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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가족대화

유태인 가족대화

  • 슈물리 보태악
  • |
  • 랜덤하우스코리아
  • |
  • 2009-11-07 출간
  • |
  • 239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255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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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아이 교육의 키워드, 도덕성!
모든 부모가 알아야 할 도덕성 교육과 밥상머리 교육의 첫걸음은 과연 무엇일까?

영재교육, 외국어 능력, 창의력, 두뇌력이 강조되는 현재의 교육 풍토에서 도덕성은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지능 위주의 교육만 강조하다 보니 사회부적응, 주의력 결핍과도 같은 부작용이 속출하고 공부기계로 키워진 아이들이 사회인으로 도태되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력, 리더십과 같은 사회적 인성이 발달하고, 공감 능력, 감성과 같은 정서력이 풍부해지면 아이는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도덕성이라는 키워드는 21세기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기반이자 보호막이 될 것이다. 저자 슈물리는 ≪유태인 가족대화≫에서 이러한 도덕성의 중요함을 다양한 사례와 요소들을 통해 누누이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 도덕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바른 사람이 되고 싶어 하도록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 번이라도 바른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해 본 아이는 이미 옳은 길을 향해 변화되어 가고 있다. 낡은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를 참교육의 장으로 이끌고 싶은 부모들에게 어떻게 아이와 호흡하고 이야기할지를 안내해 줄 것이다.

슬기로운 자녀 교육의 대명사가 된 유태인 가정!
그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놀라운 인재로 키워내는 교육의 비결을 들어보자

이 책에 제시된 교육 방법으로는 밥상머리 교육, 대화를 위한 가족 여행, 가정에서 토크쇼 진행자가 되어야 하는 부모의 역할 등이 있다. 아울러 요즘 들어 자녀 교육의 화두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있다. 서로의 속내를 친구보다 더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할 나위 없이 건강한 아이의 삶을 보장한다.
저자는 자신의 가정에서 겪었던 자녀 교육의 일면들을 통해 건강한 유태인 가정의 교육적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저녁식사 시간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는 모습, 부모와 아이가 서로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며 토론의 장을 여는 모습, 일주일 중 하루를 안식일로 보내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이다. 이와 같이 유태인 가정의 모든 단면에는 특유의 공동체 의식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가족이란 울타리 아래 부모가 아이의 도덕적인 스승으로서 이끌어 주는 것을 중시해 오고 있다. 요즘 자녀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는 ‘밥상머리 교육’을 유태인 민족은 오래전부터 시행해 오고 있었으며,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윤리적인 인성을 구축해 나간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줄 알며, 포용력을 길러 더 넓은 세계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들은 대화를 통해, 아이의 능력을 편중된 시각으로 판단하지 않고, 아이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아이 스스로에게 일깨워준다. 이는 훌륭한 지도자, 예술가, 과학자, 사상가, 운동선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세계의 리더들을 배출해내는 유태인 가정교육의 저력이라 할 수 있다.

세기의 스타, 마이클 잭슨마저 기댄 영혼 치유자, 랍비 슈물리!
진심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슈물리’가 들려주는 유태인 가정교육의 모든 것!

베일에 가려진 스타 마이클 잭슨의 상담가로도 유명세를 떨친 슈물리 보테악은 이미 미국 문화계의 유명인사다. 이미 전 세계에 20여 권의 양서를 배출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오랜 강연과 상담가 활동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슈물리는 자녀교육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가정과 자녀교육에 대한 뛰어난 코칭과 통찰력으로 유명해진 슈물리 보테악은 실제로 여덟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교육 효과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수많은 가족 상담을 토대로 나쁜 아이, 나쁜 부모는 없고 오직 나쁜 ‘관계’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며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일깨워준다. 부모로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그가 상담가로서의 오랜 경력과 집필력을 총동원해서 탄생시킨 자녀교육서가 바로 이 책 ≪유태인 가족대화≫다. 아이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이 교감하는 통로를 끊임없이 탐색한 끝에 일궈낸 열정의 산물로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되어 많은 부모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슈물리는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드넓게 인식시킨 공로로 미국부권위원회에서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얻는다.
이 책에서 그는 자녀와 갈등을 겪는 많은 부모들과 이야기하며, 아이에게 어떻게 손길을 내밀어야 할지, 아이의 밀어냄에 당황한 부모들이 어떻게 이를 받아들어야 할지, 현실에서 겪는 구체적인 갈등 상황에 대한 코칭과 도움을 준다. 그의 자녀교육의 방침과 방법이 생생하게 그려진 이 책은 자녀와의 대화가 두렵다고 말하는 부모, 거친 아이의 밀어냄에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는 부모라면 반드시 커다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대화, 부모와 아이를 연결해 주는 사랑의 붉은 실 : 어느 랍비의 조언
공자님의 말씀 중에 ‘至要는 莫如敎子(지요 막여교자)’란 말이 있다. ‘자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공자는 또 다른 글에서 ‘至難은 莫如敎子(지난 막여교자)’라고도 했다. 즉 ‘자녀를 가르치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공자님마저도 어려워 한 이 일에 유태인 랍비가 나섰다. 이 책의 저자인 슈물리 보테악이 바로 그다. 어느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데 열정을 보이지 않을 수 있겠냐만은 슈물리의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견고하다. 그 역시 여덟 자녀를 둔 아버지이고, 수많은 청소년들과 가족 일원들을 상담해온 상담가이기에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더없이 진솔하다. 지금도 슈물리는 가족과 자녀에 대한 소신을 전파하고자 TV나 라디오에서 자녀양육과 도덕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자녀교육 전문가이자, 사회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미 많은 양서를 배출해낸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는 언젠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와서 명쾌한 언사로 시청자를 감동시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달변으로 유명하다.
슈물리가 주장하는 자녀교육 철학은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다. 부모가 사용할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양육 수단은 대화뿐이라는 것이다. 대화를 통하지 않고서는 자녀를 이해할 수도, 설득할 수도 없으니, 아이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변화시키는 것은 더더욱 생각하기 힘들다. 마치 지하 갱도에 갇힌 광부가 지하에 연결된 전화선을 통해서만 지상 본부와 통화가 가능한 것처럼, 부모와 자녀들도 대화를 나눠야만 교신이 가능한 것이다. 대화 이외에 다른 무슨 수단이 있겠는가? 물론 여기서 대화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대화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의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든 통로(이메일, 편지, 전화 등등)을 통칭한다. 즉 넓은 의미에서 원활한 자녀 대화란, 자녀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고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하게 열려 있음을 뜻한다.
대화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정작 실제 자녀양육 장면에서는 대화가 제 값의 인정을 못 받고 있다. 예컨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당연히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다수의 가정에서 보면, 이럴 경우에 대화를 하기보다는 화내거나 고함을 지르는 등의 감정을 동반한 과격한 정서 표현이 압도적이다. 둘 사이에 이해와 설득 그리고 양보와 포기 등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도, 아무 결실 없이 서로 마음만 상한 채 돌아서고 만다. 서로 전화기는 들고 있지만, 둘 사이에 연결된 대화의 전화선은 끊어진 상태인 것이다.
슈물리의 통찰이 여기서 빛난다. 부모와 아이 어느 한 쪽도 마음을 닫지 않고, 서로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며,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안내한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코칭하고, 아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일깨워줄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그는 여덟 아이를 키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 해답을 보여 준다. 대화에 담긴 이해와 배려, 존중, 변화의 힘을 십분 발휘해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슈물리의 자녀 대화에는 단순한 대화 기법만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따뜻하고 인간미 있으며, 담대한 인격과 품성을 기르기 위한 하나의 교육방책으로서, 대화 전략을 담고 있다. 유태인 민족의 지혜와 가정교육이 담긴 철학과 전략을 담아 대화의 지혜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두 가지 큰 줄기를 가지고 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째, 뒤틀어진 부모-자녀 관계를 말할 때 우리는 흔히 잘못된 아이, 나쁜 아이 또는 잘못된 부모, 나쁜 부모를 상정한다. 그러나 나쁘고 잘못된 사람을 상정하기보다는 ‘잘못된 관계’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나쁜 아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자녀 간 또는 어른-아이 간의 잘못된 관계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화를 돋우는 말을 건네면, 당연히 아이는 화를 낸다. 바르지 못한 대화 관계가 나쁜 아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이에게 칭찬의 말을 건네거나 격려의 말을 걸어보자. 그리고 자신을 거울에 비추듯 투명하게 바라보게 하면, 아이는 기뻐하고 침착해진다. 곧 바른 아이로 돌아서는 것이다. 즉 관계의 여하가 좋은 아이, 나쁜 아이를 결정한다.
둘째는 이렇게 중요한 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자녀들(아이들)을 올바르고, 착한 심성의 아이로 이끌 책임은 우선적으로 부모(어른)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가 맺을 여러 관계 중에서도 대화 관계가 가장 강력하고 빈번하게 행해진다는 것이다. 대화는 부모가 자녀들과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거의 유일무이한 수단이다. 따라서 대화를 효과적으로 하는 능력이 훌륭한 양육의 핵심 방법이 된다.
자녀 교육에 대한 가타부타한 주장들을 얼마나 많이 접해 보았는가. 그러나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정답이란 없으며, 진심어린 소통과 아이를 향한 부모의 근원적인 사랑만이 올바른 길을 안내할 뿐이다. 때문에 대화 기술에 대한 지루한 매뉴얼이 아니라 대화의 실패와 성공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놓은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눈부시다 할 수 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나 아이를 기르고 가족들이 대화하는 모습은 너무도 닮아 있다. 그게 사람 사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10대의 딸이 머리를 염색하고 싶어서 아버지와 갈등하는 상황은 미국이나 우리나 마찬가지다. 사소한 문제가 아이와의 심각한 갈등으로 발전해 당황한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가? 슈물리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려준다. 그의 접근방식이 궁금하지 않은가? 진지한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부모라면 ≪유태인 가족대화≫가 자녀와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게 될 큰 양식이 되어줄 것이다.
- 전 교육부 장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문 용 린

<책속으로>
“그건 공평하지 않아요! 누나 초콜릿이 더 크잖아요!”
“형 선물이 더 비싼 거잖아요!”
이런 아이들의 불평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부모들은 이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들은 그 차이를 알고 있다. 공평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본능적으로 감지한다. 그리고 그 차이를 알지 못할 때는 부모인 우리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반드시 이해시켜야 한다. 이때, 아이에게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려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깨닫도록 영감을 주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어떤 일을 할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아이가 직접 생각해 본다면 주변에서 잔소리하거나 계속 환기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영감을 주어야 한다.
-‘‘바르다’는 칭찬은 아이에게 가장 큰 보상이다’ 中에서

행복이 어린 시절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복은 어린 시절을 지속시키고, 아이가 어른이 되고 더 나이가 들어도 아이다움을 보전해 준다. 아이가 진정으로 아이일 수 있다면, 그것은 커다란 축복이다. 그리고 부모 역시 자녀가 되도록 오랫동안 아이로 머물도록 도울 수 있다면 축복인 것이다.
부모인 우리의 역할은 우리 아이가 영원히,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어도 아이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다.
-‘행복에 집중하는 대화의 기술’ 中에서

요즘 아이들은 인생에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없다. 가공의 이야기가 아이들을 너무 자극하는데다 아이들의 부모가 인생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역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만약 아이에게 여든의 할머니가 계시다고 해보자. 할머니는 풍성하고, 윤택하며, 때로는 비극적인 인생을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의 이야기에 충분히 귀 기울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보통 할머니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듣기보다는 엑스박스(Xbox)에 훨씬 흥미를 보인다. 이는 우리가 부모 역할에 크게 실패했음을 증명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지적 호기심을 계발하는 규칙을 만들자’ 中에서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된다. 다만, 우리는 그 기회를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에 흥미롭지 않은 것은 없다. 그리고 일상사를 흥미롭게 만드는 일은 모두 우리 손에 달렸다.
저녁식사 시간에도 한 이십 분 정도면 충분히 아이가 흥미를 느끼게 대화를 이끌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꼭 교훈적일 필요는 없다. 혹 우리 아이들 중 한 명이 잘못을 저질렀다면 물론 아이를 따로 불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겠지만, 그럴 때도 대개는 먼저 일상적인 일로 아이와 대화를 시도할 것이다. 하루를 살다 보면 뭔가 인상 깊거나 영감을 주는 일들이 일어난다. 그런 일들 하나하나가 대화의 소재가 된다.
-‘지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5가지 행동지침’ 中에서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이다.
“삶은 정말 흥미롭고 매력적이야. 만약 너희가 정말 열심히 듣는다면, 누구나 너희에게 해줄 말이 있을 거야.
그러면 너희는 누구를 만나든 배울 점을 발견할 거란다.”
다른 사람들을 더는 흥미로운 눈으로 보지 못하면 당신이 느끼는 감동은 점점 줄어들고 당신의 삶도 사라질 것이다. 만약 아이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둔다면 아이들은 영화, 텔레비전, 비디오 게임이 제공하는 환상에 빠져서 대리만족하며 살게 되고, 결국에는 사람과 단절될 것이다.
-‘부모는 가정에서 토크쇼 진행자가 되어야 한다’ 中에서

나는 아이들이 진짜 상처받은 일들은 부모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은 초콜릿 케이크를 사고 잔돈을 잘못 받은 일처럼 별것 아닌 일들은 꼬치꼬치 말하지만, 정말 중요한 감정들은 말하지 않는다. 대신 마음속에 넣어둔 채 겉으로 화를 내고 부모와, 혹은 드물긴 하지만 가족 전체와 거리를 둔다.
-‘용서를 위한 가족 여행을 떠나라’ 中에서

우리 집에서 잘못하는 사람이 아빠인 나 혼자는 아니지만 나는 그런 잘못을 논할 책임이 있다.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는 왜 잘못했는지 이야기하고, 아이의 잘못을 용서하고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용서란 훨씬 심오하기에 아이들에게 신중히 이 사실을 이해시켜야 한다. 우리가 용서하는 이유는 잘못한 사람에게서 마음의 짐을 덜어 주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는 용서가 우리 자신을 위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독을 남겨 딱딱해지지 않기 위해 용서를 한다.
-‘용서는 마음의 독을 해소시켜 준다’ 中에서

물론 아이들과 진심으로 통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들은 크면서 점점 입을 다물기 십상이다.
하지만 당신의 가족을 진정한 의미의 가족으로 만드는 것은 부모인 당신의 책임이며 의무다. 나는 약간 강제성을 띠더라도 ‘함께’하는 편이 좋다고 본다. 최근에는 실제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나왔다. 매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존감도 높다. 또 스스로 자신의 삶을 잘 관리한다고 느낀다.
-‘항상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상기시켜라’ 中에서

부모들이 나에게 전화해서 자기 아이들을 상담해 달라고 요청할 때마다 나는 ‘정말 해주고 싶지만 일단은 부모가 먼저 아이들을 상담하고 난 다음에 하겠다’고 말한다. 그래도 나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면, 그 가정의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일단은 그 가족이 가족으로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해 본다. 문제가 있는 가정은 일반적으로 가족으로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다. 이유는 뻔하다. “우린 너무 바쁜 사람들이라”, “아이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상하게 그럴 시간이 없어요” 등등이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런 대답을 인정하지 않는다. ...(중략)
그런 부모들에게는 이렇게 말한다.
“자, 당신은 지금 아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휴대전화가 울렸어요. 당신도 속으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은 아이와 친해지고 아이가 책을 사랑하도록 가르치고 있죠. 그런데 이 전화는 회사에서 걸려온 전화였어요. 회사에서 급한 일로 당신을 찾는 거죠. 자, 이제 어떻게 할 건가요? 전화를 받을 거예요, 그렇죠? 어차피 아들은 당신이 통화를 마칠 때까지 거기서 기다릴 테니까요. 당신이 읽어 주다 만 그 책을 펼친 채로. 나름 논리적인 행동이지만, 이렇게 하는 건 아이의 정신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일은 반복되기 마련이거든요. 발레 수업 발표회? 어쩌지, 회의가 좀 길어질 것 같은데. 내 딸은 이해할 거야.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상사가 새 고객과 함께 회식하자고 하는데, 정말 중요한 고객이라서…….
머지않아 ‘긴급’은 많아지고 ‘중요’는 적고 덜 중요해집니다. 그리고 아이는 자신이 부모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죠. 이게 당신과 아이 사이에 문제가 생긴 이유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사람은 제가 아녜요. 바로 당신이죠.”
-‘항상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상기시켜라’ 中에서

아이에게 사랑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이혼한 가정이라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은 사랑을 믿지 않는 경향이 있다. 부모의 이혼에 너무 놀란 나머지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면 해가 뜨지 않거나 봄에도 꽃이 피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빠진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을 세상에 있게 해준 두 사람이 각자의 길로 갈라섰는데 어찌 혼란스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놓치지 말자’ 中에서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게 되더라도,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당신이 베푼 사랑은 아이의 가슴에 쌓여 아이가 힘든 시기를 맞이했을 때 잘 헤쳐 나가도록 도울 것이다.
아이는 당신이 해준 것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쏟아 부은 사랑만큼은 언제나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
-‘밀어냄은 다가오라는 무언의 신호다’ 中에서

종종 아이들이 별것도 아닌 일로 무서워하는데도 부모는 대충 넘어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때 아이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외로워요’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존재에 대한 불안함을 두려움으로 표현한다. 아이는 세상이 합리적이며, 자신에게도 힘이 있고, 자신이 느끼는 것만큼 혼자가 아님을 알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이런 두려움을 근거 없는 감정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중략) 노력하지 않으면 성적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 스타일, 패션, 외모 모두 두려움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아이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결정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우리의 가치를 매기도록 두면 두려움 속에 살게 된다. 두려움 속에 사는 것은 스스로 움츠러드는 것이다.
-‘아이의 두려움 속 알맹이는 ‘외로움’이다’ 中에서

목차

추천사 대화, 부모와 아이를 연결해 주는 사랑의 붉은 실
머리말 친구같은, 등대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1장 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
-슬기로운 아이로 키우는 소통의 힘, 가족 대화
아이에게 도덕적 질문을 던지자
‘바르다’는 칭찬은 아이에게 가장 큰 보상이다
아이의 내적 의지를 주의 깊게 살펴라
선악의 잣대를 정교하게 만드는 대화법

2장 행복한 삶의 밑그림, 어린 시절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아이다움을 평생 간직한다
가장 훌륭한 양육법은 아이답게 키우는 것
잔소리 대신 부모의 경험담을 들려줘라
행복에 집중하는 대화의 기술

3장 지적 호기심
-‘알고 싶다’는 생각이 지혜로운 아이를 키운다
가장 소중하게 다뤄야 할 아이의 호기심에 대하여
지적 호기심을 계발하는 규칙을 만들자
세상살이의 재미를 깨닫게 하라
지적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5가지 행동지침
1)저녁식사 시간을 활용하라
2)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라
3)신문, TV, 인터넷 등을 통해
세상살이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워라
4)아이의 호기심에 도움이 될 만한 가족여행을 떠나자
5)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항상 지켜보라
부모는 가정에서 토크쇼 진행자가 되어야 한다

4장 존중
-존중하는 대화가 건강한 대인관계를 만든다
‘존중하는 기쁨’을 아는 아이가 원만한 관계를 맺는다
1) 존중할 줄 모르는 아이는 99% 부모 책임이다
2)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꼭 지켜야 할 존중의 가르침
3) 돈보다 ‘존중’을 택한 억만장자 이야기
4) 존중은 아이의 도덕성을 키워주는 가장 큰 원동 력이다

5장 여성관
-아이에게 조화로운 세계관을 만들어 주는 대화법
유태인 가정교육의 제1원칙, 여성을 존중하라
올바른 여성관을 만들어주는 3가지 포인트
1)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여성관이 올바르다
2) 비뚤어진 여성성은 과장된 겉모습으로도 나타난다
3) 남자아이들은 또래집단에서 공격성을 배운다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 여성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필수 덕목
엄마와의 돈독한 관계가 올바른 여성관의 핵심이다

6장 용서와 따뜻한 소속감
-가정은 용서와 소속감을 가르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다
용서는 가장 어렵고도 진실한 가르침이다
용서를 위한 가족 여행을 떠나라
용서는 마음의 독을 해소시켜 준다
항상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상기시켜라
정기적인 대화시간을 가족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7장 사랑과 두려움
-아이의 ‘마음 성장통’을 치유하는 대화법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밀어냄은 다가오라는 무언의 신호다
두려움에 맞서는 법을 알려주는 자녀 대화
아이의 두려움 속 알맹이는 ‘외로움’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라

부록 아이에게 들려주는 삶과 우주에 대한 대화
삶의 목적과 의미를 제시해 주는 자녀 대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진솔하게 이야기하라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이끄는 대화법

저자소개

저자 슈물리 보테악 (Shmuley Boteach)
20여 권의 책을 펴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TV쇼 진행자, 상담가, 유명 칼럼니스트, 라디오 진행자 등 슈물리를 소개하는 명칭은 매우 많다. 그러나 슈물리는 그 무엇보다도 부모로서 자신을 소개할 때가 가장 뿌듯하고 보람된다고 말한다. 여덞 아이의 아빠로, 자녀교육 문제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의 상담가이자 영혼치료사로 수년간 봉사해오면서 그는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고, 아이 스스로 창의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임을 깨닫는다. 그는 출판, 강연 등 바쁜 일정에도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만큼은 꼭 내며, 그 어떤 긴급한 일보다 아이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철칙으로 삼으며 오늘도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어깨를 다독여준다.
그는 젊은 시절 옥스퍼드 대학에서 청년조합단체인 L\'Chaim Society를 창립하여 무려 11년간 학생들을 돕는 랍비로 봉사한다.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유망한 젊은 학생들을 도우면서 슈물리는 수많은 사상가, 언론인, 엔터테이너들과 학생 간에 토론의 장을 주최하고 교류시킨다. 그중에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스티븐 호킹, 시몬 페레스, 디펙 초프라, 베냐민 네타냐후, 엘리 비젤, 콜린 블랙무어 교수 등도 있었다. 이 활동으로 1999년, 밀레니엄 직전 슈물리는 가 주는 가장 영예로운 상 “Preacher of the Year\"상을 받았다.
이후 TV 육아 프로그램 을 진행하면서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 고민을 들어주고,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시켰다.
이 TV쇼는 교육적 가치가 뛰어나고 코칭 효과가 커 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슈물리는 TV쇼를 진행하면서 현대 가족에서 자상하고 돌보는 아빠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로로 ‘미국 부권회복운동’에서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가족, 육아, 관계 개선의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TV쇼 에도 출연했다. 진행자로서 그는 지금도 올바른 아이로 키우는 유태인 가정의 자녀교육 철학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문화, 교육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2007년 지는 그에게 ‘문화계 유명인사’라는 별칭을 붙였고 2007년, 2008년, 2009년 연이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랍비’라는 타이틀을 선사한다.
유태인 가정의 뛰어난 교육법을 잘 담아낸 ≪유태인 가족대화≫는 에도 소개되어 전 세계의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자녀에 대한 슈물리의 깊은 애정의 결실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 책은 수천 년의 지혜를 고스란히 보전한 유태인의 가정교육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고, 최근 자녀교육계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도덕성’ 발달과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최근 세기의 스타 마이클 잭슨과의 상담록을 펴낸 ≪마이클 잭슨 테이프: 비극적인 우상이 친밀한 대화로 그의 영혼을 드러내다≫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어떤 사람과도 진심으로 교류하지 못했던 비운의 스타마저 마음을 열게 한 그의 뛰어난 공감력과 치유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이고 있다.
www.shmuley.com

역자 정수지
KAIST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인문, 아동서, 문학 등의 분야에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타고난 부자? 만드는 부자!≫ ≪인사이드아웃 샌프란시스코 여행 가이드≫ 시리즈, ≪전략적 고객 관리를 위한 7가지 핵심 전략≫ ≪열 살 전 아이에게 약이 되는 사랑 독이 되는 사랑≫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자녀교육의 표본 유태민족의 교육 철학을 통해 평범한 아이도 지혜롭게 키워내는 교육지침서!
‘도덕성 교육’과 ‘밥상머리 교육’이 담긴 유태인 가족의 슬기로운 대화법을 만나보자~


내 아이의 인성발달과 독립심을 키워주는 유태인 가족의 대화법을 소개하는 자녀교육 지침서 『유태인 가족대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문용린 교수 추천 도서인 이 책은 영재교육, 외국어 능력 두뇌력 등 만이 강조되면 사회부적응, 주의력 결핍과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저자인 슈물리 보테악은 유태인 가족대화법을 통해 우리아이의 인성을 위해서 부모가 알아둬야 할 대화의 기술에 대해서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줄기로 나뉘어 자녀와의 대화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우리가 흔히 잘못된 아이, 나쁜 아이, 또는 잘못된 부모, 나쁜 부모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을 ‘잘못된 관계’에 초점을 두고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두 번째로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심성이 결정된다고 말하며 자녀와의 대화를 효과적으로 이끄는 기술에 대해서 소개한다.

베일에 가려진 스타 마이클 잭슨의 강담가로도 유명세를 떨친 슈물리 보테악은 오랜 강연과 상담가 활동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 저자는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으며 진심어린 소통과 아이를 향한 부모의 근원적인 사랑만이 자녀를 올바른 길로 안내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대화의 기술에 대한 지류한 매뉴얼이 아니라 대화의 실패와 성공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자녀와 갈등을 겪는 많은 부모들과 이야기하며 얻은 구체적인 갈등 상황에 대한 코칭과 도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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