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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과 중국

6·25 전쟁과 중국

  • 이세기
  • |
  • 나남
  • |
  • 2015-06-25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621g
  • |
  • ISBN 978893008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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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 제압하려 스탈린이 기획한 6ㆍ25전쟁

35년 전 도쿄대 박사학위 논문의 추론이 적중!
소련, 중국, 북한의 복합적인 역학관계의 틀 속에서 한국전쟁을 이해한다.


2015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5년이 되는 해이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휴전상태에서 총성 없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고, 남북한 간의 구심력이 고갈된 채 강대국 정치에 의한 원심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향후 미중 간의 세력전이과정에서 한반도가 또다시 각축장이 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전 국토통일원 장관)은 과거와 같은 쓰라린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20세기 가장 혹독한 전쟁이었던 한국전쟁의 발발 기원에 대한 자신의 35년 전 논문을 새롭게 보완ㆍ보강해《6ㆍ25전쟁과 중국: 스탈린의 마오쩌둥 제압전략》을 출간하였다. 그는 전쟁을 계획한 소련의 스탈린이 왜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켰고, 마오쩌둥의 중국은 왜 참전하였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6ㆍ25전쟁의 기원과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6ㆍ25전쟁은 스탈린의 기획에 따라 김일성을 부추겨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스탈린의 6ㆍ25전쟁 전략은 김일성을 미끼로 삼아 전쟁을 촉발해 미군을 불러들이고 중국을 끌어들여 한반도를 미중 대결장으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스탈린이 미국과 중국을 끌어들이게 된 이유는 마오쩌둥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스탈린에게 신장위구르 지역, 만주와 북한 땅을 돌려 달라고 요구해 두 국가 간에 영토분쟁이 발생하였고, 이 때문에 스탈린은 마오쩌둥을 극도로 싫어하게 됐다. 그래서 중국의 힘을 뺄 궁리를 했고, 미국과 중국이 새롭게 동맹을 맺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기에 미중 동맹을 깨기 위해 한반도에서 두 국가가 싸우도록 부추긴 것이다. 그렇게 해서 미중에 대한 스탈린의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이 세워졌다. 이 같은 시나리오가 성공하려면 북한군의 남한 점령이 속전속결로 이루어지면 곤란했기에 스탈린은 북한에 대한 무기지원을 조절하며 일부러 시간을 끌었고, 미중이 진흙탕 싸움을 하도록 유도했다. 결국 전쟁은 스탈린의 의도대로 아무런 결론 없는 전쟁으로 귀결되었고 한반도는 초토화되었다. 6ㆍ25전쟁은 스탈린이 중국의 힘을 빼 마오쩌둥을 제압하기 위한 책략으로 김일성이 전쟁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 ‘한반도 공산화 통일’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었다. 김일성은 스탈린 ‘장기판’의 졸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이 담긴《6ㆍ25전쟁과 중국: 스탈린의 마오쩌둥 제압전략》이 한국전쟁 관련 도서 중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저자의 해석과 주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자료들이 대거 실린 데 있다. 그중에는 스탈린이 전쟁 의도를 직접 고백한 비밀전문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1950년 8월 27일 스탈린이 프라하 주재 소련 대사를 통해 클레멘트 고트발트 체코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당시 동유럽 공산권에서 왜 스탈린이 미군의 한반도 개입을 용인했느냐는 비판론이 비등해지자, 이에 대하여 스탈린이 1950년 6월 27일 한국 파병을 결정하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 소련 대표를 참석하지 못하도록 한 저의를 고트발트에게 설명한 것이다. 이 외에도 여러 증거문서와 생생한 사진들이 실려 있으니 저자의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린다.
한국전쟁 65년을 맞는 해에 발간되는《6ㆍ25전쟁과 중국: 스탈린의 마오쩌둥 제압전략》은 우리에게 ‘역사는 반복된다. 그러나 그대로 반복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되뇌게 한다. 나아가 일찍이 중국의 부상과 그 중요성을 꿰뚫어 보고 한중관계의 발전을 추진해 온 저자의 학문적 혜안과 집념이 담겨 있기에 오늘날 한국이 직면한 남북관계와 국제정치, 나아가 한반도 통일을 이해하고 전망하는 데 역사적 안목과 통찰력 그리고 유용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머리말 5

제1부 기존 연구, 한국전쟁 발발 기원론 검토 19


제1장 전통주의와 수정주의 21

제2장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주도설 33
1. 소련과 중국의 공모설 33
2. 소련의 주도설ㆍ음모설 37

제2부 35년 전 나의 추론의 요지 41

제3장 중ㆍ소 양국의 갈등ㆍ대립 구조 43

제4장 스탈린의 전쟁 의도와 중국의 참전 동기 47

제3부 나의 추론이 타당한 이유와 그 근거 53

제5장 한국전쟁 발발 이전의 논거 55
1.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관계 55
2. 신중국 건설 후 중ㆍ소, 미ㆍ소 간의 갈등ㆍ대립 78

제6장 한국전쟁 발발 이후의 논거 111
1. 1950년 6월 27일을 전후한 미스터리 111
2. 전쟁 과정에서 중ㆍ소 간의 갈등ㆍ협력 128

제7장 스탈린의 전쟁 의도로 본 전쟁의 결과와 영향 191
1. 스탈린의 책략이 가능했던 주요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치명성 191
2. 미국과 중국의 참전 득실 194

제8장 중국의 참전 동기와 전략 목표 201
1. 중국의 참전 동기와 역할 201
2. 중국의 대미ㆍ대소 전략 203

제4부 결론 207

참고문헌 219

부록 1. 30여 년 전 李世基 논문의 推論이 적중하다 223

부록 2. 이세기 회장이 밝힌 한국전쟁의 국제적 배경:
대한민국 최고 중국통이 말하다 243

저자 약력 262

저자소개

저자 이세기(李世基)는
학력
부산 동아고등학교 졸업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고려대 대학원 정치학(석ㆍ박사)/일본 도쿄대 대학원 수료
고려대 정경대 조교수, 교수
국제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중국사회과학원 연수, 베이징대 객원연구원

주요 경력
제11, 12, 14, 15대 국회의원(서울 성동/성동 갑)
제11대 국토통일원 장관, 제5대 체육부 장관
현재 한중친선협회 회장

저서
《올림픽과 국가발전》(전망사, 1984)
《통일조국의 미래》(청천, 1992)
《李世基의 중국 관계 20년》(중앙북스, 2012)

도서소개

한국전쟁을 이해하고, 한반도 통일 해법을 제시하다!

저자는 이 책 『6·25 전쟁과 중국』을 통해 6ㆍ25전쟁의 발발은 중국 국내정치와 당시 소련, 중국, 북한의 복합적인 역학관계의 틀 속에서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오늘날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국제사회의 권력구조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전통주의와 수정주의 및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주도설에 대해 언급하고, 중국과 소련의 갈등 대릭 구조 및 스탈린의 전쟁 의도와 중국의 참전 동기에 대해 규명한다. 한국전쟁 발발 이전의 논거, 한국전쟁 발발 이후의 논거, 스탈린 전쟁 의도로 본 전쟁의 결과와 영향 등 관련 문제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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