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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

  • 알베르토 망겔
  • |
  • 궁리
  • |
  • 2013-09-04 출간
  • |
  • 1256페이지
  • |
  • 172 X 227 X 60 mm /2152g
  • |
  • ISBN 97889582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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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기, 자유로움에 대한 열망의 불을 지피고,
깊숙이 자신의 뇌를 파는 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 한 권 있다.
그 상상 세계로의 진입이 이 한 권의 책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
- 박칼린 (뮤지컬 음악감독)

“상상 세계의 지리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 - [르피가로]

“대단히 만족스러운 작품! 위트와 스타일을 갖춘 책이다!” - [뉴욕타임스]

“자존심 있는 몽상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책!” - [이코노미스트]

세계적인 독서가 알베르토 망겔이 전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보고!
다양한 장르의 문학, 영화, 음악에서 발견한 매혹적인 상상 세계 이야기!


구글 어스 덕분에, 이제 우리는 지구의 구석구석을 컴퓨터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지구는 오렌지처럼 푸르다”는 엘뤼아르의 직관을 확인해주듯 위성들이 우주 공간으로부터 보여주는 푸른 별 지구나, 너무나 느려서 인간의 눈으로는 그 움직임을 알 수 없는 대륙들의 이동, 대륙들을 촘촘히 가로지르는 핏줄 같은 하천들과 흉터 같은 산맥들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숲과 골짜기, 도시와 마을, 개인들의 집과 뒷마당까지 볼 수 있게 해준다. 지구 저편에서부터 팀북투에 사는 누군가의 거실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통가에 모인 가족의 잔치를 훔쳐볼 수도 있다. 그 결과 우리는 더 이상 율리시스처럼 미지의 나라로 돛을 달고 떠나갈 수 없게 되었다. 단테가 율리시스의 입을 빌어 말하는 저 “미친 듯한 질주(folle volo)”(지옥편 제26곡 125행)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은 것이다. 아무것도 인간의 눈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프라이버시를 없애버리고 말았다.
우리가 현실이라 부르는 세계의 경계들은 요지부동이며, 그 안에서는 상이한 두 물체가 동일한 공간을 동시에 점유할 수 없다는 오랜 원칙이 엄격히 지켜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의 원칙이 점점 더 견고해지고 단단해질수록 우리의 생각의 폭 역시 제한되고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이 책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The Dictionary of Imaginary Places)》의 지은이 알베르토 망구엘과 자니 과달루피는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해, 우리 삶에 영감과 활력을 일깨우며 창의력을 꽃피울 수 있는 무궁무진한 상상의 단초들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자 제안한다. 규격화되며 점점 닫혀가는 현실이 아닌, 우리의 상상 속에서 다시 생각해보길 권한다. 그 안에서는 세계 지도의 어느 지점에서라도 도시나 섬이나 왕국이 하나쯤 더 들어설 여지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1300여 곳의 상상의 장소들, 220여 개의 그림과 지도가 이 한 권에 있다!
상상 세계의 지리상 위치부터 지형, 생태, 역사, 사회, 제도, 풍습까지 총망라!
다양한 언어권의 500여 작가들의 760여 가지 작품의 향연 속으로!


이에, 세계 최고의 독서가 알베르토 망겔과 이탈리아 최고의 여행작가 자니 과달루피가 주목한 것은 인류 역사 전체에 걸쳐, 무수한 작가들이 창조해온 매혹과 공포와 기쁨의 놀랍도록 다양한 상상의 장소들이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뿐 아니라 영화, 음악, 오페라 등 500여 작가들(가르시아 마르케스, 조지 가모브, 닐 게이먼, 그림 형제, 알퐁스 도데, 아서 코난 도일, 도스토예프스키, 동방삭, 프랑수아 라블레, 아르튀르 랭보, 존 레넌, J. K. 롤링, 어슐러 K. 르 귄, C. S. 루이스, 토머스 멜러리, 발터 뫼르스, 무라카미 하루키, 앙리 미쇼, L. 프랭크 바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쥘 베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볼테르, 토머스 불핀치, 레이 브래드버리, 주제 사라마구, 윌리엄 셰익스피어, 존 스타인벡, 미하일 엔데, 움베르토 에코, 이탈로 칼비노, 프란츠 카프카, 마이클 크라이튼, 찰스 킹즐리, 톨킨, 샤를 페로, 올더스 헉슬리, 호메로스, 하워드 러브크래프트 등)의 760여 개 작품 속에 존재하는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며 펴낸 이 책에는 아틀란티스에서 드라큘라의 성, 톨킨의 미들어스에서 바스커빌 저택, 유토피아에서 어스시, 마법의 나라 오즈에서 나니아, 쥐라기 공원, 하루키의 세계의 끝, 해리 포터의 호그와트 등 총 1300여 곳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이러한 상상의 장소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상호참조가 가능하며, 톨킨과 어슐러 K. 르 귄 등의 세계를 속속들이 답사해본 독자들은 기억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숲과 언덕, 도시와 섬들을 또 다른 상상의 지형들과 비교해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저자가 재치와 총기를 다해 집필한 글에, 그레엄 그린필드와 제임스 쿡, 켄 너트가 그린 220여 개의 지도와 삽화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또한 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집필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애리가 이 책의 우리말 번역을 맡았다. 그는 무엇보다 지은이의 의도대로 독자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고, 백과사전식이라는 책의 특성에 맞게 용어의 통일성과 정확한 표현에 힘썼다. 또한 워낙 다양한 언어권에 걸친 방대한 자료를 다루고 있는 책이니만큼 각 언어권별 전문가들에게 감수 자문을 구하여 엄밀함을 살리고자 했다. 서양 고전 문학에 대해서는 강대진 박사, 라블레의 작품에 대해서는 연세대학교 유석호 교수, 헝가리어는 한국외대 유진일 교수, 러시아어는 이현우 박사, 핀란드어는 따루 살미넨 선생이 검토해주었고, 독일어 표기에 대해서는 번역가 이미옥 선생, 중국어는 김희정 박사와 인제대학교 양세욱 교수가 맡아보며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처럼 어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완성한 이 책은, 단순한 지명사전을 넘어, 그 장소들의 지리상 위치부터 지형, 생태, 역사, 사회, 제도, 풍습 등까지 망라하고 있는 경이롭고 독특한 상상 세계의 지리에 대한 백과사전이자, 상상 세계로의 항해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비단 일반인뿐 아니라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번역 및 집필가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구서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사전(辭典)과 사전(事典)을 구분하여 각기 dictionary와 encyclopedia에 해당한다고 배우지만, 우리말에서의 구분과 서양어에서의 구분은 꼭 일치하지 않아서 실제로 dictionary는 사전(辭典)보다 사전(事典)에 더 가까울 때가 많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허구의 ‘지명 사전’이 아니라, 그 장소들의 지리상 위치에서 시작하여(실은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더 많지만) 지형, 역사, 사회, 제도, 풍습 등이 망라되어 있는 지리지(地理誌)이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여행자/방문객은 …… 하는/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과 때로는 고맙게도 지도와 삽화까지 첨부되어 있는, 실제로 그런 곳이 있어서 가볼 수 있을 것만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안내서이기도 하다. 상상의 언어(물론 문학 이외의 장르도 드물게 다루어지기는 하지만)가 빚어내는 이 같은 ‘지시적 환상’은 답사 기록을 남긴 저자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인 경우에는 한층 더 강해진다. 가령, 헤로도토스와 플리니우스, 중세의 익명 저자, 마르코 폴로와 존 맨더빌, 루이스 캐럴과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모두 언급한 나라(☞ 아리마스피아)라면, C. S. 루이스가 묘사하고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도 방문한 적이 있는 곳(☞ 세상들 사이의 숲)이라면, 정말로 있음직하지 않은가? (이 사전에서 이런 예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 [역자 후기] 중에서

상상 세계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안내서,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
- 이 책은 어떻게 시작되고 만들어졌는가?


1970년대 중반 이 책의 저자 알베르토 망겔이 자니 과달루피를 처음 만난다. 망겔은 밀라노에서 프랑코 마리아 리치 출판사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자니는 그 회사의 중견 편집자였고, 두 사람은 금세 친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니가 망겔에게 폴 페발의 흡혈귀 도시 셀레네의 여행안내서를 쓰듯, 문학작품 속 상상의 장소에 대한 글을 써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면서, 이 책의 기획이 시작되었다.
두 저자는 이 책이 실제적인 것과 환상적인 것 사이의 조심스러운 균형을 이루어야 하리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허구를 사실인 양 받아들여 문학 텍스트를 마치 탐사가나 역사가의 기록을 다루듯 진지하게 다루며, 원전에 제공된 정보만을 사용하고 아무것도 지어내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은 묘사에 필요할 때에만, 그리고 여느 여행안내서에서 기대할 법한 정도로만 포함시켰다. 이런 구상을 가지고서 그들이 이 책의 본보기로 삼은 것은 피에르 베르생의 《유토피아, 기상천외한 여행 및 공상 과학 백과사전》(1972)과 필립 그로브의 《산문 허구 작품에서의 상상 여행》(1941)였다.

인간의 상상이 만들어낸 대륙과 섬과 나라와 거리와 장소들로 이루어진 상상의 세계는 부단히 확장되는 세계이기에, 작업이 진척될수록 책의 목록은 점차 길어졌고, 상상의 세계가 얼마나 드넓은가를 감안해야 했기에 저자들은 어느 정도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저자들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2000곳을 돌아보며 장소를 선별했는데, 그중 상당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이고, 그중 많은 수는 그들이 정한 기본 요건에 맞지 않아서 책에 싣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한다. 사전의 등재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들(이나 그 가명)은 제외한다.
둘째, 천국과 지옥, 미래 세계 등을 제외한다.
셋째, 지구상의 장소들만을 포함시킨다.

상상의 세계란 놀랍도록 풍부하고 다양한 세계이며, 크리스티아노폴리스나 빅토리아처럼 거의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완전무결한 세계들이 있는가 하면, 나니아나 원더랜드 같은 마법의 세계, 불가능한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세계도 있다. 그런가 하면 꿈 왕국처럼 현실에 싫증 난 여행자들을 위해 건설된 곳도 있고, 어둡고 비정통적인 비술을 써보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서는 노블의 섬 같은 곳도 있다.
잊혀진 연대기 작가들이 꿈꾸었던 많은 장소들은 그 자체로서 완벽하며 다른 어떤 정당화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가령, 프리볼라에서는 모든 것이 가볍고 경박한 나머지 말들조차도 너무나 허약하여 탈 수 없다고 하며, 카필라리아에서는 금발의 거녀들이 남성 성기 모양을 한 ‘불포프’라는 무방비한 존재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오드 섬에는 세상의 유명한 길들이 다 모여 살며 악명 높은 노상강도들에게 공격당하기도 하고, 런던온템스에는 늙은 고릴라인 헨리 8세와 그의 원숭이 아내들이 아프리카식 튜더 왕조 풍의 저택에 산다고 한다. 파우크는 인간만 한 크기의 거미가 사는 방이고, 엑스는 분류되어 쌓인 각종 쓰레기 산으로 첩첩이 둘러싸여 좀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도시이다. 님파탄에는 인간 정신의 가장 경이로운 산물들(가령 재클린 수전의 전작이라든가 피에르 카르댕의 전 품목)이 축적되어 있으며, 말라코비아는 달걀 모양으로 생긴 철옹성으로, 자전거를 탄 사나운 타르타르인의 보루이다.

1980년 처음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10여 년을 거치며 수차례 교정되고 살이 덧붙여져왔다. 그사이 이 책에 실리지 않은 수많은 장소들을 독자들이 직접 안내해주며 상상 장소들이 다시금 새롭게 모였고 1999년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또한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새롭게 추가된 항목들도 있다. 1999년 개정증보판을 번역대본으로 사용한 이번 한국어판에서도 해리 포터와 다이애나 윈 존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발터 뫼르스의 회오리바람 도시 등 80여 개 상상의 장소들이 원저자의 동의하에 추가되었다〔이 항목들과 옮긴이 주는 *(별표)를 넣어 원문과 구분을 두었다〕. 이처럼 이 상상 세계의 지리지는 이미 전에도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사실상 완결될 수 없는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독자라도 공저자의 특권을 누릴 수 있음을 저자는 밝히고 있다.

1980년 처음 출간된 이래, 독자들은 친절하게도 이 사전에 실리지 않은 수많은 장소들을 지적해주었다. …… 대부분의 경우 제안들은 유용했고, 우리는 그렇게 협조해준 독자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많은 틈새가 남아 있으니, 상상의 세계는 계속해서 자라나고 정신의 무수한 대륙들은 새록새록 태어난다. “우리는 우리가 바깥에서 찾아 구하는 경이들을 우리 안에 지니고 다닌다”고 현명한 토머스 브라운 경은 말했다. “아프리카와 그 모든 신비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 어떤 책도, 특히 어떤 사전도, 독자 없이는 완전하지 않다. 그러므로 이 책은 자니 과달루피와 내가 이쪽에, 그리고 독자 여러분이 페이지의 저쪽에 있는, 공저(共著)인 셈이다. - 본문 중에서

알베르토 망겔은 이 책의 [개정판 서문]에서 아프리카 황금해안 지도의 코끼리 모양 언덕이 그려지게 된 일화를 들려준다.

“1923년, 한 부대의 젊은 공병들이 아프리카의 접근 불가능한 지역을 탐사하고 있었다. 열대의 태양 아래서 힘든 하루의 일을 마친 후, 측량용 평판(平板) 위에는 언덕 하나만 기입하면 되었다. 그들은 어서 기지로 돌아가고 싶었고, 그래서 그중 한 사람이 제안했다. 어차피 작은 언덕 하나이니 제도실에 가서도 눈대중과 약간의 상상력으로 채워 넣을 수 있으리라고 말이다. 이 제안은 받아들여졌다. 이 창의력이 풍부한 청년들은 잡지에서 코끼리 사진을 하나 오려내어 지도에 고정시키고, 그 둘레를 따라 자기들이 답사하지 않은 언덕의 윤곽을 그렸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코끼리 모양의 언덕은 영국의 62,500분의 1 축적 아프리카 황금해안 지도의 제17쪽 남서쪽 귀퉁이에서 여전히 볼 수 있다.”

그는 이 일화를 통해 상상력(또는 상식)이 의무와 사실적 진실의 제약에 대해 승리를 거두는 일은 아주 드물긴 하지만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우리에게 상기시키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현실에 안주하며 기정사실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답답한 현실을 전복시킬 수 있는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하고 깨달아가길 이 책을 통해 소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허구(상상)의 힘이란 그런 것”이라고.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 사전의 활용에 대하여

◆ 책 속의 상상 장소들은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지만,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나갈 필요는 없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항목부터 골라 읽는 것도 새롭고 흥미로울 것이다. 참고로 큰 차례는 다음과 같다.

· ㉠ : 가고일 나라 ~ 꿈의 호수
· ㉡ : 나니아 ~ 님파탄
· ㉢ : 다고를라드 ~ 뜀쟁이 나라
· ㉣ : 라가도 ~ 링컨 섬
· ㉤ : 마그레비니아 ~ 밀크
· ㉥ : 바곤 ~ 뿔쟁이 나라
· ㉦ : 사구 ~ 쓰이지 않은 책들의 묘지
· ㉧ : 아가르타 ~ 잉카 터널
· ㉨ : 자라의 왕국 ~ 진홍 탑의 섬
· ㉩ : 차모니아 ~ 칭페
· ㉪ : 카가얀 살루 ~ 킹콩의 섬
· ㉫ : 타나시아 ~ 틸위스 테그
· ㉬ : 파나라 ~ 핑기스월드
· ㉭ : 하늘을가만놔둬 ~ 히페르보레아

◆ 권말 부록에는 두 가지의 찾아보기가 있어, 원하는 표제어를 찾아 읽는 효율적 독서가 가능하다.
· 작가별 작품 찾아보기 : 다양한 언어권의 작가들과 그 작품을 가나다순으로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작품명들의 말미에 안내되어 있는 표제어를 통해 원하는 본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 표제어 찾아보기 : 책 속에 등재된 표제어들이 원어와 함께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해당 단어 옆에 표시된 쪽수를 확인한 뒤 본문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본문 21쪽의 [일러두기]에서는 표제어 표기의 방침과 항목의 원어 구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사전에 읽어두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 책 속의 곳곳에는 상상 세계의 여행을 돕기 위해 곁들인 지도와 삽화들이 있다. 이 그림들은 각 항목에 제시된 길들을 따라가면서 많은 이야기의 배경을 도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 본문의 표제어들은 손가락(☞) 표시를 통해 상호 참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항목과 연관된 다른 항목을 표시해주는 것으로, 글을 읽다가 궁금하면 바로 점핑하여 찾아 읽기가 가능하다.

목차

|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5
| 한국어판 서문 |·9
| 서문 |·13
| 개정판 서문 |·18
| 일러두기 |·21

| 사전 |
㉠ : 가고일 나라 ~ 꿈의 호수·31
㉡ : 나니아 ~ 님파탄·103
㉢ : 다고를라드 ~ 뜀쟁이 나라·145
㉣ : 라가도 ~ 링컨 섬·174
㉤ : 마그레비니아 ~ 밀크·254
㉥ : 바곤 ~ 뿔쟁이 나라·345
㉦ : 사구 ~ 쓰이지 않은 책들의 묘지·447
㉧ : 아가르타 ~ 잉카 터널·544
㉨ : 자라의 왕국 ~ 진홍 탑의 섬·812
㉩ : 차모니아 ~ 칭페·867
㉪ : 카가얀 살루 ~ 킹콩의 섬·879
㉫ : 타나시아 ~ 틸위스 테그·964
㉬ : 파나라 ~ 핑기스월드·1004
㉭ : 하늘을가만놔둬 ~ 히페르보레아·1103

| 감사의 글 |·1153
| 역자 후기 |·1155
| 작가별 작품 찾아보기 |·1165
| 표제어 찾아보기 |·1225

저자소개

저자 알베르토 망겔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이자 비평가, 번역가, 편집자이다. 1948년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망겔은, 십대 후반에 ‘피그말리온’이라는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만났고, 4년 동안 그에게 책 읽어주는 일을 하면서 그에게서 얻은 문학적 영감을 바탕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1968년에 아르헨티나를 떠나 대부분의 인생을 스페인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거주하며, 출판사에서 일하고 책을 읽고 글을 썼다. 1982년에 [상상의 장소에 대한 사전](잔니 구아달루피 공저)을 펴낸 후 캐나다로 이주했고 지금은 프랑스에 정착해 살고 있다. 그는 환상문학부터 호색문학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단편선집 12권을 편집했고, 소설과 비소설을 아우르는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중 I독서의 역사(A History of Reading)로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메디치 상을, [낯선 나라에서 온 소식]으로 영국의 문학상 매키터릭 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저서로 I독서일기(A Reading Diary)I, I밤의 도서관(The Library at Night)I, I종려나무 아래의 스티븐슨(Stevenson Under the Palm Trees)I, [거울 숲 속으로: 단어와 세계에 대한 에세이], [나의 그림 읽기] 등이 있다. 그의 책들은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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