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 플로랑스 티나르
  • |
  • 책과콩나무
  • |
  • 2009-02-25 출간
  • |
  • 16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6100157
판매가

9,500원

즉시할인가

8,55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475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8,5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수호천사들의 유일한 무기는 오직 ‘사랑’뿐!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사랑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사랑’이라고 하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문학작품이나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수없이 등장하고 변주되어 온 주제이다. 그래서 아마 조금은 식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원불멸한 존재에는 나름의 까닭이 있기 마련이다.
니나와 아빠는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었다. 엄청 끔찍하고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더구나 니나와 아빠는 수호천사가 되어 아프가니스탄의 고아를, 살아 있을 때 가장 싫어하던 친구를 보살펴주어야 한다. 하지만 수호천사들은 뚝딱 하면 뭐든지 나오는 도깨비방망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리포터처럼 마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과연 니나와 아빠는 수호천사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물론, 니나와 아빠는 수호천사의 임무를 완수했다. 그들은 도깨비방망이도 없고 마법도 쓸 수 없지만 수호천사의 임무를 훌륭하게 해냈다. 그것은 바로 그들에게 ‘사랑’이라는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토록 싫어하던 프리실을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었던 것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우울증에 빠져 있던 엄마를 구할 수 있었던 것도, 전쟁과 기아로 죽어가던 아기를 살릴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렇듯 사랑은 시기와 질투, 전쟁과 기아, 삶과 죽음까지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것이다.

외모, 성적, 이성 친구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들이 많다!

요즘 우리 아이들의 주된 관심사는 무엇일까? 아마 자신의 외모에 신경 쓰거나 성적이나 이성 친구 문제로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것들도 중요한 문제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이보다 더 중요한 일들도 많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기아와 질병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죽고 있다. 또한 극지방의 빙하는 지금도 녹고 아마존의 밀림은 황폐해지는 등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범지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개인의 문제와 범지구적인 문제를 수호천사라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훌륭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그것은 아마 작가의 독특한 이력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시사 문제를 알려 주는 청소년 주간지의 기자이자 편집장으로 오랫동안 일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껏 전 세계 분쟁 지역의 문제들에 관한 책과 청소년들에게 정치, 사회, 경제, 환경 문제 들을 알려 주는 책을 여러 권 썼는데, 이 작품에서도 이러한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청소년기의 고민이나 학교 성적, 이성 친구, 가족 문제 등도 중요하게 다루어지지만 이보다는 전 세계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국제적인 분쟁이나 전쟁, 빈곤, 기아, 질병 등의 문제를 아주 쉽고 친근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인도주의 활동, 입양 등 긍정적인 이슈들도 자연스럽게 전개한다.
그러기에 이 작품은 좁은 눈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외모, 성적, 이성 친구로 고민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들이 많다. 우리 아이들이 이 작품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줄거리
끔찍한 일, 아니 엄청난 일이 생겼다. 어느 날 아침, 니나는 아빠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 교통사고가 나서 아빠와 함께 죽고 말았다. 하지만 끔찍한 일도 잠시, 그때부터 아빠와 니나는 살아 있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는 수호천사의 일을 맡게 된다. 아빠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난민촌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기의 수호천사가 되었다. 하지만 니니나는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던 같은 반 친구인 프리실 그랑을 보살펴 주어야만 하는데…….

■ 수상 경력
-2006년 프랑스 가톨릭 문학상 수상작
-2005년 앵코륍티블 상 수상작가

■ 추천평
이 책은 첫 문장부터 우리의 눈길을 잡아끈다. 글 속에 유머와 사랑이 가득하며, 문체 역시 탁월하다.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잔인한 현대의 현실 세계에 사랑이라는 닻을 내린 정말 가슴 뭉클한 작품이다. -가톨릭 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목차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7
옮긴이의 말 -165

저자소개

지은이 플로랑스 티나르(Florence Thinard)
1962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나 지금은 툴루즈에서 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시사 문제를 알려 주는 청소년 주간지 의 편집장으로 오랫동안 일했다. 또한 기자로 일하면서 전 세계 분쟁 지역의 문제들에 관한 책과 청소년들에게 정치, 사회, 경제, 환경 문제 들을 알려 주는 책을 여러 권 썼는데, 그녀의 작품들은 현대 세계의 문제들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 『자전거포의 갈루아 소녀Une Gauloise dans le garage a velos』로 앵코륍티블 상을 받았으며, 2006년 프랑스 가톨릭 문학상을 받은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그녀의 첫 번째 작품이다.

옮긴이 박선주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에서 공부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싫어, 싫어, 싫어!』, 『난 키가 작아, 그래서 뭐가 문제야?』, 『꿈처럼 자유로운』, 『나에겐 네 명의 부모가 있어』,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2006년 프랑스 가톨릭 문학상 수상작『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개인적인 문제와 범지구적인 문제를 수호천사라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청소년기의 고민이나 가족 문제 등도 다루지만 국제적인 분쟁이나 전쟁, 빈곤, 기아, 질병 등의 문제도 쉽고 친근하게 다루고 있다. 더 넓은 세상의 여러 문제들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사랑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어느 날 아침, 니나는 아빠 차를 타고 학교에 가다 교통사고가 나서 아빠와 함께 죽고 만다. 그때부터 아빠와 니나는 살아 있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수호천사의 일을 맡게 된다. 아빠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난민촌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기의 수호천사가 되었다. 하지만 니나는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던 같은 반 친구인 프리실 그랑의 수호천사가 되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