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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의 성공

핀란드 교육의 성공

  • 후쿠타 세이지
  • |
  • 북스힐
  • |
  • 2008-04-05 출간
  • |
  • 250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552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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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학력을 자랑하는 국가, 핀란드. 그리고 그 뒤를 쫒는 한국>
이 책은 세계가 주목하는 핀란드의 교육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의무교육이 실행되는 16세까지의 아이들 모두에게 경제적, 사회적, 신체적 차별 없이 각자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무상으로 이루어지는 공교육, 잘하는 아이들을 육성하지 않고 오히려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성숙한 사회 분위기와 교육철학, 그리고 전문화된 교사의 확보 등을 싣고 있다.
공교육만으로도 세계 제일의 학력을 자랑하는 핀란드와는 대조적으로 사교육이 공교육을 앞서고 경쟁 속에 헤매는 현실에서 지치고 숨 가쁘게 뒤를 쫒는 한국 교육의 미래를 되돌아보게 한다.
핀란드는 PISA의 발표 때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PISA에 대해서 생소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다가올 미래 사회를 ‘지식 기반 사회’로 규정하고 이러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측정해 왔는데, 이것이 바로 PISA(국제 학습 성취도 조사)이다. PISA는 매년 3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핀란드는 지난 2000년 조사 때부터 최상위권 그룹에 속하며 작년 말의 최신 조사에서도 전체적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세계 톱클래스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핀란드에 이어 한국 역시 선전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읽기 및 수학 부분에서 세계 최상위 그룹에 들었다. 그러나 과학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고 10권에도 들지 못하였다. 이에 언론에서는 또다시 학력 경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초 MBC는 핀란드의 교육제도에 대한 취재를 3부작에 걸쳐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펴낸 ‘핀란드 공교육 개혁과 종합학교 운영 실제’라는 자료에서 핀란드 공교육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자료를 내놓기도 하였지만 핀란드 교육을 이해하는 데는 부족한 점이 많다.
이 책은 핀란드에 있어서 그동안의 교육 정책 실현 과정과 OECD가 제시하는 인재 육성 정책에 대해 전문가다운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수년간에 걸쳐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교육 현장 참관을 통해서 실제로 핀란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풍경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자들과의 밀도 있는 인터뷰 내용도 흥미롭다.
이 책의 매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는 또 한 가지는 저자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높은 학력 경쟁 사회인 일본의 교육자로서 일본 교육과 핀란드 교육, 그리고 한국 교육과의 차이점을 통찰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 정책자들을 향한 신랄한 비판도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는 듯하여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지난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핀란드의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이 사회에 숨어 있는 성공의 배경을 찾고자 노력한 교육자의 진심어린 쓴 소리라 할 만하다.
이 책은 영재교육이나 특목고 같은 수월성 교육 그리고 최근 다시 부활된 일제고사를 통한 경쟁만이 학력 향상의 유일한 돌파구라 여기며 우리의 아이들을 무한경쟁궤도에 가둬놓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성케 하는 데 충분하다.

목차

01. PISA가 측정한 학력
일본의 국제 학력 / 대표적인 국제 학력 조사 / PISA가 축정한 학력이란 / 일본의 학력은 낮아졌는가 / 저학력층의 증가 / PISA가 밝힌 교육 환경의 실태

02. 세계 제일을 이룬 비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는가 / 핀란드는 어떤 나라인가 / 세계 제일을 이룬 비밀 / 핀란드의 학교 교육 / 단 한 사람의 낙제생도 만들지 않는다 / 평가가 의미하는 것 / 학생들의 일과와 시간표 / 국가의 책임과 학교의 책임 / 국가 수준의 커리큘럼 / 교육 논리를 추구할 수 있는 장치-국가교육위원회 / 교과서는 자유 선택-교육 방법의 자유 / 종합 학습 시간은 있는가 / 소수 인원 하급 편성과 수업 시간 / 교사의 근무 시간 / 핀란드의 수업 풍경

03. 핀란드 아이들은 왜 공부하기를 좋아하는가
학습은 지식 수용이 아니다 /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지식을 익힌다 /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주목한 핀란드식 학습력 형성 / ‘Expanding Learning' 학습 이론 / 스스로 배우는 공부는 즐겁다 / 아이들의 학습 불안 / 교사의 역량 향상과 사회적 존경

04. 핀란드의 교육 배경
교실도 학교도 패밀리, 교육은 복지의 일환 / 특별한 요구에 대응한 교육 / 교육과 복지의 실천-슈르바 기초학교 / 지역학교와 독자성-유반 프이스토 기초학교 / 개성적인 건물과 ‘프레네 교육’의 실천-스트론베리 초등학교 ‘스웨덴어 교실을 병설한 학교-베사라 초등학교 ’ 독서와 학력의 관계 /독서가 취미, 책은 도서관에서 / ‘룩 수오미’ 운동 / 문자 문화 보급의 움직임 / 도서관 풍경 /핀란드어와 스웨덴어 / 마이너리티의 문제 / 복지와 교육의 연계

05. 세계 표준의 학력을 목표로
내일의 시민을 위한 학력-OECD의 동향 / ‘역량’의 등장-DeSeCo 계획 / 각국이 지향하는 학력의 본질 / 경제계는 무엇을 요구하며 어떻게 움직이는가 / 사회적 요청을 통합한 ‘핵심 역량’을 확정 / EU가 목표로 하는 의무 교육의 목표 / PISA가 측정하려는 학력이란 / 학교는 어떤 학력을 키울 것인가 / 종합 학습의 의미

저자소개

[저자 : 후쿠타 세이지(福田誠治)]츠루분카(都留文科)대학 문학부 비교문화학과 교수. 핀란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쓰기로 한 이후, 기회만 있으면 핀란드를 방문하고 어떤 해는 여섯 번이나 해외로 연구 활동을 떠날 정도로 열정적으로 집필 준비를 하였다. 책에 실린 대부분의 사진 및 인터뷰 자료들은 저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수집한 것들이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의 능력과 인격(人間の能力と人格)』『인간의 형성으로 본 비교 문화(人間形成からみた比較文化)』『육아의 비교 문화(子育ての比較文化』『경쟁하지 않아도 세계 제일(競爭しなくても世界一)』, 공저로는 『기억의 비교 문화론(記憶の比較文化論』『세계의 외국인 학교(世界の外國人學校)』 등이 있다.

[역자 : 나성은·공영태] 나성은은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학예대학 대학원에서 일본고전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공영태는 경상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대학 대학원에서 물리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교육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진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조교수 및 경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지도교수로 일하고 있다.
역자들은 일본 출장 중에 들른 서점에서 제목에 이끌리어 이 책을 단숨에 읽었다고 한다. 6살 난 딸의 부모이기도 한 두 사람은 우리의 아이들이 ‘자신들이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무슨 공부를 흥미롭게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알며, 누구나 하고 싶은 공부를 큰 제약 없이 마음껏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바라며 이 책을 번역하였다.

도서소개

핀란드식 교육법을 소개한 책. 이 책에서는 핀란드 교육원리를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고 핀란드의 아이들이 어떻게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배워가는지를 살피고 핀란드 교육이 세계의 움직임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가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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