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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읽기

삼국사기 읽기

  • 이강래
  • |
  • 세창미디어
  • |
  • 2017-06-10 출간
  • |
  • 292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8895586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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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삼국사기』의 수많은 착종과 당착의 실마리들을 단서 삼아 고대의 경험을 감지하는 것은 독자들의 마땅한 몫이다. 그들의 궁극적 지향점은 경험 당대의 진실이되, 그에 이르기 위해서는 설명 당대의 진실을 경유해야만 한다. 『삼국사기』의 역사 인식과 그를 규정한 현실 인식은, 그러므로 고대를 둘러싸고 있는 차폐물인 동시에 이른바 하나의 ‘관견’이다. 독자들은 비좁은 대롱에 눈을 대고 저 혼돈의 고대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거대한 고대의 경험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규정할 수 없는 고대의 집합체 앞에서 『삼국사기』는 하나의 시선이며 시각이다. 시선은 고대를 대상으로 하며, 시각은 중세를 기반으로 한다.

목차

머리말ㆍ5
일러두기ㆍ14

1장 『삼국사기』가 매개하는 것ㆍ15
1. 읽히지 않는 고전ㆍ15
2. 고대를 향한 흐린 창ㆍ22

2장 위기의 시대 12세기ㆍ31
1. 거대한 전환과 질서의 전도ㆍ31
2.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ㆍ42

3장 김부식, 정치가와 역사가ㆍ53
1. 정치 현실과 관료의 길ㆍ53
2. 현실 대안의 모색과 충돌ㆍ61
3. 좌절, 그리고 절제된 항의ㆍ70

4장 『삼국사기』의 편찬ㆍ79
1. 「진삼국사기표進三國史記表」의 논리ㆍ79
2. 『고기』와 『구삼국사』ㆍ90
3. 중국 자료의 수용과 비판ㆍ101
4. 정보의 경합과 선택ㆍ114
5. 체재와 판각과 간행ㆍ125

5장 사실 정보, 고대인의 경험과 설명ㆍ139
1. 경험과 인식의 거리ㆍ139
2. 고대인의 일상 경험ㆍ150
3. 고대적 사유 방식ㆍ165
4. 기억과 설명의 확산과 전승ㆍ176
5. 사실 정보의 당착ㆍ187

6장 사론의 세계, 중세의 현상과 인식ㆍ203
1. 찬술자의 역사 이해 방식ㆍ203
2. 사론의 현재성과 효용성ㆍ213
3. 자국사 중심 과거 인식ㆍ223
4. 문화적 주체 의식ㆍ238
5. 유교적 명분론의 현실ㆍ250

7장 『삼국사기』, 그 이후의 시선들ㆍ267
1. 수용 맥락과 준거의 착종ㆍ267
2. 남겨진 것과 잃어버린 것ㆍ275
3. 『삼국사기』를 위한 변명ㆍ286

저자소개

저자 이강래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한국고대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Yenching Institute 및 영국 런던대학 SOAS에 방문 연구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 고대사 관련 기본 자료의 성격 및 형성 과정, 그리고 그를 통해 본 한국 고대인들의 사유 방식 등 주로 사학사적 맥락과 지성사적 관점에서 고대 문헌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저술로는 『삼국사기 전거론』, 『삼국사기 형성론』, 『삼국사기 인식론』 등 『삼국사기』에 대한 점층적 문헌 연구 성과 3부작과 『삼국사기』 IㆍII(역주서) 및 『原本 三國史記』(교감서)가 있다.

도서소개

고대의 경험과 중세의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삼국사기 읽기』. 삼국사기의 역사 인식과 그를 규정한 현실 인식은, 그러므로 고대를 둘러싸고 있는 차폐물인 동시에 이른바 하나의 ‘관견’이다. 독자들은 비좁은 대롱에 눈을 대고 저 혼돈의 고대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거대한 고대의 경험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규정할 수 없는 고대의 집합체 앞에서 삼국사기는 하나의 시선이며 시각이다. 시선은 고대를 대상으로 하며, 시각은 중세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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