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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도의 마물

월식도의 마물

  • 다나카 요시키
  • |
  • 들녘
  • |
  • 2010-08-13 출간
  • |
  • 366페이지
  • |
  • 128 X 188 X 30 mm /406g
  • |
  • ISBN 978897527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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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은하영웅전설』의 작가, 이야기의 창조자 ‘다나카 요시키’가 돌아왔다!
『은하영웅전설』을 통해 국내에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다나카 요시키(田中芳樹)는 일본의 대표적인 SF, 판타지 작가다. ‘겐에이죠 신인상’과 ‘세이훈쇼 상’을 수상했으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슈퍼 베스트셀러의 진기록을 세우는,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천만 부 이상 판매된 『은하영웅전설』과 『창룡전』을 비롯하여 무수한 베스트셀러를 남긴 그는 서점의 판매순위와 도서관 대출순위에서도 항상 베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작품 『아루스란 전기』는 해적판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되었고, 대학도서관 대출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다나카 요시키의 작품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으로까지 재탄생되고 있다.
내놓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며 대박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다나카 요시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야기’이다. 본인 스스로 ‘지어낸 이야기도 좋아하고, 쓸모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정열을 쏟아 넣는 사람도 좋아한다’고 밝힐 만큼 다나카 요시키에게 ‘이야기’는 모든 소설의 핵심이며 근원이다. 그는 마치 마르지 않는 이야기의 샘을 가진 듯, 미스터리, 판타지, SF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신세계를 펼쳐낸다.
그의 소설이 재밌는 이유는 해박한 역사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다나카 요시키는 동서양의 온갖 고전에 상상력을 덧붙인다. 또한 진지함과 유머를 적당히 섞어서 쓸 줄 아는 작가다. 『은하영웅전설』에서는 가상의 은하를 배경으로 전제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을 진지하게 풀어 나가고, 『창룡전』에서는 류도 가(家) 사형제를 둘러싼 사건들을 힘 있으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전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일본 사회를 풍자하고 있다. 『아루스란 전기』에서는 왕위를 둘러싼 왕가의 음모와 책략 등을 빠르고 강렬한 언어로 인상적인 판타지 소설을 완성시켰다.

19세기, 빅토리안 시대를 무대로 한 괴기모험소설!
다나카 요시키의 장기는 『월식도의 마물』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다나카는 소설의 무대를 19세기 영국으로 옮겨 놓았다. 그리고 ‘빙하에 갇힌 범선’이 발견되는 장면을 시작으로 새롭게 창조된 이야기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로 시작된『월식도의 마물』은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이 월식도로 향하면서 본격화된다. 크림전쟁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주인공 에드먼드 니담과 그의 조카 메이플 콘웨이는 어느 날 갑작스런 사장의 명령으로 찰스 디킨스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찰스 디킨스와 안데르센과 함께 애버딘으로 향한다. 찰스 디킨스는 북극에서 실종된 ‘프랭클린 탐험대’를 수색하기 위해 떠나는 폭스 호를 전송하러 가는 길이었다. 하지만 폭스 호가 출항한 뒤에도 이들은 곧장 런던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우연히 월식도 근처에는 스페인 무적함대 한 척이 빙하에 갇힌 채 떠내려 왔다는 괴소문을 듣게 되는데, 그 와중에 착취와 고리대금을 일삼는 크리스톨 고든과 마주치게 된다. 또한 고든 대령이 월식도를 출입금지 시켰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괴소문에 대한 호기심, 악랄한 고든 대령에 대한 분노, 그리고 월식도를 출입금지 시킨 이유에 대한 궁금증으로 일행은 월식도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고든 대령에게 발각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월식도의 마물』은 전형적인 모험소설로 낯선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연속적인 사건들을 통해 독자들을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그 속에 선한 인물과 악인의 대결이라는 뚜렷한 대결구도를 중심축으로 소설의 속도감을 높인다. 한편으로 괴기소설의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빙하 속에서 빠져나온 괴생명체는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가고, 독자들에게 서늘한 공포감을 제공한다.

찰스디킨스와 안데르센, 그리고 허구의 인물들이 펼치는 팩션 미스터리!
『월식도의 마물』은 괴기모험소설이지만 허무맹랑한 상상력만으로 탄생된 소설은 아니다. 실존인물인 찰스 디킨스와 안데르센에 대한 이야기나, 19세기 영국과 유럽에 대한 묘사 모두 철저한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야기다. 작가가 후기에 직접 밝혔듯이 프랭클린 탐험대의 전멸, 그린란드의 노르웨이인 주민들의 증발 사건 역시 실재했던 일이다. 주인공과 대결하게 되는 고든 대령의 모델도 실제로 스코틀랜드의 섬들을 죄수들의 유형지로 만들려고 했던 실존인물에서 따왔다. 그 외에도 당신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작품 곳곳에 설명되어 있다.

이처럼『월식도의 마물』은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이 잘 버무려진 팩션 미스터리이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더 생생하고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또한 이러한 점 때문인지 일본 작가의 소설이 아니라 마치 유럽권 작가가 쓴 건 아닌가 할 정도로 착각에 빠진다. 이 모두 다나카 요시키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월식도의 마물』, 한 편을 쓰는 데 참고문헌이 무려 150여 권에 달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니 그저 놀랍고 감탄할 따름이다.

호러 어드벤쳐! 다나카 요시키의 판타지 월드!
『월식도의 마물』은 일본에서 2007년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작품이다. 다나카 요시키는『은하영웅전설』과『창룡전』의 인기를 『월식도의 마물』에서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팩션 괴기모험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돌아온 다나카 요시키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주인공 니담과 콘웨이, 찰스 디킨스와 안데르센. 그들 앞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폭군으로 불리는 고든 대령이 ‘월식도’를 출입 금지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빙하에 갇힌 범선’은 도대체 무엇일까?
다나카 요시키가 독특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판타지 월드로 지금 독자들을 초대한다.

목차

제1장 빙산에 갇힌 수수께끼의 범선
살아 돌아온 병사와 조카의 재회 9

제2장 고민 많은 두 문호
대시인의 낭독이 준 충격 51

제3장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네 사람
거리에서 재주를 부리는 문호들 91

제4장 월식도 영주의 등장
북쪽 끝에서 전해지는 기담 131

제5장 클레이모어 항에 도착하다
해변에서 가진 숙녀와의 문답 171

제6장 월식도에 상륙하다
수수께끼는 또 다른 수수께끼를 부르고 211

제7장 혁혁한 공을 세운 빗자루 이야기
안뜰에서 벌어진 격렬한 공방전 251

제8장 섬을 떠도는 공포
벽에 걸린 기념품 295

후기

지도 / 관계연표
참고문헌 목록

저자소개

1952년 구마모토 현 출생. 가쿠슈엔 대학 문학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의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8년 리노이에 유타카(李家豊)라는 필명으로 잡지 에 응모했던 『푸른 초원에……』로 제3회 겐에이조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1981년 첫 장편인 『백야의 조종』을 발표하고, 1982년에는 다나카 요시키라는 필명으로 스페이스 오페라와 역사소설을 융합한 『은하영웅전설』 시리즈를 발표해 인기작가로 도약하게 된다. 1988년 『은하영웅전설』로 성운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대표작으로는 왕위를 둘러싼 왕가의 음모와 책략을 그린 판타지 『아루스란전기』,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일본 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한 판타지『창룡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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