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러시아, 불평등의 정치경제학

러시아, 불평등의 정치경제학

  • 이양호
  • |
  • 한국경제신문i
  • |
  • 2017-06-30 출간
  • |
  • 200페이지
  • |
  • 152 X 225 X 15 mm /375g
  • |
  • ISBN 9788947542159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7,1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80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러시아의 불평등과 정치적 역학관계 분석
경제적 불평등은 정치적 선택의 결과
1991년 12월 31일 소련 해체 후 독립국가가 된 러시아는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급진적인 사유화, 자유화를 추진했지만 치솟는 인플레와 전환침체를 겪어야 했다. 이후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1999년부터 경제가 회복되었으나 세계 최고의 불평등 국가라는 오명과 함께 빈부격차는 갈수록 벌어졌다. 나아가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못하고 특정집단의 이익이 우선시됨에 따라 재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체제가 형성되었다.
경제적 불평등은 단순히 열심히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가피한 문제가 아니다.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문제로 정치적 선택의 결과다.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가 지적한 것처럼 부의 분배사는 항상 정치적인 역사였고 단순히 경제적 메커니즘으로 요약될 수 없다.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E. Stiglitz)도 저성장과 불평등은 정치적 선택, 즉 부자에게 세금을 우대할지 아니면 일반적인 교육을 위해 돈을 쓸지 결정하는 것은 정치적 선택이라고 강조한다.

러시아의 불평등과 재분배의 정치경제적 요인 분석
이 책은 러시아의 불평등 정도를 추정하고 재분배가 시장의 불평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재분배를 분석한다. 나아가 이러한 재분배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경제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조망한다. 로드맵 없이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이행되지 못한 개혁과정과 연방주의, 올리가르히 등장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저자의 체계적인 설명과 분석을 통해 현재 러시아의 민주주의 지표와 불평등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러시아에서의 불평등
러시아의 불평등은 어느 정도인가
부의 불평등
빈곤
러시아인들이 체감하는 불평등과 빈곤
지역 간 불평등
개혁 이후 사회주의 시기의 불평등
러시아는 피케티 모델에서 어디에 속하는가

제2장 러시아 불평등의 정치경제 1
페레스트로이카
아발킨 / 샤탈린 / 아간베기안
가이다르 / 추바이스
개혁에 대한 지지
분권화와 연방주의
제이커브
국가포획
올리가르히

제3장 러시아 불평등의 정치경제 2
전환경제와 전환침체
사유화
자원의 저주
사회계약
러시아에서의 소득
러시아에서의 노동
낮은 재분배율

제4장 민주주의와 불평등
불평등과 재분배의 정치
러시아 민주주의
각 지방의 민주주의 지표
러시아 민주주의와 불평등
러시아 정당투표와 불평등

나가며
참고문헌
부록
표 색인
그림 색인

저자소개

저자 이양호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소르본느대학(Uni\\-versit? de Paris 1 Panth?on-Sorbonne)에서 정치학 박사학위 (Doctorat)를 받았고 시앙스포(Institut d’Etudes Politiques de Paris)에서 소련동구권학 박사과정(DEA)을 마쳤다. 현재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China 2050 Project: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다》(2005), 《인도의 부상: 족쇄에서 풀려난 아시아 호랑이》(2009), 《양파껍질과 마뜨료시카: 국가의 흥망성쇠》(2011), 《불평등과 빈곤》(2013), 《중국, 불평등의 정치경제학》(2016)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유세프 쿠르바즈·에마뉴엘 토드의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Rendez-vous des Civilisa\\-tions)》(2008), 에이먼 핑글턴의 《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전쟁(In the Jaws of Dragon)》(2010)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지식인들의 사조와 사상〉, 〈중동부유럽과 독립국가연합에서의 농지개혁과 사유화〉, 〈중국 농촌토지제도의 변혁과 농민, 1978~1997〉, 〈종족, 민족 그리고 민족주의〉, 〈말레이시아에서의 불평등과 빈곤〉, 〈민족과 불평등: 중국 신장의 위구르족〉, 〈북한에서의 불평등〉 등이 있다.
공동논문으로 〈후기 사회주의 국가의 전환경제과정에서 나타난 사유화와 불평등: 중동부유럽 국가와 중앙아시아 국가 비교〉, 〈아프리카 신생 민주주의 제도적 특징과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라틴아메리카의 불평등과 민주주의, 그리고 정부당파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빈곤과 불평등: 신생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중심으로〉, 〈프랑스 정치양극화의 지속과 변화〉, 〈불평등과 행복: 한국의 사례〉, ‘Ine\\-quality and Political Trust in Korea’, ‘Perceived Inequality and the Formation of National Pride in Korea’ 등이 있다.

도서소개

러시아의 불평등과 정치적 역학관계 분석

『러시아, 불평등의 정치경제학』은 러시아의 불평등 정도를 추정하고 재분배가 시장의 불평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재분배를 분석한다. 나아가 이러한 재분배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경제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조망한다. 로드맵 없이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이행되지 못한 개혁과정과 연방주의, 올리가르히 등장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저자의 체계적인 설명과 분석을 통해 현재 러시아의 민주주의 지표와 불평등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