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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박수근

  • 김현숙
  • |
  • 나무숲
  • |
  • 2000-02-21 출간
  • |
  • 48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889890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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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돌의 느낌을 빌어 착하고 부지런하게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화가 수근의 그림은 그림을 잘 몰라도 "아, 이건 박수근 그림이네" 얘기할 수 있을 만큼 개성이 뚜렷하다. 거칠고 투박하게 느껴지지만 정겹다. 어린이 미술관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은 화가 박수근이 왜 화가가 되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그의 그림과 함께 이야기해 준다. '나물 캐는 소녀들', '맷돌질하는 여인', '어머니와 아이', '아기 업은 소녀', ' 빨래터', '놀고 있는 아이들'과 같은 제목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을 만큼 그의 그림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아주 소박하게 표현한다. 절약하여 힘들게 마련한 조그만 집, 그 집의 안방과 건넌방 사이의 작은 쪽마루가 그의 아틀리에였단다. 바람막이가 없어서 겨울이면 추위때문에 힘들었던 비좁은 공간에서 그는 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규칙적으로 그림을 그렸다는데, 아무리 전날 술을 많이 마셔도 매일 시를 쓴다던 어느 시인이 생각나기도 했다. 적어도 그만큼의 노력은 있어야 좋은 시를 쓸 수도, 좋을 그림을 그릴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다채롭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물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립니다."
 
한 단계 한 단계 과정을 중시하여 가장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을 그린 그의 그림은 전혀 평범하지 않다.

목차

밀레를 꿈꾸며 6
느릅나무 아래서 8
병아리 화가 10
맷돌질하는 아내 14
일하는 여자들 16
아이들의 동화책 20
가난한 이웃 22
쪽마루 아틀리에 24
한 집에서 세개씩 26
울퉁불퉁 화강암 28
회백색 암갈색 30
삐둘삐뚤한 선 32
나무가 되고 싶은 호가 34
낙선과 좌절 36
보이지 않는 눈 38
천국이 너무 멀어 40

저자소개

김현숙-1958년생으로 미술 평론가이자 전시 기획자로, 홍익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각종 세미나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쓰기는 처음. 전문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고, 글도 여러 번 고쳐 써야 했다.

박수근의 많은 작품 가운데서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작품들을 골라 평범한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박수근의 그림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글을 썼다.


도서소개

밀레가 그린 <저녁종>을 보고 감명을 받아 화가가 되길 결심했던 박수근. 책에는 화가의 어린시절부터 불행하게 생을 마감한 노년기까지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그려졌다. 아울러 23편의 작품 및 작품해설 등을 꼼꼼하게 덧붙였다. 고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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