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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보기,읽기,담기)

숲(보기,읽기,담기)

  • 전영우
  • |
  • 현암사
  • |
  • 2003-05-31 출간
  • |
  • 180페이지
  • |
  • 152 X 195 mm
  • |
  • ISBN 97889323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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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감을 통한 생생한 숲 체험 안내
우리 숲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려온 지은이가 오감을 통하여 숲을 체험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한 책. 어린 시절 단순히 놀잇감을 찾아 동네 뒷산을 오르던 때부터 산림학자로서 연구의 목적으로 숲을 찾는 오늘날까지, 40여 년 간 누려온 숲의 참맛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기 위하여, 숲을 체험하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과 효과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산림학자 전영우가 권하는 숲 오감 체험 10계명
*장대비 오시는 숲의 흙길을 맨발로 걸어 봅니다.
*바람 부는 날에는 숲 속에 발을 고정시키고 숲을 노니는 바람에 온몸을 맡깁니다.
*나무줄기에 귀를 대고(청진기라면 더 좋지요) 나무 몸통 속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어 봅니다.
*눈 오는 날에는 숲 속 나무와 함께 머리와 어깨에 눈을 쌓아 봅니다.
*아무런 불빛도 없이 한밤중 숲길을 걸어 봅니다.
*눈을 감은 채 울퉁불퉁한 열매를 만져 보고, 가시에 살짝 찔려도 봅니다.
*숲에서 나는 향기를 말로 한 번 표현해 봅니다.
*나무에게, 숲에게, 자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봅니다.
*자연을 예찬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봅니다.
*깊은숨을 쉬면서 내 들숨에 나무의 날숨이 들어 있고, 나무의 들숨에 내 날숨이 들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무와 숲과 내가 하나입니다.

‘숲 보기’, ‘숲 읽기’, ‘숲 담기’의 의미
지은이는 숲을 찾으려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숲을 보게 되고, 숲에 대한 지식을 익힘으로써 숲을 알게 되며, 우리 숲에 대해 이해를 하고 숲 읽기에 대한 능력이 향상되면서 숲을 제대로 담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숲을 담게 되면 절기에 따라, 시간에 따라 변하는 숲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오고 숲의 소리, 냄새, 촉감, 맛, 색깔이 오감을 통해서 가슴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숲을 가슴에 담는 일은 과학적 지식에 근거를 둔 숲 보기, 숲 읽기와 달리 개인의 감성에 바탕을 두므로 개방적이고 자유롭다.

자신만의 숲 찾기 방법 소개
인간은 흔히 혼자서 걸을 때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듯 혼자서 걷는 일은 쉽지가 않다. 효율?속도?진보에 대한 맹신만 접어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발로 걸어야 다가갈 수 있는 곳, 그래서 때때로 가쁜 숨과 땀방울을 요구하기도 하는 숲을 찾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감응하게 되며, 생태학적 상상력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숲은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빈 마음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숲을 찾는 묘미는 바로 ‘느림과 비움’에 있다. ‘느림’과 ‘비움’의 여유 속에 침잠해 보는 즐거움은 숲을 찾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자유이다. 그래서 지은이는 ‘자신만의 숲’을 찾아 그곳에서 침묵을 느끼며 우리의 자아를 되살려 내라 한다. 잊었던 자신을 만나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도심의 소음을 차단하는 장소, 혼자 있을 수 있는 장소, 마음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면 나무가 많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숲으로 정해, 그곳에서 자연과 감응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도록 유도한다.

숲에 얽힌 다양한 추억담
지은이가 발품을 팔며 다닌 숲은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인도 등지로 아주 다양하다. 여러 숲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담 ― 5,000년을 살아온 소나무인 브리스톨 콘을 쓰다듬은 감회,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인 자이언츠 세콰이어를 두 팔로 감싸 안은 느낌, 눈 오는 날 만난 곤줄박이 가족과의 교감, 어두운 밤에 대면했던 야생 동물의 위협 등 ― 은 사뭇 실감이 나고 흥미롭다.

사진을 통해 보는 아름다운 숲의 모습
본문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모습의 숲 사진은 지은이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 숲은 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전문 사진가는 아니지만 숲을 제대로 아는 사람의 시각으로 담은 것이어서 갖가지 숲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또한 환경을 덜 오염시키기 위하여 재생지인 중질지에 인쇄하였는데, 이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숲의 이미지를 더욱 의미있게 전해 준다.


☞ 저자 소개
지은이 전영우(全瑛宇)는 1951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고려대 임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산림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숲과 문화'를 동료들과 함께 발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숲 탐방 행사를 벌이는 등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환경 자원으로만 인식돼 왔던 숲과 나무를 문화의 창으로 재해석하여 문화.교육.복지 자원으로 인식시키는 데 일조하였으며, 오늘날 산림청의 산림문화과 신설, 산림문화정책 수립, 전국의 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문화행사 진행 등에 기여했다. 1998년부터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사회에서 전개한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에 운영위원, 공동운영위원장, 학교 숲 위원장 등으로 참여하여 산림 운동의 정착에도 공헌하였다.
또한 1998년에 국내 최초로 국민대에서 숲 해설가(자연 안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숲해설가협회의 창립과 숲 해설 활동의 전개에도 기여하였다. 그 밖에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여름 숲 학교를 개설하여 숲이 살아 있는 교실이자 교과서임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산림문화론'(국민대 출판부, 1997), '숲과 한국문화'(수문출판사, 1999), '나무와 숲이 있었네'(학고재, 1999), '숲과 시민사회'(수문출판사, 2002), '숲과 녹색문화'(수문출판사, 2002), '산'(웅진닷컴, 2003)이 있고, 편저 및 공저로 '소나무와 우리문화'(숲과 문화연구회, 1993), '아름다운 숲 찾아가기'(초당출판사, 1996), '숲 속의 문화, 문화 속의 숲'(열화당, 1997), '숲이 있는 학교'(이채, 1999), '숲 체험 프로그램―이론과 실제'(수문출판사, 1999), '생명에 대한 예의'(환경과 생명, 2002)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숲을 찾는 당신에게 ... 4
프롤로그: 숲으로 가는 길 ... 14


봄 숲의 향기 ... 22
남실거리는 연두 ... 29
우리 소리의 고향 ... 35
흙 내음 ... 41
맛있는 산소 ... 48


안개의 숲 .. 56
맨발로 걷는 숲길 ... 62
비에 젖은 숲길 산책 ... 69
손으로 나누는 대화 ... 75
숲에서 느끼는 맛의 비밀 ... 83


가을 숲의 채색화 ... 94
단풍 숲으로의 소풍 ... 101
갈잎 떨군 솔숲은 더욱 푸르고 ... 110
참나무 숲에서 도토리를 주우며 ... 116
가을밤 숲길에서 ... 124


숲의 겨우살이 채비 ... 134
솔숲을 가르는 바람소리 ... 141
겨울 숲, 수묵의 캔버스 ... 147
겨울새와 함께 나눈 설경 ... 154
잔설 속의 전나무 숲내 ... 162

에필로그: 숲의 오감 체험 ... 172


저자소개


지은이 전영우(全瑛宇)는 1951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고려대 임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산림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숲과 문화\'를 동료들과 함께 발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숲 탐방 행사를 벌이는 등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환경 자원으로만 인식돼 왔던 숲과 나무를 문화의 창으로 재해석하여 문화.교육.복지 자원으로 인식시키는 데 일조하였으며, 오늘날 산림청의 산림문화과 신설, 산림문화정책 수립, 전국의 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문화행사 진행 등에 기여했다. 1998년부터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사회에서 전개한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에 운영위원, 공동운영위원장, 학교 숲 위원장 등으로 참여하여 산림 운동의 정착에도 공헌하였다.
또한 1998년에 국내 최초로 국민대에서 숲 해설가(자연 안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숲해설가협회의 창립과 숲 해설 활동의 전개에도 기여하였다. 그 밖에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여름 숲 학교를 개설하여 숲이 살아 있는 교실이자 교과서임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산림문화론\'(국민대 출판부, 1997), \'숲과 한국문화\'(수문출판사, 1999), \'나무와 숲이 있었네\'(학고재, 1999), \'숲과 시민사회\'(수문출판사, 2002), \'숲과 녹색문화\'(수문출판사, 2002), \'산\'(웅진닷컴, 2003)이 있고, 편저 및 공저로 \'소나무와 우리문화\'(숲과 문화연구회, 1993), \'아름다운 숲 찾아가기\'(초당출판사, 1996), \'숲 속의 문화, 문화 속의 숲\'(열화당, 1997), \'숲이 있는 학교\'(이채, 1999), \'숲 체험 프로그램―이론과 실제\'(수문출판사, 1999), \'생명에 대한 예의\'(환경과 생명, 2002) 등이 있다.

도서소개

우리 숲의 아름다운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활동을 펼쳐온 숲 해설가 전영우 교수의 책. 오감을 통해서 봄 ·여름·가을·겨울 숲에서 체험했던 저자의 경험이 실려 있다. 우리나라 곳곳의 다양한 숲을 소개하고 숲을 즐기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과 효과, 그리고 나무에 대한 추억담을 담고 있다. 또한 에필로그에서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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