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고, 사랑하며,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산문집이다. 서울시 홍은동에 위치한 백련사에서 수행 중인 이설산 스님이, 삶의 참 의미과 주변의 모든 것들의 소중함에 대해 들려준다. 각각의 글은 1장 '그대 마음에 핀 우담바라', 2장 '마지막 가는 길이 그러하듯이', 3장 '맑은 눈썹으로 세상을 씻고' 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은이는 이기심과 욕망이 커지고, 권력과 횡포가 난무하는 우리 시대의 삶의 모습을 지적하며, 청빈한 삶을 자세에 대해 강조한다. 이밖에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사람답게 사는 법, 마음을 가꾸는 방법에 대한 조언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