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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달라

달라달라

  • 이치카와 사토미
  • |
  • 파랑새
  • |
  • 2014-08-20 출간
  • |
  • 36페이지
  • |
  • 220 X 270 X 20 mm /388g
  • |
  • ISBN 97889615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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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의 눈으로 본 ‘진짜 좋은 직업’에 관한 이야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세상에는 분명 ‘더 좋은’ 직업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적인 잣대로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쌓거나, 남들에게 존경과 부러움을 사는 직업을 좋다고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직업에 대해 어른과 아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남을 도와주거나, 자신이 원하는 걸 실컷 할 수 있는 직업을 최고라고 여깁니다. 청소부나 수위 아저씨, 가사도우미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달라달라》의 주인공 쥐마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이나 박사, 사장님처럼 근사한 직업이 아니라 하루 종일 고되게 일해야 하는 버스 운전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런 쥐마를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오히려 ‘좋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되물어 오니 참 난감합니다.
《달라달라》는 할아버지의 대답 대신, 쥐마가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쥐마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아빠와 할아버지를 태우고 온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결국 쥐마에게는 그것이 가장 좋은 직업인 셈이지요. 처음에는 엉뚱하게만 느껴지던 쥐마의 꿈도 이같이 순수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가졌더라도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없다면 소용없는 일이니까요.
아이와 함께 《달라달라》를 읽고,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과 사회적인 기대를 절충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소박한 수채화로 그려 낸 먼 나라 풍경

이 책을 쓰고 그린 이치카와 사토미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곳 아이들의 삶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제3세계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일이 많지요. 특별한 기교 없이 담담하게 그린 수채화는 이방인이 본 낯선 나라가 아니라 그곳에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편안합니다. 이러한 이치카와 사토미의 특징은《달라달라》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화권에 사는 아이들이 어떤 집에서 무엇을 먹고, 무얼 하며 노는지 자연스럽게 보여 주지요. 찬찬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주인공 쥐마가 사는 작은 섬 풍경이 이미 다녀온 곳인 듯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이치카와 사토미

1949년 일본 기후에서 태어났습니다. 스무 살에 프랑스로 건너가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녀가 쓰고 그린 책들은 8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달려라! 앨런》으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으며, 1997년에는 파리 시장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분의 나비》《우리 아빠의 가게》《꼬마 돼지 아마리요》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조민영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꼬마 유령 팡토미뉘스》《모자 이야기》《황제와 나이팅게일》《빨강 파랑 노랑》들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너는 꿈이 뭐야?

'파랑새 그림책' 시리즈, 제73권 『달라달라』. 어느 먼 나라 섬마을에서 살아가는 소년 '쥐마'의 꿈에 대해 다루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진짜 좋은 직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순박한 수채화 형식의 그림이 어느 먼 나라의 낯설지만 친숙한 일상 속으로 아이들을 끌어당깁니다.

내 이름은 쥐마예요. 아빠는 '달라달라'라고 불리는 작은 버스를 운전해요. 아빠는 매일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해요. 할아버지도 젊었을 때는 달라달라를 몰았대요. 나는 "나도 달라달라 운전사가 될래요."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할아버지는 "너는 우리보다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구나."라고 말했어요.

아빠는 쉬는 날이면 나를 데리러 와요. 그리고 나를 달라달라에 태우고 내가 가고 싶다는 곳에 가주지요. 그럴 때는 달라달라가 내 것인 것만 같아요. 아빠와 나는 바다로 왔어요. 나는 때로는 인도로 가는 배를 보고, 때로는 아프리카로 가는 배를 봐요. 나도 인도나 아프리카로 가고 싶어요. 아빠는 바닷가에서 잠이 들고 말았어요. 나는 아빠 몰래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는데…….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달라달라』를 읽은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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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달라(파랑새 그림책 73)(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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