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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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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미디어
  • |
  • 2007-07-15 출간
  • |
  • ISBN 9788977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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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사, 오천 년의 생각의 지도를 읽는다! 

철학의 기원은 어디일까? 철학은 인간의 문명이 시작되는 세계의 곳곳에서 발현되었다. 서양의 철학 사상이 좀더 발전하고 왕성히 전파되었을 뿐, 철학이 깃들지 않은 문화는 없다. 이 책에서 우리는 서양 문명과는 다르게 발전을 이룬, 한국 문명권에 자리 잡은 우리만의 고유 철학을 만나 볼 수 있다. 
신화 시대의 철학 사상부터 현대 철학이 자리 잡기까지 그 중심에서 발판을 마련한 한국 철학의 주역들을 이 책 한 권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철학책으로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해방 이후 현대를 빛낸 철학가들과 북한에 자리한 철학까지 소개되어 우리 철학의 태동에서 현재까지를 말끔히 정리해 준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쓰였다. ‘현대 철학’까지 통사적으로 접근한 책은 사실 드물었지만, 저자는 우리의 철학을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단군신화에서 현대 철학’까지 세세한 설명을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은 ‘철학’ 하면 따분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졌던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욱 넓은 시야에서 가치관과 사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더불어 논술의 힘도 길러 줄 것이다. 


[이 책만의 특징] 
▶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한국 철학사 오천 년의 이야기 
▶ ‘신화’부터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철학의 흐름을 꿰뚫는다! 
▶ 우리도 몰랐던 우리 철학 이야기! 철학적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시켜 줄 역사책! 
▶ 선조들의 사상과 철학을 ‘지금의 나’에게 접목하여 논리적 사고를 길러준다! 
▶ 내용 소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철학사 이야기! 
철학이 서양과 동양만의 학문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라!! 

“한국에도 정말 철학이 있는 거야? 다 남의 것 아니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의구심을 가졌을 만한 질문이다. 왜 우리는 ‘철학’ 하면 서양 철학과 동양 철학을 먼저 떠올릴까? 왜 우리만의 고유 철학이 없다는 인식으로 팽배해져 버린 걸까? 어째서 한국 철학은 다른 나라의 철학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에 저자는 ‘남의 것을 활용하는 것’과 ‘완전한 남의 것’은 엄연히 다르다며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러니까 정말 단순하게 말해서 ‘우리에게 외래에서 수용된 철학이 많아서 사실상 우리 철학은 없다’라는 생각은 ‘우리가 고추를 수입해 왔기 때문에 고추장은 우리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과 같다고 충고하는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는 우리의 뿌리와 철학을 청소년들에게 제시해 주기 위한 저자의 부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다. 우리나라 철학가들의 삶과 그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피며 한국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철학을 배울 수 있으며, 그들의 지혜를 발판 삼아 지금 이 시대 우리의 삶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한국 철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술하였으며, 시대와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도판과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 이 땅에서 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한국 고대 철학의 뿌리부터 한국 현대 철학의 흐름까지! 
한국 철학의 재밌고도 놀라운 발견! 

제1부에서는 신화 속에 나타난 우리 철학과 그 정신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사상이 삼국 시대 이후로 어떻게 이어져 갔는지 시대 순으로 엮어 놓았다. 다음으로 제2부의 삼국 시대는 고유 사상과 외래 사상이 조화를 이룬 시대로서, ‘우리는 하늘의 자손이라는 고유 의식’을 처음으로 입지한 때이기도 하다. 죽어서도 불경을 외었다고 하는 백제의 혜현에 대한 에피소드는 특히 흥미롭다. 제3부에서는 불교 철학으로 나라의 중심을 세운 통일 시대가, 제4부에서는 불교와 도교와 도참 사상이 혼합된 고려 시대가 소개된다. 철학 사료가 다른 시대보다 다소 많은 조선 시대는 제5부에서 정리되는데, 철학사적 입장에서 전기 ? 중기 ? 후기로 삼분하여 성리학이 어떻게 전개되어 갔는지를 친절히 설명해 준다. 그리고 제6부에서는 일제강점기하에서 강단에서 철학을 강의하는 시대로 태어나기까지 주역에 있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7부에서는 현대 철학의 흐름이 소개되는데, 사실 한국의 ‘현대’까지 세심히 실어 주는 철학책은 그간 잘 없었다. 그만큼 한국 철학을 전공했다손 치더라도 건드리기 힘들었던 분야이기도 하거니와, 가장 가까운 시대의 일이니만큼 조심스러운 작업이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를 펼쳐보면 현상윤 ? 이상은 ? 배종호 ? 유승국 등 전통 철학의 저술에 힘쓴 우리 철학가들은 물론, 유교와 불교의 선두에 섰던 김창숙 ? 성철의 대중 종교화 사업부터 주체적인 수용의 길을 모색하려 했던 기독교가 의식 있는 다른 종교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유영모 ? 함석헌의 철학 사상도 상세히 서술되어 있다. 

철학, 한국의 역사를 유혹하다! 
따분한 철학책은 가라! 역사를 통해 배우는 새 감각, 새 철학!! 

사실 청소년들에게 ‘철학’은 꽤 낯선 책일는지도 모른다. 수업 시간에 서양의 철학이나 기껏해야 중국의 철학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철학까지 알아야 한다면 심적 부담감이 클 것이다. 이는 결국 우리나라 고유 철학에 대한 관심의 부재에서 비롯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좀더 앞선 서구의 철학 사상을 받아들여 공부해야 한다는 우리의 짧은 생각이 초래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우리 고유의 독자성을 버리고 획일적인 문화를 주로 삼아 일률적으로 따라갈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체성을 인정하면서도 도움이 될 것은 수용하여 한국의 철학을 정립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철학을 간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그들이 품었던 철학적 문제의식은 오늘날에도 유효하기 때문에, ‘지금 이곳의 나’를 이해하기 위해 한민족이 겪어온 과거의 상황들을 탐험하는 작업은 꽤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는 우리 청소년들은 물론, 철학적 사유와 사상에 관심 있는 모든 일반인들에게도 철학적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시켜 줄 역사책이다. 흥미 위주의 사건 ? 사고를 담은 쉬어가기 코너와 친절함이 돋보이는 개념 설명은 분명 철학책의 핸디캡을 감춰 주는 청량제로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한국 철학은 살아 있다 

제1부 한국 고대 철학의 뿌리 

01 신화, 가장 오래된 철학 
02 우리 민족의 기원을 노래한 단군신화 
03 우리의 현묘한 도, 풍류도 

신화를 역사로 바꾸려는 중국의 의도 


제2부 고유 사상과 외래 사상이 조화를 이룬 삼국 시대 

01 우리는 하늘의 자손이라는 고유 의식 

02 국가 체제의 정비와 유교 사상 
고구려, 도로 다스리라는 유시를 받들다 / 백제, 오경박사로 일본까지 배움을 전하다 / 
신라, 화랑도와 함께 나라의 힘을 키우다 

03 국제적 사상 교류와 불교 
고구려, 삼론종의 대가가 나오다 / 백제, 생활 속의 계율을 중시하다 / 
신라, 화엄의 세계관으로 통일 의식을 다지다 

04 신선을 높이는 도교 사상 
고구려, 도사를 높이 대우하다 / 백제, 신선과 자유의 노래를 물건에 새기다 / 
신라, 고유의 신도와 선맥을 갖다 

백제 승려 혜현, 죽어서도 불경을 외다 


제3부 불교 철학으로 나라의 중심을 세운 통일 시대 

01 통일신라 유학의 문명 의식 
최치원, 주체 의식과 문명 의식으로 무장하다 

02 통일신라 철학의 꽃, 불교 
원효, 한마음으로 화쟁을 이루다 / 의상, 법계도 하나로 모든 것을 말하다 / 
신라의 선종, 구산선문이 열리다 

03 통일신라의 수련 도교 
단학 수련의 흔적을 남기다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발가락 하나 차이 


제4부 불교와 도교, 도참 사상이 혼합된 고려 시대 

01 국교로 숭상된 불교 
의천, 천태 교학으로 불교를 쇄신하다 / 지눌, 정혜결사 운동을 펼치다 

02 도교 사상과 풍수도참 사상의 유행 
신비주의가 성행하다 

03 유학 사상과 성리학의 도입 
성리학, 새로운 개혁론으로 등장하다 

풍수지리계의 지존, 도선 


제5부 성리학적 이상 사회를 추구한 조선 시대 
조선 시대의 시기 구분 - 전기 · 중기 · 후기 

01 유교 국가의 성립과 철학계의 변모 
성리학, 새 시대 새 이념으로 / 조선 전기의 불교 사상 

사림파의 수난 - 사화 

02 성리학 연구의 심화와 불교계의 관점 
유학, 학파의 뿌리가 된 사람들 / 예학, 성리학의 정신이 실현되려는 노력 / 
중화의식과 의리 정신의 이중주 / 주자학에 대한 맹종을 비판한 사람들 / 
또 다른 유학, 양명학을 연구한 사람들 / 불교, 삼성각과 부모은중경으로 명맥을 유지하다 

퇴계 이황의 활인심방 - 수련으로 몸의 병을 다스리다 

03 실학, 현실개혁론의 등장과 도교의 흐름 
조선 후기 유학의 쟁점 / 불교, 회생의 기회를 만나다 / 조선 시대의 도교 사상 / 
민간 도교, 기복 신앙과 도참설이 주를 이루다 

『정감록』- 새 시대, 새 사람이 온다 


제6부 저항과 자각의 철학을 낳은 일제강점기 시대 

01 제국주의에 대한 대응 
위정척사운동, 전통 사상을 고수하다 / 개화운동, 부강한 근대 국가를 꿈꾸다 / 
동학운동, 마음속에서 한울님을 구하다 

02 종교계의 움직임과 현실 참여 
새롭게 일어난 종교들 / 전통 종교를 바꾸려 한 사람들 

03 독립 정신을 고취시킨 사람들 
박은식, 국론을 되살려 독립을 촉구하다 / 신채호, 민족 중심의 논리로 역사를 보다 

04 조선 연구에 몰두하다 
이능화, 조선 사상 전반을 탐구하다 / 정인보, 조선의 얼과 역사를 찾다 

05 강단에서 철학을 강의하는 시대 

경허, 피투성이 수행으로 깨치다 


제7부 한국 현대 철학의 흐름 

01 전통 철학과 서양 철학의 만남 
전통 철학, 우리의 철학을 우리의 눈으로 보다 / 전통 종교, 정체성의 고민에 빠지다 / 
서양 철학, 다양한 조류를 수용하고 비판하다 / 기독교, 주체적인 수용의 길을 모색하다 

02 북한 철학계의 동향 
전통 철학, 비판적 계승을 철칙으로 삼다 / 주체 철학, 유일 사상으로 자리 매김하다 / 
종교, 공개적인 탄압에서 선전용 도구로 

불교의 수행법 - 몸으로 하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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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김윤경

김윤경 
김윤경 선생님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서 서양철학을, 동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학부 시절 흔들리지 않는 자기중심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우리 사상의 정체성과 주체성의 문제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부를 졸업하고 다시 한국철학을 공부하게 된 것입니다. 석사 과정 때에는 마음의 문제가 궁금해서 한국 양명학에 대해 공부하고 「하곡 정제두의 인식론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썼습니다. 현재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을 준비 중입니다. ‘자기중심’은 스스로의 사유 실험과 경험에서 나온다는 생각에 대학교 졸업 후부터 청소년들에게 사유의 힘을 길러 주는 철학 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했습니다. 철학교육연구모임인 ‘지혜 사랑’의 회원으로서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철학의 제 문제를 청소년들에게 주제별로 소개하는 글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kykcg@hanmail.net 

도서소개

청소년을 위한 우리 철학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신화 시대의 철학 사상부터 현대 철학이 자리 잡기까지 그 중심에서 발판을 마련한 한국 철학의 주역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해방 이후의 현대 철학가들과 북한의 철학까지 다루었다. 철학은 따분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보다 넓은 시야에서 가치관과 사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논술의 힘도 길러준다. 

이 책은 우리의 뿌리와 철학을 청소년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철학가들의 삶과 그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펴보며, 한국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준다.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철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시대와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도판과 삽화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흥미 위주의 사건ㆍ사고를 담은 쉬어가기 코너와 친절한 개념 설명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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