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버릴 것인가, 재구성할 것인가 나와 궁합이 맞는 펀드 고르는 노하우
20078년 이전과 이후로 펀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2004년 이후 2007년까지 펀드 시장은 국내외 주가상승에 의한 펀드의 성장성이 부각된 시기로, 펀드는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안겨 주는 상품으로 인식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2008년은 투자자들의 이런 기대 심리를 철저히 무너뜨린 시기였다.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은 커졌고 수익률은 끝없는 하락을 지속하며, 펀드는 불안정하면서도 수익조차 형편없는 상품으로 인식되었다. 매력적이고도 위험한 펀드. 이대로 버릴 것인가, 아님 재구성할 것인가?
펀드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을 경험을 바탕으로 『펀드의 재구성』에서 펀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다년간 펀드 업계에서 종사하면서 거의 모든 펀드를 검토해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먼저 펀드가 무엇인지를 짚고 넘어간다. 펀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투자했던 투자자들에게 우선 펀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펀드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펀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야 하며, 펀드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펀드의 유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본문은 형식, 법, 구조, 운용전략, 투자지역, 투자스타일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 펀드를 알아보고, 내 몸에 맞는 펀드 고르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더 이상 은행의 직원, 투자회사의 매니저가 아닌 투자자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투자스타일에 따라 펀드를 골라서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 독자 대상
다양하고 복잡한 펀드의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투자자들이 자신이 가입한 펀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위험이 좀 있더라도 높은 수익을 원하는 사람, 수익률은 낮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펀드를 원하는 사람,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률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기여하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적합한 펀드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