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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어린이 미술관)

장욱진(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어린이 미술관)

  • 김형국
  • |
  • 나무숲
  • |
  • 2003-04-09 출간
  • |
  • 48페이지
  • |
  • 182 X 257 mm
  • |
  • ISBN 97889890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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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철학적 화가 장욱진을 적절히 표현한 책
"나는 심플한 것이 좋다."
"산다는 것은 소모하는 것, 나는 내 몸과 마음과 모든 것을 죽는 날까지 그림을 위해 다 써버려야겠다."
말이 곧 그대로 삶이었던 화가 장욱진.
"… 신이 안 나면 보는 척도 안 하다가 / 쌀알 만한 빛이라도 영원처럼 품고 / 나무와 같이 서면 나무가 되고 / 돌과 같이 앉으면 돌이 되고 …"
김광섭(1905-1977년) 시인이 노래한 <시인>의 모습처럼 장욱진은 이런 이였습니다.

화가 장욱진의 삶과 그림 세계를 아이들 눈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해 낼 수 없는 일입니다. <그 사람 장욱진>의 저자 김형국! 아무래도 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글쓴이는 박물관, 미술관 같은 데를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하였습니다. 미국 유학 시절에도 틈틈이 미술관을 돌아보던 그는 귀국하여 장욱진 그림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로 <까치>(본문 7쪽) 그림입니다. 그림에 큰 감명을 받은 글쓴이는 장욱진에게 편지를 띄웠고, 이후 18년 동안 장욱진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장욱진과 김형국!
25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친교를 나누어왔습니다. 글쓴이는 장욱진에 대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스승 같고, 부모 같은 존재로 화가는 나에게 다가왔고 지금도 그렇게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다."
글쓴이는 화가의 화실에 언제든지 드나들 수 있었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을 글쓴이에게 보여 줄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 장욱진의 생활 방식, 작업 방
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습니다. 이러한 지난 세월이 있었기에 김형국의 장욱진에 관련한 책들은 장욱진 비평글의 기본서로 읽히고 있습니다. 가장 쓰기 어렵다는 어린이 책. 글쓴이는 장욱진의 모든 것을 가장 심플하게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 풀어냈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담다
장욱진 그림을 보면 어린이들은 대번에 "어, 내가 그린 거와 같네!" 합니다.
시인 김용택은 "…우리 반 1학년 학수가 세상에 나와 처음 크레파스로 그린 천진스러운 집과 아버지, 어머니 모습이 거기 그대로 있었다. 좋은 그림은 아무리 작아도 작아 보이지 않고, 아무리 커도 커 보이지 않는 법임을 나는 새삼 확인했다. … 신기한 세계가 거기 수도 없이 펼쳐진다. …"라고 장욱진 그림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동아일보/책의 향기/2001년 4월 7일자)
'내 그림도 작품이 될 수 있구나!'
어린이들은 자신감을 얻습니다. 매니아나 연구자가 아니면 사서 보기 어려웠던 장욱진 그림을 이제 어린이들도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철하게 설명된 장욱진 그림들
화가의 그림은 말 그대로 심플하여 조촐한 크기에 소박한 소재, 단순한 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안에는 큰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장욱진 그림에는 사람이 일상적으로 꾸려 가는 삶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고, 주변에는 가족이 있고, 가족이 사는 집이며 동네가 있습니다. 정갈스러운 모습에서 일상의 현실은 퍽 안온하게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장욱진 그림에는 하늘도 날고 싶어하고, 야생의 까치와도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의 꿈도 그려져 있습니다.
현실과 꿈은 전혀 서로 다른 세계입니다. 그러나 현실에 발을 디딘 채 꿈을 꾸는 것은 삶의 진실입니다. 장욱진 그림은 현실의 삶과 이상의 꿈 사이를 오가는 그 중간에 있음 또한 매력입니다. 작은 그림이지만 형 구도로 되어 있는 그의 그림은 치밀하고 친절합니다. (본문 46-47쪽 참조)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장욱진 삶과 그림의 단순함의 깊이를 명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어린이 미술관>시리즈는
- 조선 후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나라 미술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삶을 소개하는 전기 형식을 띤 '어린이용 화집'입니다.
- 어린이들에게 예술가의 삶을 느끼면서, 작품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 '생활 속의 미술관'이라는 모토 아래 기획·제작되고 있는 본 시리즈는 '어린이 미술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미 출간된 <어린이 미술관>시리즈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 <난초를 닮은 서화가 김정희>, <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신사임당>, <새로운 세계를 연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 <꿈을 그린 추상화가 김환기>, <장애를 딛고 선 천재 화가 김기창>,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화가 정선>



☞ 저자 소개
글쓴이 김형국은 1942년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75년부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로 있습니다.<그 사람 장욱진>(김영사, 1993년),<장욱진:모더니스트 민화장>(열화당, 1997년),<장욱진 먹그림>(열화당, 1998년),<장욱진의 색깔있는 종이 그림>(열화당, 1999년) 등 장욱진 관련서 여러 권을 펴냈습니다.

목차

까치를 그리다 6
재능을 찾아 준 상 8
발끝으로 그림을 10
열심으로 이룬 꿈 13
자연은 한가족 14
심플한 작은 그림 16
꿈을 담은 자화상 18
그림 그린 죄밖에 22
힘이 된 가족들 24
하나 둘 셋 넷 28
그림 그리는 집 31
흥겹게 그린 먹그림 34
생명이 다할 때까지 39
새처럼 하늘로 42
부록 44

저자소개

저자 김형국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가르치다 2007년에 정년퇴임하였습니다. 생전의 장욱진 화백과 나이를 뛰어넘은 친교를 나누었고, 그런 인연으로 《그 사람 장욱진》 등 그에 대한 책을 여럿 꾸몄습니다. 2003년에 이 책이 나온 뒤로 어린이들이 꾸준히 읽어준 덕분에 장욱진 그림은 물론, 좋은 그림에 대한 사랑이 늘고 있어 행복해 합니다. 선생님은 지금도 훌륭한 미술가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화가 장욱진의 삶과 그림 세계를 아이들의 눈으로 풀어낸다. 단순하면서도 조촐한 크기에 소박한 소재, 단순한 선으로 그려졌지만, 그 안에 큰 세계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장욱진 삶과 그림의 단순함의 깊이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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