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나의 논리대왕 도전기(살림 랄랄라 논리 시리즈 1)

나나의 논리대왕 도전기(살림 랄랄라 논리 시리즈 1)

  • 박연숙
  • |
  • 살림
  • |
  • 2005-09-22 출간
  • |
  • 159페이지
  • |
  • 152 X 215 mm
  • |
  • ISBN 9788952204301
판매가

7,900원

즉시할인가

7,11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395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7,1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곱슬머리 나나, 소크라테스 카페에 가다.

숱 많은 곱슬머리 나나, 하얗고 오동통한 외모가 언뜻 보면 귀엽고 복스럽지만 아무도 인정해주는 이 없다. 마음이 따뜻하고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시간이 짧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녀 곁에는 늘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나 몇 년 째 나나의 애완고양이 흉내를 내고 있는 고양이 시루떡이 있다. 팥시루떡 형상을 한 털을 지니고 있으며 몹시 게으르고 식탐이 많다. 하지만 (믿거나말거나) 논리 실력만큼은 대단하여 동네의 쥐들을 훈육하고 있는 철학 고양이님이시다.
품에 안은 고양이가 철학 고양이인줄은 꿈에도 모르는 나나는 잘생긴 남학생인 배우리에 대한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나명석의 도움으로 ‘소크라테스 카페’에 가입한다. ‘전국논리자랑’에 나가는 배우리의 여자 짝꿍을 구한다는 말에 구미가 당긴 것. 그러나 단순하고 다혈질인 나나가 논리를 배워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긴 생머리, 미모에다 심지어 공부까지 잘하는 고아라, 순진하고 착하지만 매우 논리적인 강미라, 깻잎머리에 논리로 사람을 괴롭히는 지성파들의 방해 공작을 단순무식 나나가 이겨낼 수 있을까?

철학 선생님의 글은 어렵다고? 편견은 버려라.

철학과 논리는 늘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의 나나는 학교 다니면서, 같은 학교의 남학생을 남몰래 사모하는, 평범한 소녀이다. 이 평범한 소녀 나나가 겪는 좌절과 실망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평소에 범하기 쉬운 논리적 오류들을 배울 수 있다.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면서 논술, 독서지도에 대한 강연을 통해 저자가 느낀 것은 사람들이 논리와 철학을 너무 멀게 느낀다는 점이었다. 필자는 학생들은 늘 논리를 잘 하는 사람은 냉정하고 감정이 메말라 있을 것이라는 생각, 남자보다 여자가 논리에 약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필자는 우리의 사랑스런 주인공 나나를 생각해 낸 것이다. 이처럼 필자는 우리가 많이 범하고 있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문제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달할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글은 한 편의 재미있는 소설이다. 나나가 겪는 좌충우돌 경험은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겪는 오류들인 것이다.


청소년이 논술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필수 논리.

이 책에는 귀납추리, 유비 추리 등 논리적 사고를 위한 각종 오류 등이 담겨있다. 그런 내용들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으면서, 선생님이 풍부한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오랫동안 논술 지도자들을 지도해 온 필자는 경험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나나가 찾아가는 논리적 사고의 길은 딱딱한 암기가 아니다. 과학적 가설을 위해 세워야 할 자유로운 상상 역시 논리적 사고의 결과이며, 예술가의 독창적인 비유나 유머도 논리적 사고의 결과이다. 나나가 그러한 것처럼 독자도 역시 생생한 일상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이러한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나나, 어떻게 논리대왕에 도전하게 되었는가
등장인물

1. 심심한 나나, 소크라테스 카페로
공상 소녀에서 철학 소녀로
♡ 생각에도 종류가 있을까
♡ 동물들도 생각할 수 있나요
나나, '소크라테스 카페'의 문을 두드리다
♡ 소크라테스는 누구
♡ 철학이 무엇일까
♡ 나나! 넌 도대체 알고 맞힌 거냐 때린 거냐
♡ 왜 하필 '소크라테스 카페'지
드디어 카페 회원이 되다
♡ 모순이란
나는 배우리 옆 초라한 땅콩
♡ 나나는 왜 울었는가
♡ 이 그림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우리는 친구지만 친구가 아닌 사이
♡ 친구면서 친구가 아니라구
♡ 동일률이란 무엇인가

2. 나나, 사랑에 올인하다
첫 번째 토론 시간을 망치다
♡ 논리적 사고의 원칙은 무엇인가
지독한 '왜'쟁이가 되어라
♡ 더 이상 '왜'를 묻지 않는 기초 주장
♡ '왜'라고 묻는 비판적 사고
예선을 통과하라!
♡ 예선 문제는 이렇게 풀어야 한다구
미용실 앞에서 돈을 빼앗길 뻔하다
♡ 그건 양도논법이라구
♡ 궤변이 뭘까
♡ 진짜 딜레마 상황은 이거라구
나나가 생머리여야 하는 이유
♡ 귀납논리가 뭔 줄 아니
♡ 그러나 '완전 귀납'도 있다구

3. 나나, 논리대왕에 도전하다
라라, 고양이 꼬리를 태워먹다
♡ 잘못된 유비추리의 오류
♡ 그렇다면 대체 '유비추리'는 무엇이냐
나명석의 오류 과외
♡ 오류추리란 무엇인가
드디어 결승 퀴즈!
우리와 명석 사이
♡ 선언지 긍정의 오류는 뭐고 예외는 뭐가 있지
우리는 제주도로 간다!
♡ 지성파의 오류는

저자소개

글 : 박연숙(aesthelici@hanmail.net)

아폴로 우주선이 달을 방문한 해에 태어나, 어둠 속의 달처럼 지혜로 빛나고자 하는 타고난 철학도이다. 이화여대 철학과 면접 때 “남자 친구가 철학하는 여자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후 철학하는 남자를 만나기로 마음먹었고, 마침내 성공하여 철학적 토론이 일상이 된 삶을 살고 있다. 기분이 울적할 땐 큰 소리로 동요를 부르거나 조카들과 축구하며 신나게 놀아서인지 가끔 철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1995년 이후 대학에서 논리학을 시작으로, 서양 고전, 예술 철학, 문화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논술지도자들에게 글쓰기와 토론의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함께 쓴 [논술문 강의와 연습](이화여대 출판부), [철학의 문제들](서경대학교 출판부)이 있다. 각종 잡지에 , , , , , , 등의 글을 기고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문화 학교에서 , , 등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그림 : 아메바피쉬 (amebafish@amebafish.com)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지만 어느 순간 전공은 취미가 되어 버렸고
주로 일러스트와 만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앙철 로봇을 좋아하고 ufo를 신봉하며
어느 날 고향별에서 데리러 오리라 굳게 믿으며 힘든 지구생활에 적응하려 노력중이다.
현재 월계동에 단독주택 2층에 비밀 기지를 지어놓고 야옹이 세 마리와 함께 살며
오늘도 우주와 교신중이다.

도서소개

<살림 랄랄라 논리 시리즈> 제1권.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나나가 겪는 좌절과 실망을 통해 평소에 범하기 쉬운 논리적 오류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귀납추리, 유비추리 등 논리적 사고를 위한 각종 오류들에 관한 내용이 나나가 겪는 좌충우돌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나나가 찾아가는 논리적 사고의 길은 딱딱한 암기가 아니다. 과학적 가설을 위해 세워야 할 자유로운 상상 역시 논리적 사고의 결과이며, 예술가의 독창적인 비유나 유머도 논리적 사고의 결과이다. 이 책은 나나가 하는 것처럼 생생한 일상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