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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저넌에게 꽃을

앨저넌에게 꽃을

  • 대니얼 키스
  • |
  • 동서문화사
  • |
  • 2006-01-01 출간
  • |
  • 351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497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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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황우석 교수의 비극은? 신의 분노인가 경고인가?
“안타깝다, 줄기세포 연구「네이처」발표에 앞서
빵가게 찰리의 비극「앨저넌에게 꽃을」 읽었더라면…”


인간의 탐구영역 어디까지인가? 과연 과학만능 행복기에 들어선 것일까?
인간은 마침내 신의 영역을 침범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일까?
노스트라다무스 예언대로 마침내 인간은 멸망기에 들어선 것일까?

32살! 지능은 어린아이!

뉴욕 빈민거리에 사는 빵가게 점원 “찰리 고든”은 32살인데도 지능이 어린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그가 살아온 인생은 비웃음과 욕지거리로 얼룩진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찰리는 좌절하지 않고 읽고 쓰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매일 밤 앨리스의 학급에서 열심히 공부를 계속한다. 어느 날, 찰리에게 꿈같은 일이 생긴다. 저명한 대학교수가 그의 지능을 향상시켜 주겠다는 뜻밖의 놀라운 제의를 해온 것이다.

찰리가 해야 할 일은 매일 보고서를 쓰고 테스트를 받는 것. 테스트의 경쟁상대는 기가 막히게도 앨저넌이라 불리는 하얀 생쥐였다. 그러나 찰리는 뇌외과 수술로 초지능을 갖게 된 앨저넌에게 기묘한 친밀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천재가 되는 시간은 너무나 짧았다
행복을 누리는 시간도 너무나 짧았다


수술은 대성공. 드디어 찰리는 주위의 탄성을 받으면서 천재로 빠르게 변모해나가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때 자신보다 먼저 수술을 받았던 생쥐 앨저넌에게 이변이 생긴다. 찰리는 천재의 직관과 치밀한 분석력으로 앨저넌에게 생긴 변화를 해석해낸다. 그것은 충격이었다. 앨저넌에게 일어난 변화는 얼마 뒤 찰리 자신의 몸 안에서도 일어난다. 육체와 정신의 급격한 퇴행작용이 시작된 것이다. 결국 IQ70의 빵가게 점원에서 IQ180의 천재가 되는 시간은 너무나 짧았다. 따라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간도 너무나 짧았다.

환희와 절망의 이중주를 체험하라!
찰리보다 더 빠르게…


<앨저넌에게 꽃을>은 찰리의 보고서이자 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급격한 지능변화를 겪는 찰리는 천재가 되기까지 스스로 자신의 정신상태를 담담히 서술해 나가는데, 이러한 형식은 보다 설득력 있게 다가오며 첫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또한 독자들이 차츰 화자와 정신적 일치감을 느끼게 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 동일인물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IQ70의 빵가게 점원 찰리가 천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는 맞춤법도 엉망이고 문장도 떠듬떠듬 읽던 찰리가 천재가 되고 난 뒤 자신의 보고서를 마치 대학교수가 논문을 작성하듯 현란한 지식을 완벽한 논리로 작성하는 것을 보고 그와 함께 천재가 된 황홀감을 맛볼 것이다. 그러나 또한 갑작스레 찾아온 지능의 퇴행현상으로 다시 처음 상태로 돌아가는 찰리의 몰락을 통해 끝없이 곤두박질치는 나락의 절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주인공 찰리가 환희와 절망 사이를 오가는 시간은 너무나 짧지만, 독자는 더욱 더 짧은 시간에 찰리의 충격적 체험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IQ 70의 바보가 IQ 180의 천재가 된
빵가게 점원 찰리의 충격적 인생!


이 책은 인생에 있어 많은 지식의 섭렵만이 과연 최고의 가치라 할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존 스타인벡의 빼어난 작품 <생쥐와 인간>에서 영향을 받은 이 책은, 성취지향적이고 물질 만능주의적인 사회 속에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매몰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빠른 시간에 고도성장을 이룩한 한국사회에 이 책이 던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한 인간의 간절한 소망과 꿈의 고백을 낱낱이 들여다보고 있다보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보 천재와의 만남으로 깊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으리라.

이 책은 끝없는 사악한 욕망에 빠진 인간에게
신이 보내는 충격의 메시지인가.

<앨저넌에게 꽃을>에서 찰리는 순수한 영혼의 마력으로 시종일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게 만든다. 바보스럽지만 건강한 그의 웃음은 우리가 잃어버린 지난 시절, 가장 순수했던 날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찰리를 통해 우리는 우리 의식 밖에 서 있는 또 하나의 순결한 자화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아주 매혹적인 일이며, 싫증나버린 장난감이 절로 사라졌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불쑥 얼굴을 내밀었을 때의 반가움이리라.

당신이 원하는 1%의 영감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1%의 유혹은 참으로 크다. 앨저넌과 찰리는 1%의 가능성을 위해 과학의 실험도구로 전락해야 했던 이 시대의 슬픈 희생양이다. 과학의 실험대상이 되는, 고독한 청년의 정신적 방황이 생생한 이 책은 놀라우리만큼 충격적이고 감명적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독자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리라!

“신이여! 끝도 없이 탐욕스레 계속되는 인간과학의 발달은 어디까지 용납될 수 있나이까?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천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나는 기꺼이 그 실험도구가 되어야 하나이까?”

목차

미로게임은 잘 모르기 때문에 /13
지혜나무의 사과를 따먹은 벌이라면 /24
나는 앨저넌하고 친구가 되고 싶어요 /34
친애하는 미스 키니언 /47
그것은 해리엇 때문이었다 /58
이야기 할 상대가 필요해요 /70
당신이 상처받지 않기를 /83
세 마리의 눈먼 쥐 /100
나는 나무 밑의 어둠 속에서 보았다 /114
과거를 향해 열린 빵가게 창문 /129
내 방이라고 하는 안전지대 /141
배운다는 것의 기묘함 /155
자기만의 방 /179
그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197
그녀는 나를 취하게 한다 /213
들어갈 곳이 없다. 길도, 방도, 여자도 /222
저돌적이고 폭팔적이며 일상적 궤도를 벗어난 /237
구원은 없다 /248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것 /258
작업은 끝났고 테이터는 갖춰졌다 /269
우리에게는 누군가가 필요해 /285
빛의 동굴 속으로 /307
창 너머의 인생 /319
풍차와 용 /330
어쩌다 우리 집을 지나갈 일이 잇으면 /337

인생이란 진정 무엇인가요-김인영 /345
대니얼 키스에 대하여 /350

저자소개

저자 대니얼 키스(Daniel Keyes 1927~)는 브루클린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동대학원에서 영미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에서 작문을 가르쳤다. 그리고 35년간 대학에서 문학과 창작을 가르쳤다. 은 그의 대표작으로서 휴고상과 네뷸라상을 수상했다. 은 전세계 30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영화와 연극,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TV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되었다. 대니얼 키스는 을 비롯한 많은 단편과 에세이, 중단편을 썼으며 최근작으로는 의 창작과정을 돌이켜본 회상기 가 있다. 현재 오하이오 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남플로리다에서 부인과 함께 살고 있다.

도서소개

KBS TV <안녕하세요 하느님!>의 원작 소설 『앨저넌에게 꽃을』. IQ 70의 바보에서 IQ 180의 천재가 되어버린 빵가게 점원 찰리의 행복하고도 슬픈 날들을 그려내고 있다. 이 소설은 찰리의 보고서이자 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급격한 지능변화를 겪는 찰리는 천재가 되기까지 스스로 자신의 정신상태를 담담히 서술해 나가는데, 이러한 형식은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긴장감과 마력, 감동을 한층 더해준다. 성취지향적이고 물질 만능주의적인 사회 속에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매몰되는 과정을 그려내며, 인생에 있어 많은 지식의 섭렵만이 과연 최고의 가치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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