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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템포

템포템포

  • 칼 하인츠 A. 가이슬러
  • |
  • 지식의숲
  • |
  • 2009-09-10 출간
  • |
  • 263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000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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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간을 재는 기준, 그 당시의 시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시간의 역사를 읽으면 오늘날의 ‘시간’이 보인다

아주 오래전에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 사람들이 시간 혹은 최소한 시간적 압박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던 시대가 있었다. 시간의 압박이 없는 삶이 존재했다는 것이 지금은 거의 상상이 되지 않는다. 당시의 세상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의 특징은 자연 그리고 자연의 변화와 조건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이었다. 시간의 판단은 하루를 기준으로 할 때 해가 뜨면서 시작되었고 대부분 해가 지면 끝이 났다. 그렇다면 지금의 시간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 가이슬러는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시간, 또는 시간관념이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과거 프리모던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당시 사람들은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 과정은 지금 우리가 시간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와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현명한 처방책을 찾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다.

템포, 인간을 지배하는 속도의 문화
시간 압박으로부터 탈피를 위하여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그 징후가 가리키고 있는 분명한 사실 중의 하나는, 우리가 시간의 끄트머리에 달랑달랑 매달려 있다는 점이다. 몇백 년 전부터 인류를 지배하기 시작한 ‘시계’라는 발명품이 없었다면 현재의 시간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시계는 생활의 모든 영역을 가속화시켰다. 시간이 점점 빨라짐으로 인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해야 하고, 결국 ‘남아도는’ 시간 없이 1분 1초를 더 잘게 써야만 했다. 우리가 만들어낸 시간에 우리가 지배당하고, 지금은 그 가속의 끝에 다다른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언제, 어디서나 가질 수 있다면 시간은 남아돌게 될 것이다. 미래에는 더 많은 시간과 여러 개의 시간 질서가 동시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점점 속도가 빨라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시간압박으로부터 자유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

영원히,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시간 속도!
이제는 시간이 우리를 개선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시간을 개선시켜야 한다

프리모던 시대에는 시간이 신의 손 안에 있었다면 이제 시간은 인간의 소유로 넘어왔다. 모던 시대에는 시간의 표준 단위도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서 그것을 바꿀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저항을 겪을 수도 있었다. 이렇듯 시간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좀 더 구체적인 개념으로 우리 앞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 시간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어느 순간부터 ‘느림의 철학’이 현대인들에게 요구될 정도로 ‘느림’ ‘여유’는 우리에게 상당 부분 필요성이 느껴지는 키워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시간이라는 녀석에 매일 ?i기며 살아가고 있다. 시간에 지배당한 우리의 인생은 갑갑함이 느껴질 정도이다. 많은 사람이 시간이 자신들로부터 멀리 달아나고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시간으로부터 달아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시간이 없다’는 것이 오늘날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배적인 생각이다.

더 이상 ‘적절한’ 순간만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적절한’ 순간을 만들어라
시간은 우리의 인생이나 마찬가지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사람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과 다름없다. 성급함을 통해서는 열 배의 성급함으로 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시간을 더 잘게 쪼개어 모든 일에 임했다 하더라도 효과가 발휘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평소에 “난 정말 시간이 없어”와 같은 말을 자주 내뱉는다. 하지만 우리에겐 충분한 시간이 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시간이란 것은 대체 무엇이며 오늘날 우리는 어떤 형태에 시간 속에서 살아가길 원하고 있는 걸까. 안타깝게도 여기에 대한 정확한 해답은 없다. 하지만 시간의 문제를 다루어보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시간에 대한 인식은 언제나 자기 인식이기도 하며, 시간에 대한 연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연구이기도 하다.


1. 시계 읽는 법을 배워라
2.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을 배워라
3. 자기만의 계획을 억제하고 즐거움은 미루어라
4. 시간을 주어지는 것으로 전제하라
5. 시간을 일상의 질서를 위해서 사용하라
6.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하나의 덕목임을 잊지 말라
7. 시간은 소중하다. 시간을 돈처럼 다루어라
8. 더 많이 해결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에 대한 소망을 가져라

목차

프롤로그_ 모든 시대는 그들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1) 비동시적인 것들의 동시성
2) 템포템포
3) 시간은 충분하다(전체적 내용 아우름)

1. 프리모던 시대의 시간
1)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2) 가장 적절한 시간 : 시간의 기준
3) 주기도문을 다섯 번 외우는 시간 : 시간 측정
4) 시간의 바퀴 : 시간 이해
5) 시간 창조자로서의 리듬 : 시간 패턴
6) 정해진 미래 : 미래 의식
7) 프리모던 시대와 그 대가

2. 모던 시대의 시간
1) 탑의 종이 울릴 때2) 돈 그리고 기계의 박자 : 시간의 기준
3) 동요의 시대 : 시간 측정
4) 진보의 고속도로에서 : 시간 이해
5) 가속화와 시간 총제 : 시간 패턴
6) 시간 압박 속의 미래 : 미래의식
7) 모던 타임즈 : 디 엔드


■ 작가 소개

3. 포스트모던 시대의 시간
1) 모든 것이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고 즉시 가능하다
2) 영원히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속도 : 시간의 기준

3) 자명종 라디오의 출세 : 시간 측정
4) 나 조금 늦을 거야 : 시간 엄수 도덕의 종말
5) 수천 가지의 시간이 피어나게 하라 : 시간의 무력화
6) 시간은 시계가 아니다 : 시간 패턴
7)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 미래의식
8) 때가 오면 좋은 수가 생긴다

4. 새로운 시간 문화로 향하는 세 걸음(에필로그)
1) 시간적 풍요
2) 시간적 다양성의 문화
3) 사례1: 리콜 결정의 증가
사례2: 가속화에 담긴 개혁 적대성
사례3: 휴식으로부터 나오는 생산성
4) 시간의 생태학
5) 다시 우리가 시간을 지배함으로

역자의 말_ 시대마다 변하는 시간의 의미,
그 속에서 찾는 나만의 템포

저자소개

저자 칼하인츠 A. 가이슬러

현재 뮌헨 대학 경제교육학 교수로 ‘시간의 생태학’이라는 연구회를 창설하고, 다른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과 함께 다양한 시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독일과 유럽에서는 시간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현대인들이 분주한 일상에서 놓치는 가치와 미덕을 지적하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시간의 재구성을 역설하는 저서를 많이 집필했다. 국내에 그의 다른 저서 《시간》이 번역되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역자 신혜원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그스부르크 대학에서 독어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943년, 베를린, 러브스토리》 《식탁 위의 쾌락》 《12가지 심리 법칙》《내 서랍 속의 우주》《수족관 속의 아인슈타인》 등 20여 편이 있다.

도서소개

이 책의 저자 가이슬러는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시간, 또는 시간관념이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과거 프리모던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당시 사람들은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아본다. 그 과정은 지금 우리가 시간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와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현명한 처방책을 찾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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