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네덜란드 디자인 길라잡이!
『어쩌다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현지에서 발견한 디자인 이야기들을 흥미로운 주제로 엮은 책이다. 네덜란드 디자인에 대한 심오한 토론도, 어떠한 권위로 네덜란드 디자인이 무엇이라 정의내리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바라본 네덜란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디자인’과 ‘네덜란드’ 라는 두 키워드 중 그 어느 것에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대적으로 진입하기 쉬운, ‘친절한 네덜란드 디자인 길라잡이’라고 할 수 있다.
‘겪다’, ‘보다’, ‘만나다’, ‘배우다’ 로 구성된 이 책은 제목처럼 ‘어쩌다’ 네덜란드로 향하게 된 저자의 네덜란드 디자인 일기다. 초반부가 교환학생 생활, 인턴 경험, 네덜란드에서 프리랜서로 작업했던 일 등 실질적인 경험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후반부는 네덜란드의 페스티벌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공공 디자인 등 네덜란드 디자인 자체에 관해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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