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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용 실제 미국 영어

병원용 실제 미국 영어

  • 김신곤
  • |
  • 전남대학교출판부
  • |
  • 2015-08-28 출간
  • |
  • 240페이지
  • |
  • 188 X 260 X 20 mm
  • |
  • ISBN 97889684924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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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 병원을 찾아오는 영어 특히 미국 영어를 쓰는 외국인을 응대하는데 본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본서의 일차 목표이다. 또 나아가 병원 직원들이나 우리 주위 사람들이 특히 영어권 여행이나 유학 시에도 갑자기 병원을 찾았을 때에 의료 상담 대화에 일조가 되었으면 한다. 병원에서의 영어 사용이 약간 특수하기는 하지만 일반적 언어 영역을 초월할 수는 없다. 책자 내에 군데군데 언어문화와 그 배경이 되는 사회의 면면을 담도록 하였다. 필자 본인이 미국 의사 생활 중, 알게 모르게 당하고 실수했을 때 또 다른 실수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메모해 두었던 것이 오늘 이 책자의 살과 피가 되고 책자를 만들게 한 유인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책자는 결코 정통 영어 회화 교습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본문 내용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의학 용어 발음 외에 미국 영어 슬랭(slang), 그리고 잘못 쓰이는 Konglish 모음을 첨부한 것도 독자들이 병원 내에서 미국 영어를 더 원활히 잘하기 위해서는 숲도 보고 나무도 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마련하였다.

머리말

근 2백만 명의 외국인이 현재 한국에 살고 있다. 이들이 한국어에 익숙해 질 때까지는 영어를 써야 서로 통하게 된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이기 때문이다. 사업차 또는 관광차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많고 고등교육을 받은 외국 사람들은 영어로는 어느 정도 통한다. 의료 선진국이요 의료비가 비교적 저렴한 한국이고 보면 의료목적 관광객(medical tourism) 숫자도 증가 일로에 있다. 물론 시간이 허락하면 현지 언어에 능통한 통역사를 준비한다지만 다급한 상황에서는 영어가 유일한 소통 수단이다. 이 지역에도 광주 과기원이나 지방 대학들에 미국 교수가 상당수 근무하고 있고, 외국인 유학생이 꽤 있으며, 각 급 학교와 학원에 원어민 교사들도 많다. 기아 타이거즈 팀에도 MLB(the Major League Baseball) 출신 선수가 여럿 있다.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언어 소통의 필요성을 우리는 더 체감하게 되고, 영어권 국가 여행 시는 물론 전 세계에 통하는 언어는 단연 영어라는 것을 실감한다. 물론 현지 가이드 등이 도움을 주지만 응급 상황 발생 시 언어 장애가 큰 문제가 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아픈 사람이 있어 외국 병원을 찾은 경우도 소통이 잘 이루어질까. 그 단체나 여행 그룹 중에 내가 유일한 의료인이라면 나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얼까.
영어도 영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등 영국 연방 계열의 나라와 미국 영어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는 인도나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에는 독특한 나름대로의 억양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듣고 이해하는 데는 또 어려움이 따른다.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학술의 중심이 아직 미국에 있고 보면 우리가 익히고 가장 흔히 접하는 것이 미국 영어 아닌가 싶다. 본 소 책자가 미국식 영어에 중점을 두는 이유이기도 하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치루면서 우리 사회는 미국 문화에 깊게 젖어 있다. 의료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과거 일본을 거쳐 온 (서)양의학의 배경이 있지만 미국의 의료 선교 활동, 육이오 사변을 통한 군진 의학, 선배들의 미국 유학으로, 의술은 물론 수련제도, 의학교과서, 의무기록 등에서 미국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왔다. 필자도 그 중 한 사람이지만, 한때 미국은 의사의 문호를 개방하여 외국인 의사들의 미국 수련이 쉬었을 때, 필자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전 수련 과정을 미국 병원에서 마치었다. 그간 의료인은 물론 전 국민의 노력으로 이제 우리의 임상 의료 수준도 선진국 수준이고 산업, 수출,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 그러나 세계에 손을 뻗는 K-pop 뿐만 아니라 의료 한류에도 그 근저에는 미국의 영향이 큰 것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병원을 찾아오는 영어 특히 미국 영어를 쓰는 외국인을 응대하는데 이 소 책자가 우리 병원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본 책자의 일차 목표이다. 또 나아가 병원 직원들이나 우리 주위 사람들이 특히 영어권 여행이나 유학 시에도 갑자기 병원을 찾았을 때에 의료 상담 대화에 일조가 되었으면 한다. 병원에서의 영어 사용이 약간 특수하기는 하지만 일반적 언어 영역을 초월할 수는 없다. 책자 내에 군데군데 언어문화와 그 배경이 되는 사회의 면면을 담도록 하였다. 필자 본인이 미국 의사 생활 중, 알게 모르게 당하고 실수했을 때 또 다른 실수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메모해 두었던 것이 오늘 이 책자의 살과 피가 되고 책자를 만들게 한 유인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책자는 결코 정통 영어 회화 교습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본문 내용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의학 용어 발음 외에 미국 영어 슬랭(slang), 그리고 잘못 쓰이는 Konglish 모음을 첨부한 것도 독자들이 병원 내에서 미국 영어를 더 원활히 잘하기 위해서는 숲도 보고 나무도 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마련하였다. 슬랭 등의 일반인들의 말은 결국 그 사회의 반영 아니던가. 영어 같지만 영어가 아닌 Konglish도 우리의 올바른 영어 운용을 저해할 수 있다. 여러분의 실제적인 미국 영어 공부에 윤활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우리나라 의료인들이 지금까지 보고 듣고 배운 영어 단어가 ‘복통’, ‘대변’ ‘제대(臍帶)’ 같은 교과서적 영어이고, 실생활에서는 ‘배앓이’, ‘똥, 응가’, ‘배꼽’을 사용하고 보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본 책자가 전문가와 일반 환자들 사이의 소통에 중점을 둔 이유이다.
요사이는 초등학교 전부터 영어 수업을 받고, 원어민 교사에 접하게 된다. 중?고등학교 6년, 그리고 대학교에서도 교양 과정에 영어가 낀다. 특히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 약사, 간호사, 기사 등의 교육과정에 영어로 쓰인 원서 교과서도 많이 접해본 우리이다. 그러나 우리는 외국인을 만나면 왜 영어 쓰는 것을 두려워하고 당황하는 것일까. 필자는 영문학자도 아니요 영어 전문가도 아니다. 단지 영어를 사용하면서 애먹었던 동변상련의 심정으로 본 책자를 엮어 나가고자 한다.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외국인은 물론 미국 본토인을 접할 때 ‘주눅 들’ 필요가 없다. 어차피 모국어 아닌 외국어이니까 서로가 이해한다.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보자. 겁 없이 달려들 때 회화 실력은 확실히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한국 학생들은 조용하다. 외국어를 배울 때는 틀려도 좋으니까 자신 있게 말하고, 언제든지 질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요사이 원어민 영어 강사를 흔히 대한다. 의학에 관한 한 그들도 무지하다. 또 수요는 늘고 해서 그 분들의 수준을 일률적으로 얘기 하기는 힘들다. 하여튼 원어민(native speakers)과 접촉할 기회를 늘리고 수시로 원어 듣기(hearing)에 익숙해야 한다. 듣기가 뚫려야 말하기(speaking)가 수월해지는 법이다.
본 책자의 초고는 2015년 봄 광주광역시 소재 정형외과 전문 병원인 첨단우리병원의 직원들에 대한 영어 강좌가 모티브가 되어 편집이 시작되었음을 특별히 밝히고자 한다. 따라서 일반인이 쓰는 용어, 어린애 말 등 소위 준비과정을 통하여 병원내 영어를 익히도록 했으며, 본론은 환자 동선을 따라 접수, 외래, 검사실, 입원 등의 순서로 병원 대화를 구성하였다. 미국 영어 대화의 범위를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 병원 시스템, 슬랭, 약자, 제스처에 대해 언급하고, 말미에 부록으로 발음, 약자, 미국 슬랭 모음집을 첨부하였다.

2015. 8.
무등산을 바라보며 서재에서 김신곤

목차

제Ⅰ장 병원에서 영어 대화 준비
제1절 소개 Introduction: 영어는 어려워! 13
제2절 병원 학술 용어 Academic terminology, Doctor's terminology와 일반인의 표현 Laymen's expression 20
제3절 어린이 영어(유아어) Children's expression 27
제4절 인사하기 Greetings 29
제5절 이해하다 Understand? 내말 알아들었니? 32
제6절 호칭 Name calling 34
제7절 병원 조직 Hospital organization 38

제Ⅱ장 병원 영어 대화 실제
제8절 원무과 Reception desk, Registration desk에서 43
제9절 외래 Outpatient clinic나 응급실 ER에서 환자 처음 대할 때 46
제10절 내과계 Medical 외래 부서에서의 대화 50
제11절 소아청소년과 Pediatrics와 산부인과 Ob & Gyn 외래에서의 대화 56
제12절 외과계 Surgical 외래 부서에서의 대화 58
제13절 신체 검사 Physical와 치과 Dental에서의 대화 61
제14절 방사선/임상검사 X-ray/Lab exam가 필요 시 65
제15절 심전도 EKG Rm, 내시경실 Endoscopy Rm 기타 검사-처치실에서 68
제16절 결과/경과/수술필요 시 설명 Explanation 70
제17절 약국 Pharmacy에서 73
제18절 병원 입원 Admission 수속과 안내 76
제19절 입원 후 의사 검진과 회진 Rounding 82
제20절 퇴원 Discharge 후 조치 85

제Ⅲ장 미국 영어 대화 실력 높이기
제21절 미국 병원 시스템 U.S. Health care system과 우리와의 차이 89
제22절 본토인은 속어/비어 Slang를 많이 쓴다 92
제23절 손짓/발짓 Gesture/body language도 훌륭한 의사표시 방법 95
제24절 약자 약어 Abbr(ev).는 현대 언어에서 한 몫 한다 99
제25절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 American & British English 101
제26절 그리고 Konglish 104
제27절 종합 정리 Discussion & conclusion 105

제Ⅳ장 부록 Appendix, Supplement
부록 Ⅰ. 잘못된 의학용어 영어 발음 109
부록 Ⅱ. 영문 의학용어의 약자 사용 113
부록 Ⅲ. 미국 영어 슬랭 American english slang 136
부록 Ⅳ. Konglish와 잘못 쓰이는 외래어 모음집 228

저자소개

저자 김신곤 약력
1972-73 Rotating Intern, Trumbull Memorial Hospital, Warren, OH, USA
1973-77 Surgical Resident, St. Francis General Hospital, Pittsburgh, PA. USA
1973.08. 미국 의사면허 취득
1977-79 Surgical House Staff Physician, Holy Redeemer Hospital, Meadowbrook, Pa. USA.
1983-83 Fellow in Pediatric Surgery, Rigshospital, Copenhagen, Denmark
1987-87 Transplantation Fellow, Medical College of Virginia Hospital, Richmond, VA, USA
1981- 전남의대 영어회화반 ESG 지도 교수
1986-88 전남대학교 영자신문 The Chonnam Tribune 편집위원
1990.07. 전대병원 교직원을 위한 영어회화 단기특강 American English Conversation Class 운영(강사: I Rhow. Harvard Law School student)
현 전남대학교명예교수(의과대학 외과)

영어 관계 에세이
1. 케쿰과 세인트루이스 (무등원 1984. 가을)
2. 미국에서의 영어회화 (김신곤-범희승 편저 1997. pp.100-108)
3. 미국어 슬랭과 나 (전남의대 동창회보. 2000.3)
4. 영문 의학용어의 약자 사용 (대한의사협회지 pp.155-163, 2003)
5. 영어는 어려워 (김신곤 에세이집 2009. pp.277-327)
6. Commonly Mispronounced Words in Medical Meetings. Grand Surgical Round. Dept of Surgery, Chonnam University Hospital. March 28, 2001

도서소개

이 책은 우리나라 병원을 찾아오는 영어 특히 미국 영어를 쓰는 외국인을 응대하는데 필요한 영어회화를 정리한 것이다. 더불어 병원 직원들이나 우리 주위 사람들이 특히 영어권 여행이나 유학 시에도 갑자기 병원을 찾았을 때에 의료 상담 대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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