근
  • |
  • 청년정신
  • |
  • 2017-04-19 출간
  • |
  • 260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586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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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과 대한민국 현대사의 시공을 뛰어넘는 입체적 조명,
간신의 인간군상을 진단한다!


남아 있는 기록을 콘셉트에 따라 평면적으로 재구성하는 역사는 자칫 밋밋해진다, 숨결이 꺼진 박제된 역사, 단순한 사실史實을 나열한 지루한 교과서가 되기 쉽다.
이 책은 그동안 실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 연구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리면서 숨 쉬는 이야기로 역사적 진실 찾기를 해온 저자가 사실史實의 빈 공간을 채워 역사적 사실事實을 찾아가는 시간여행이다. 역사를 즐기면서, 역사가 주는 교훈을 체득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이야기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을 통해 그동안 감춰져 왔던 수많은 비리와 진실들이 드러났다. 근엄한 표정으로 마치 국가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것처럼 가면을 쓰고 있던 인물들의 민낯 또한 백일하에 드러났다. 조선의 간신들 또한 그러했다. 공신과 충신의 가면 뒤에 숨어 자신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나라의 운명을 농단하고, 역사를 거꾸로 돌렸다.
하지만 그들이 저지른 죄상과 행적을 추적하는 것만으로 그들의 진면목을 그려내기는 쉽지 않다. 그들이 살아 숨 쉬던 시대의 모습, 시대적 요구, 백성들의 여론, 살을 부대끼며 이합하고 투쟁하던 인간 군상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때 비로소 그 민낯이 생생하게 살아나게 된다. 또한 그들이 최근의 권력형 스캔들은 물론 한국 근대사를 시끄럽게 했던 정치 사건들의 중심인물들과 어떤 면에서 닮아 있는지 고금을 오가는 통찰을 통해 500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 좀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즉 조말생의 엄청난 뇌물 사건과 정운호 법조비리 게이트가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는 사실과 같은 것들이다. 또한 이런 대형 비리사건이 단군 이래 최고의 성군이라 하는 세종시대에 일어났으며, 솜방망이 처벌로 덮는 모습을 통해 기득권의 부패와 적폐를 청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통찰하게 된다.

간신은 혼란을 먹고사는 자들이다. 어둠속에서 숨어 기생하는 자들이다.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김기춘과 같은 인물이 만들어지고 수십 년에 걸쳐 권력을 쥐고 흔들 수 있었던 토양에도 5.16이래의 군사독재, 그리고 박근혜 정권 같은 무능과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사회상이 있다.

국정을 농단했던 간신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조선 최고의 성군이라고 할 수 있는 세종 시대에도 정운호 게이트와 같은 법조비리가 있었고, 김기춘처럼 사건을 비틀어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 사익을 도모했던 자들도 있었으며, 최순실과 같은 비선실세들이 설치던 때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여전히 사회 곳곳에는 수많은 간신들이 가면을 쓰고 사익을 위한 빨대를 꼽을 기회를 엿보고 있을 것이다.
조선 500년사를 관통하면서 명멸했던 간신들의 삶과 그 시대상을 ?으며 이 시대의 간신들이 어떤 얼굴을 하며 살고 있는지 보고자 하는 것은 역사가 곧 미래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책이 세상으로 나오게 된 의미다.

저자소개

저자 이정근은
저서
이방원전(전2권) 〈도서출판 가람기획〉 2008,
소현세자(전3권) 〈책보세〉 2009,
이건 몰랐지 조선 역사 〈책보세〉 2009,
신들의 정원 조선 왕릉 〈책보세〉 2010,
수양대군 길에서 길을 묻다 〈청년정신〉 2012,
아하 그렇군 뜻밖의 조선역사 〈책보세〉 2013,
조선 건국지 〈책보세 〉 2014.

도서소개

가면을 벗기는 시간여행. 조선은 간신의 역사였다!

조선의 김기춘, 조선의 최순실을 통해서 보는 이 시대 『간신의 민낯』. 간신, 그들은 누구인가? 어떤 DNA를 가지고 있는가? 어떤 시대 환경에서 번성하며, 어떻게 나라를 망가트리고 역사의 발전을 퇴행시키는가? 조선 500년 역사 속에서 나라를 농단했던 대표적인 간신들의 행태와 시대적 배경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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