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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의 지름길

유화의 지름길

  • 서기문
  • |
  • 전남대학교출판부
  • |
  • 2015-01-26 출간
  • |
  • 144페이지
  • |
  • 210 X 295 mm
  • |
  • ISBN 97889684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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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가르치면서 유화의 방법론을 다룬 제대로 된 텍스트가 없어 늘 아쉬워해 왔다. 더러 눈에 띄는 외국서적들도 깊이가 얇거나 기법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기초적 방법론을 거치거나 병행하지 않고 곧바로 고급 기법으로 건너뛰었을 때 부작용은 결코 적지 않다. 이 책은 그런 필요에서 시작되었고, 유화 입문 후 유화를 좀 더 잘해보고자 하는 전공자들을 위한 책이다. 즉 유화 초보자에게는 길잡이가 되어주면서 전공자에게는 유화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길을 안내하기 위해 쓰인 것이다. 만약 방법론이 논리적이거나 원리적이지 않다면 서로 다른 장르의 그림에 적용했을 때 충돌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의 다년간 사생과 무수한 창작경험 속에서 치밀한 관찰과 거듭된 숙련과정 속에서 터득한 유화의 검증된 원리와 방법들만을 소개하기 때문에 원리나 내용이 꽤 정확한 논리적 체계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숙독하고 잘 활용하면 유화에 대한 탄탄한 기초와 자신감을 동시에 얻으면서 분명 비약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머리말
대학에서 서양화를 가르치면서 유화의 방법론을 다룬 제대로 된 텍스트가 없어 늘 아쉬워해 왔다. 유화는 장구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텍스트를 남겨오고 있는데 대부분 기법에 관한 책들이다. 기초적 방법론을 거치거나 병행하지 않고 곧바로 고급 기법으로 건너뛰었을 때 부작용은 결코 적지 않다. 부실공사로 세워진 건물처럼 모든 것을 허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지난한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필요에서 시작되었고, 유화 입문 후 유화를 좀 더 잘해보고자 하는 전공자들을 위한 책이다. 즉 유화 초보자에게는 길잡이가 되어주면서 전공자에게는 유화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길을 안내하기 위해 쓰여졌다. 유화기법서가 아니라 유화의 방법론을 다루면서 초보자와 전공자를 동시에 돕는 책인 것이다. 유화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은 구체적 방법이나 원리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가 없기 때문이다. 보석이 들어있는 단단한 금고가 있다고 가정하자. 금고를 여는데 키(Key) 번호만 알면 10초도 안 걸린다. 그러나 번호를 모르면 금고의 문은 영원히 열 수 없다. 원리나 방법이란 그런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화의 키워드를 알려주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서기문ㆍ이동인 공동 저작이다. 물론 유화에 관한 선행 텍스트들과 사생의 고전 명작들은 이 책의 집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 책은 다년간 현장에서 직접 사생과 무수한 창작경험을 이어오고 있는, 본 저작의 공동저자인 이동인(李東仁)의 사생과정을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료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현장 사생을 통해 정확한 관찰과 치열한 숙련 속에서 터득해온 그의 유화의 기본 원리와 방법들은 이미 논리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었고 그것들에 대해 우리는 함께 체계화의 필요를 느껴왔다. 체계화의 필요와 함께 그는 책에 대한 공동저술과 감수를 맡아줄 것을 요청하고 제안해왔는데 그것에 대해 내가 기꺼이 동의했던 건 서양화 전공자들, 아니 멀리 갈 것도 없이 현재 내 클래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제자들에게부터 큰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직접 사생을 통해 터득하고 확인한 그의 방법과 원리들을 추출하여 체계화한다면 비록 방법은 간단하지만 응용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거라는 게 나의 판단이었다.
만약 방법론이 논리적이거나 원리적이지 않다면 서로 다른 쟝르의 그림에 적용했을 때 불협화음이 생기고 충돌이 생길 것이다. 하여 이 책은 가능하면 검증된 방법과 원리만을 담고자 노력했다. 이 유화의 방법론은 원리적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정물화 풍경화 인물화 등을 제작하는데 일관되게 적용되며 나아가 상호 상승적 효과까지도 발휘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진지하게 숙독하여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자신의 현재 유화의 문제점을 쉽게 간파해내면서 분명 비약의 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모쪼록 이 책이 제시하는 원리와 방법을 잘 이해하고 응용하여 초보자는 탄탄한 기초와 함께 유화를 잘 그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전공자는 ‘아, 이렇게 하니까 쉽게 풀리는구나’하는 실제적인 충족감을 얻기를 바라며, 그 일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책 집필의 큰 보람이 되겠다.

2015년 1월
서기문

목차

머리말
제1장. 사생의 원리와 요령
1. 색채의 이해
2. 화면 구성의 요령
제2장. 정물사생
1. 무채색으로 정물화 그리기
2. 색조명을 이용한 정물사생
3. 자연광과 형광등에서의 정물사생
제3장. 풍경사생
1. 화면구성의 시작
2. 흑ㆍ백ㆍ회 덩어리의 리듬 구성
3. 흑ㆍ백ㆍ회 덩어리를 색채로 나누기
4. 다채로운 빛들의 풍경 사생
제4장. 인물사생
1. 무채색으로 인물화 그리기
2. 빛에 의한 피부 고유색 변화
3. 인물의 얼굴사생
제5장. 창작에서의 응용
1. 창작 - 노부부
2. 그룹초상화 1
3. 그룹초상화 2
4. 야외에서의 인물사생
5. 새로운 응용 - 초현실주의 회화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서기문은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쳤고,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에서 『현대미술과 문화산업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술과 사회』, 『현대미술의 가상폐기와 가상의 구제』 등 중후한 주제를 다룬 전시를 위시해서 1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KOREAN ART SHOW HOUSTON, ART OSAKA, HONG KONG CONTEMPORARY, 채용신과 한국의 초상미술, 김대중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전, NEWYORK ARTEXPO, KIAF, SEOUL ART FAIR 등 국내외 다수의 주요 단체전에 참가했다. 대동미술상(2010), 동아일보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2001), 한국수채화공모전 대상(1997)을 수상하였다.

도서소개

유화 입문 후 유화를 좀 더 잘해보고자 하는 전공자들을 위한 책이다. 즉 유화 초보자에게는 길잡이가 되어주면서 전공자에게는 유화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길을 안내하기 위해 쓰인 것이다. 만약 방법론이 논리적이거나 원리적이지 않다면 서로 다른 장르의 그림에 적용했을 때 충돌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의 다년간 사생과 무수한 창작경험 속에서 치밀한 관찰과 거듭된 숙련과정 속에서 터득한 유화의 검증된 원리와 방법들만을 소개하기 때문에 원리나 내용이 꽤 정확한 논리적 체계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숙독하고 잘 활용하면 유화에 대한 탄탄한 기초와 자신감을 동시에 얻으면서 분명 비약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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