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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삼국사기

  • 김부식
  • |
  • 매월당
  • |
  • 2011-07-05 출간
  • |
  • 320페이지
  • |
  • 114 X 150 X 30 mm /298g
  • |
  • ISBN 978899170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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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 고대사를 연구하는데 가장 정확한 사료인《삼국사기》!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당시 국가에서 총망 받는 여러 학자들, 즉 최산보, 이온문, 허홍재 등 당대 최고의 학자를 비롯하여 도합 열 명의 편수관이 참여하여 편찬하였는데, 그 내용은 당시에 전해지고 있던 삼국의 옛 기록과 유적, 중국의 여러 역사책에 실려 있는 우리나라 관련 기록을 보충하고 간추려서 기전체로 정리한 것이다.
기전체란 황제의 전기를 〈본기〉로 하고, 제왕의 전기는 〈세가〉, 역사 인물을 〈열전〉으로 다루며, 이 밖에 연표를 〈표〉, 제도와 문물, 지리와 자연 현상 등을 〈지〉에 싣는 서술법이다. 이 방식은 사마천의 《사기》에서 유래하여, 《한서》에서 확립된 중국과 동양권의 대표적인 정사正史 서술체제이다.
이 책이 만들어진 12세기 전반의 상황은 고려 건국 후 200여 년이 흘렀고 문벌귀족문화가 절정기에 이르렀으며, 유교와 불교가 서로 어우러져 고려 왕조가 안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자기 역사의 확인 작업으로 전 시대의 역사 정리가 필요하였다. 조정에서는 거란을 물리친 후 자신감에 차 있었고 여진의 위협에 대한 강렬한 국가의식이 고조되어 있었다. 또 한편 문벌귀족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각했는데, 분열과 갈등을 국가가 망할 수 있는 원인으로 강조함으로써 현실 비판의 뜻과 역사의 교훈을 후세에 알리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삼국사기》는 사료가 가장 미약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가장 정확하게 기록하였으며, 후대에 편찬된 역사서의 모범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또한 이 책은 통일신라시대를 포함한 한국 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 일연의 《삼국유사》와 더불어 최고의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삼국사기》가 원래 주체성이 강한 군주와 편찬자에 의해서 자주적인 방침 아래 야심차게 만들어진 정사正史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학자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 까닭은 김부식이 당시 북벌을 주장하며 서경으로 천도를 주장하는 묘청의 난을 진압했고, 고조선과 가야, 동예, 옥저, 삼한, 발해 등의 역사를 기술하지 않거나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지 못했으며, 고구려나 백제보다 신라 위주의 역사관을 전개하여 민족의 정통성과 자주성을 훼손시켰고, 유교적인 사대주의 논법으로 일관했다는 것 등이다. 하지만 이는 당시에 현존했던 열악한 문헌과 개인의 역사관, 국제관계 등의 한계에서 말미암은 것이다.

이 책은 <지혜의 샘> 시리즈 서른 번째 책으로, 원전의 방대한 분량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발췌하되, 일부에 편중되지 않고 전체적인 체제를 그대로 살림으로써 원전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중에서 덧붙이기 어려운 부분은 각주를 달아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역사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부디 이 책을 통해서 그 당시의 시대적인 과제나 생활상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목차

이끄는 말

제1장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 이야기

고구려의 건국과 성장
동명성왕 고구려의 시조
유리왕 수도를 국내성으로 옮기다
대무신왕 부여를 정벌하고 요동태수의 침입을 물리치다
태조대왕 주변 소국을 병합하고 한사군을 공략하다
신대왕 명림답부를 등용하여 한나라 군사를 물리치다
고국천왕 을파소를 등용하여 진대법을 시행하다

고구려의 도전과 시련
동천왕 밀우와 유유가 왕의 목숨을 구하다
서천왕 달가, 숙신을 토벌하다
미천왕 소금장수에서 왕이 되어 한사군 세력을 축출하다
고국원왕 백제와 싸우다 전사한 비운의 왕

고구려의 도약과 전성
소수림왕 불교를 도입하고 태학을 세웠으며 율령을 반포하다
광개토대왕 사방으로 영토를 넓힌 위대한 정복 군주
장수왕 고구려 최전성기의 왕
문자왕 부여의 투항을 받아들이고 영토를 잘 유지시키다

고구려의 저력과 멸망
평원왕 장안성으로 도읍을 옮기다
영양왕 명장 을지문덕 수나라 대군을 살수에서 격파하다
영류왕 천리장성을 쌓았으나 연개소문에게 시해당하다
보장왕 나라를 잃은 비운의 왕이 되다

제2장 강력한 해상왕국을 건립한 백제 이야기

백제의 건국과 성장
온조왕 백제를 건국하다
다루왕 벼농사를 장려하고 말갈과 신라에 맞서 싸우다
초고왕 신라·말갈과 공방전을 계속하다
구수왕 오랜 전쟁과 재난으로 나라가 피폐해지다

백제의 도약과 전성
고이왕 중앙집권적인 고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다
비류왕·계왕 백성을 널리 보살피다
근초고왕 고구려를 물리치다
근구수왕 백제 최전성기의 왕
침류왕 처음 불교를 공인하다

백제의 위기와 중흥
진사왕 고구려의 공격을 막지 못하다
아신왕 고구려에 대한 보복전에 번번이 패하다
전지왕 왜국의 볼모로 있다가 왕이 되다
비유왕 외교로 고구려를 압박하다
개로왕 아차산성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다
문주왕·삼근왕 웅진으로 천도하다
무령왕 백제 중흥을 이끌다

백제의 사비 천도와 멸망
성왕 도읍을 사비로 옮기다
무왕 신라를 공격하고 실리적 외교술을 펼치다
의자왕 백제 마지막 왕이 되다

제3장 삼국을 통일한 신라 이야기

신라의 건국과 성장
박혁거세거서간 알에서 태어난 신라 시조
남해차차웅 외적을 막고 나라를 안정시키다
유리이사금 6부를 재정비하고 관등제도를 만들다
탈해이사금 바다를 건너와 왕이 되다
파사이사금 주변 소국들을 병합하다
지마이사금 백제와 왜국과 강화를 맺다
일성이사금 정사당을 만들고 농사를 장려하다
아달라이사금 길선 때문에 백제와 관계가 악화되다
벌휴이사금 바람과 구름을 점쳐 홍수나 가뭄을 예측하다
내해이사금 외적을 막고 가야를 구원하다
첨해이사금 고구려와 화친을 맺고 백제와 싸우다
미추이사금 내치에 힘쓰고 백제의 공격을 막다
유례이사금 음병의 도움으로 외적을 물리치다

신라의 시련과 도약
내물이사금 왜병과 말갈의 침입을 격퇴하다
눌지마립간 백제와 화친을 맺고 농사를 장려하다
자비마립간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각지에 성을 쌓다
소지마립간 백제와 혼인동맹을 맺고 고구려에 대항하다
지증마립간 나라 이름을 신라로 정하다
법흥왕 율령을 반포하고 불교를 국교로 삼다
진흥왕 신라의 영토를 한강 유역까지 넓힌 정복 군주
진평왕 수당과 연합하여 고구려와 백제의 침입을 막다
선덕왕 최초의 여왕
진덕왕 김유신과 김춘추 활약으로 위기 탈출

신라의 전성기-삼국통일
태종무열왕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통일의 기반을 만들다
문무왕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나라 군사를 몰아내다
신문왕 통일신라의 제도를 완비하고 더욱 왕권을 강화하다
효소왕 동서로 시장을 만들고 사회를 안정시키다
성덕왕 통일신라의 전성기를 일구다
효성왕 당나라와 문화 교류를 하다
경덕왕 신라 문화의 황금시대를 열다

신라의 분열과 멸망
혜공왕 무능하여 귀족 세력에 의해 시해되다
원성왕 독서삼품과를 설치하여 관리를 등용하다
헌덕왕 왕위를 찬탈하여 반란이 끊이지 않았다
흥덕왕 장보고를 청해진대사로 임명하다
헌강왕 일시적으로 태평성대를 이루다
경순왕 나라를 바쳐 고려에 귀순하다

부록
삼국의 관등
삼국의 의결기구
삼국 주요 연표

저자소개

저자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은 고려 중기의 유학자·역사가·정치가. 본관은 경주. 자는 입지立之, 호는 뇌천雷川이다. 신라 왕실의 후예로 경주 일대에 대대로 거주하였다. 부친 김근이 좌간의대부로 중앙 관직에 진출하였으나 일찍 세상을 떠나 편모슬하에서 성장하였다. 높은 지위의 가문이 아니었기 때문에 김부식과 그의 형제들은 과거를 통해 관직에 진출하였다. 숙종 때 문과에 급제한 뒤, 1124년(인종 2) 예부시랑, 1126년 어사대부, 평장사가 되었다. 묘청의 난을 평정하여 수충정난정국공신의 호를 받았다. 인종 23년(1145)에 왕명에 따라 《삼국사기》를 편찬하였다. 그 밖의 저서에 《김문열공집》, 《봉사어록》 등이 있다.

도서소개

우리나라 고구려ㆍ백제ㆍ신라의 역사를 정확하게 기록한 김부식의『삼국사기』. 원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1권 분량으로 발췌하되, 일부에 편중된 발췌가 아닌 전체적인 체제를 그대로 살림으로써 원전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본기와 열전에 등장하는 인물 전기를 최대한 소개하되 먼저 역사적인 사실을 개술하여 일반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는다. 휴대가 용이한 포켓북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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