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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철학(큰글씨책)

동물철학(큰글씨책)

  • 장 바티스트 드 라마르크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4-06-30 출간
  • |
  • 222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3041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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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용불용설과 획득형질 유전설의 제창자
기린의 목으로 상징되는 용불용설과 획득형질 유전설의 제창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라마르크는 또한 무척추동물 분류학자, 고생물학의 창시자, 생물학(biologie)의 초안자, 현대적 의미의 화석(fossile) 용어의 고안자, 진화론(transformisme)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생물학사에서 그가 남긴 가장 큰 족적은 무엇보다도 생리학이나 해부학 등의 단편적 연구들로 이루어졌던 이전의 생명 연구를 독립된 분과 학문으로서 체계화하고 여기에 ‘생물학’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기린의 목이 길어진 까닭은?
먼저 기린의 목을 예로 들어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을 설명해 보자. 높은 나무에 있는 먹이를 먹기에는 목이 긴 기린이 유리하다. 따라서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목이 긴 기린이 살아남게 되고, 그렇지 못한 기린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환경에 의해 생물종의 진화가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이번에는 라마르크의 획득형질 이론을 보자. 기린이 높은 나무에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서는 자연히 목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즉 높은 나무에 있는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다시 말하면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생물종이 진화했다는 이론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두 진화론은 어느 이론의 옳고 그름을 떠나 여전히 진화론 연구에 있어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라마라크주의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되면서부터 사람들은 진화론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생태학의 발달과 더불어 프랑스 진화론자들에게 환경 요인이 커다란 관심으로 부각되면서 라마르크의 재발견이 이루어진다. 19세기 후반에 접어들 무렵 일부 프랑스 생물학자들은 라마르크의 이론과 다윈 이론을 접목시켜 진화를 설명하고자 시도했다. 이들에게 있어 라마르크의 이론과 다윈의 이론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연속적 진화론이라는 측면에서 양립 가능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실제로 다윈은 라마르크의 획득형질 유전설을 부인하지 않은 채 자신의 자연선택 이론을 바탕으로 연속적 진화를 설명했다. 이렇게 진화론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자연의 연속성 개념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바이스만, 멘델, 더프리스와 같은 신다윈주의자들에 의해 주장된 자연의 비연속성 개념과 충돌을 빚게 된다. 신다윈주의자들은 생명체 진화의 전제가 되는 변이를 성의 혼합에 따르는 우연적이고 불연속적인 변이로 설명했다. 따라서 19세기 후반 생명체의 변이에 대한 설명은 점진적 변이와 돌발적 변이라는 확연히 구분되는 두 이론으로 나뉘어 수용되었다. 점진적 변이를 수용한 사람들은 라마르크의 획득형질 유전설을 지지하여 신라마르크주의를 형성했고, 돌발적 변이를 수용한 사람들은 획득형질의 비유전설을 역설하여 신다윈주의를 형성했으며, 이들 사이의 상반된 두 입장은 팽팽한 대립 구도에 놓이게 되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머리말
서론

제1부 동물들의 특성, 유연관계, 조직화, 배치, 분류, 그리고 종에 대한 자연사적 고찰
제2부 생명의 물리적 요인, 생명 존재에 요구되는 조건, 생명운동을 자극하는 힘, 생명을 지닌 신체에 부여된 기능, 그리고 신체 내에 생명이 존재함으로써 생기는 결과에 대한 고찰
제3부 여러 동물들에서 관찰되는 활동을 만들어내는 힘, 그리고 지적 활동을 일으키는 감각의 물리적 원인에 대한 고찰

서론

옮긴이에 대해

도서소개

생물학사에서 라마르크가 남긴 가장 큰 족적은 무엇보다도 단편적 연구들로 이루어졌던 이전의 생명 연구를 독립된 분과 학문으로서 체계화하고 여기에 '생물학'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이 책도 단지 생물종의 진화를 설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훨씬 광범위하게 독립된 과학으로서의 생물학의 기반을 정초하고, 이의 연장으로 심리학적 토대를 정립하는 데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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