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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참 좋은 맛있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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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참 좋은 맛있는 밥상

  • 장혜주
  • |
  • 삼호미디어
  • |
  • 2006-03-31 출간
  • |
  • 243페이지
  • |
  • 188 X 254 mm
  • |
  • ISBN 978897849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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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당뇨인을 위한, 맛있고 즐거운 식탁을 위하여


문명이 발전할수록 삶의 질도 좋아진다? 만성질병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1973년부터 2000년까지 지난 30년 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평균 12.8세 연장되었으나, 건강 상태는 오히려 악화되어 고혈압?당뇨?암 등의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특히 당뇨의 경우, 매년 50여만 명의 신규 환자가 등록되고 있으며 신규 입원환자 역시 해마다 10만 명 씩 꾸준히 발생되고 있다(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2005년 보고).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십 년을 주기로 약 60만 명씩이 더해져 현재 401만여 명인 당뇨 인구는 2030년이 되면 722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700만이면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가히 당뇨 대란, 당뇨 쓰나미라 할 만하다.

▶당뇨를 다스리는 자연요법, 그러나.

대부분의 만성질환이 그렇듯 당뇨 또한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위험을 피할 수 있다. 혈당수치가 정상인 경우에는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 등의 보조치료 없이 자연요법만 시행하는데, 어떤 것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생명이 위험해 질 수도 있으므로 음식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중에 좋다는 약재들이 암만 나와 있은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하루 세 번 꼬박꼬박 마주하게 되는 우리의 밥상이다. 당뇨 환자가 일상에서 성실히 수행해야할 자연 요법이란 바로 제대로 된 식단을 말하는 것일 테다.


친절한 당뇨 식단이란 주부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어야


당뇨 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최근 10년간 출간된 당뇨 관련 서적만도 100여 종에 이른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당뇨 식단을 다룬 책은 불과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 이러한 책들은 ‘당뇨식은 환자식’이라는 공식을 충실히 따라 구성 역시 병원식의 느낌을 살린 것이 대부분이다.


▶당뇨 식단은 당뇨인 혼자만의 밥상이 아니다.

혼자 사는 경우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당뇨 환자가 한 명만 있어도 가족 대부분이 환자를 위해 준비된 식사를 함께 한다. 이런 가정에서 주부의 고민은 말로 이루 다할 수 없다. 한정된 재료와 조리법을 쓸 수밖에 없다보니 단조로운 밥상이 되기 일쑤. 오늘은 또 뭘 만들어 먹어야 하나 걱정은 태산인데, 가족들은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며 불만을 토해낸다. 그 원성과 한숨을 다 감수해야하는 주부는 오늘도 하루 세끼 준비할 일이 막막할 수밖에.
『당뇨에 참 좋은 맛있는 밥상』은 이러한 고민을 덜고 편리하고 맛있는 가정식으로서의 당뇨식, 더 나아가 온 가족 건강식으로서의 당뇨 밥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책의 기획 의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한 음식으로 메뉴 선정의 편리를 도모하는 동시에 가정에서도 쉽게 열량 계산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치유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입맛을 해치지 않는 것이라야 한다. 즐거운 식사야 말로 건강한 삶의 필수 요건이다.
셋째, 당뇨식단을 준비하는 일은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치유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 조리법뿐만 아니라 치유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당뇨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요리파트｜

카드식으로 편리하게 한 끼 구상이 가능한 식단

요리 파트는 밥과 메인요리, 기본반찬을 3단 카드식으로 구성하였다. 1단, 2단, 3단이 각각 열량의 고저와 요리의 종류에 따라 구별되어 환자의 하루 필요 열량에 알맞은 식단을 간편하게 구상할 수 있다. 또한 각 단마다 개별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페이지를 3등분하였기 때문에, 설사 세 가지 모두 다른 쪽의 요리를 선택하였다 할지라도 한데 펼쳐놓고 볼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맞춤요리로 입맛을 살린다.

샐러드부터 음료에 이르기까지, 항상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당뇨 환자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을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129가지 기본 요리 외에도 무료한 밥상을 탈피하는 데 도움이 되어 줄 스페셜 요리 10가지, 비타민을 섭취하는 동시에 공복기를 달래주는 샐러드 20가지, 짜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치 6가지와 아이나 손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주스?아이스크림?차 등의 간식 16가지 등 총 181가지 레시피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전문가들로부터 정밀하게 검증 받은 치유식단

전문 당뇨 상담가로 활동 중인 정미사 영양사의 치밀한 영양분석과 열량 제한을 통하여 각각의 레시피를 검증 받았다. 수차례의 조정을 통한 후에야 비로소 적합한 열량과 영양을 가진 요리 하나하나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염분 사용량은 대폭 줄이고 기름 사용을 최대한 절제하여 안전한 조리법을 구현하였을 뿐 아니라, 필요한 영양군을 최대한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고영양 저칼로리를 실현하는 데서 그쳤다면 이 책에 소개된 음식들은 환자식은 될 수 있을지언정 ‘요리’는 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장혜주 소장은 음식을 즐길 수 있어야지만 먹거리를 통한 치유 역시 가능하다고 말한다. 질병 치유식과 정통 요리의 접합을 모색한 이번 시도에는 한식요리의 대가 심영순 선생이 감수자로 참여, 개별 음식들의 맛을 검증하였다.

｜기타파트｜

요리 외의 세 꼭지는 당뇨와 식이요법, 바른 당뇨 관리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비교적 쉬운 용어로 당뇨병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는 ‘Part1. 당뇨를 이해하자’, 당뇨인의 식사원칙과 조리원칙을 알기 쉽게 기술한 ‘Part2. 식사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에 이어 마지막 꼭지인 ‘Part5. 당뇨인을 위한 운동요법&당뇨 상식’에는 효과적인 운동 방식과 함께 식단 구성에 참고하면 좋을 식품 교환표와 각종 식품 열량표, 그리고 매일 작성하는 당뇨관리 건강일지를 수록되어 있다.

목차

Part 1. 당뇨를 이해하자

Part 2. 식사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당뇨인의 식사 원칙
당뇨식의 조리 원칙

Part3. 당뇨인을 위한 최고의 맞춤 식단
메인요리
기본요리
저칼로리요리
1주일 추천식단/ 도시락 추천식단

Part 4. 당뇨인을 위한 스페셜 메뉴
스페셜 요리 10선
김치 6선
샐러드 20선
주스& 아이스크림16선

Part 5. 당뇨인을 위한 운동요법 & 당뇨상식
당뇨인을 위한 운동요법
당뇨인을 위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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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장혜주
건강음식연구가, 비만관리 지도사
건강음식연구소 소장, 건강&건강음식 전문 강사
EBS 강사 역임
옥수동 심영순 선생 요리 전수자
KBS 자문 역임
EBS 강사 역임
저서

도서소개

당뇨인을 위한 식단을 담은『당뇨에 참 좋은 맛있는 밥상』. 이 책은 당뇨인을 위한 식단 및 일반인들의 당뇨 및 퇴행성 질환 예방식으로 손색 없는 고영양 저칼로리 음식들로 구성되었다. 3단으로 구성된 129가지 요리 카드와 스페셜 요리 10가지, 샐러드 20가지, 김치 6가지 와 간식 16가지 등 식단을 자유롭게 구성하였고, 식재료와 바른 조리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당뇨에 참 좋은 맛있는 밥상》에서는 당뇨의 개념과 증상, 합병증 및 당뇨 치료요법, 당뇨인을 위한 맞춤 식단, 당뇨인을 위한 운동요법 및 상식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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