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이의 경제력

아이의 경제력

  • 정철진
  • |
  • 21세기북스
  • |
  • 2009-11-25 출간
  • |
  • 232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5092107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5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자녀교육비와 노후 대책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현실
정말 많은 부모들이 아이 교육비로 허리가 휜다. 아니, 휘다 못해 부러질 정도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국감자료(2008년 기준)에 따르면 일반 유치원은 월 평균 24만 원, 영어유치원은 월 평균 72만 원(전국 기준)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7년 기준)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사교육비를 포함해 월 평균 43만 원, 중학생은 50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부터는 사교육비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통계조차 의미가 없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해도 교육비 부담은 끝까지 따라온다. 어디 교육비뿐이랴. 취직 관련 학원비, 데이트 비용, 결혼 비용, 결혼 후 집 장만 자금, 손자 유치원 비용까지 참견해야 하는 게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부모들의 ‘노후재테크’나 ‘은퇴설계’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머리로는 빨라진 정년퇴임과 은퇴 후 노후 대책을 걱정하지만, 체계적인 계획 대신 순간순간의 단기 대응으로 맞서는 것이다. 재테크 전문가로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이런 현실을 체감한 저자는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됐다고 말한다. ‘부모의 제대로 된 은퇴설계는 정말 아이 교육비를 대폭 삭감해야만 가능한 것일까?’ 저자는 단언한다. 아이를 보다 빨리 그리고 제대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이다. 아이가 어릴 때 경제력을 키워주게 되면, 부모는 풍족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아이는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진짜 경제력이다!
그렇다면 아이의 경제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아이를 홀로 설 수 있도록 한다고 해서 아무 준비도 없이 다짜고짜 아이를 세상으로 내몰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정말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어릴 때 준비를 시켜줘야 한다. 앞으로 튼실한 경제 독립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본 역량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활성화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육, 금융교육, 돈 교육, 부자 교육 등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의 일환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이를 부자로 키우고 싶어서 열성을 다하는 부모들 상당수가 그 방법에 있어서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경제 상식 관련 책 몇 권 읽히는 것으로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는 등 지식 위주의 교육으로만 치우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주식 투자를 하겠다며 카드 값에 허덕이고, 한 달 월급을 일주일 만에 다 써버린 뒤 케인즈 이론을 유창하게 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아이들에게 부모의 돈 걱정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몸에 밴 경제습관’과 ‘실전에 대한 감’이다. 돈을 바라보는 습관, 돈을 아끼는 습관, 돈을 벌어보는 습관, 돈을 모아보는 습관, 제대로 써보는 습관, 협상을 통해서 자기 것을 얻어내는 습관, 기부하는 습관 등이 평생을 가는 것이다. 또한 투자에 대한 개념을 몸으로 이해하고 장기 투자와 가치 투자에 대한 원칙을 세울 수 있어야만, 앞으로 실전에서 통하는 경제 독립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어차피 부모는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수 없다. 따라서 이제는 아이의 경제력, 즉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때이다.

12살 전에 경제습관을 바로잡는 실전 프로그램
이러한 경제력은 아이의 습관 형성기에 시작해 12살 이전에 확실한 기반을 닦아줘야 한다. 진정한 경제교육은 수학 문제를 풀듯이 책상에 앉아 공부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부모가 얼마나 함께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영수증을 챙기고 잔돈의 소중함을 가르치며 용돈 기입장을 관리하는 경제습관 들이기 프로그램부터, 부자들의 필수 조건인 숫자력 익히기 프로그램, 주식과 펀드를 함께 하면서 투자를 해보는 연습 프로그램까지, 경제교육의 모든 것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아닌, 실전에서 통하는 경제습관을 익히게 되면, 소중한 내 아이를 돈의 주인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최근 은퇴설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자녀교육비’의 엄청난 부담은 부모들의 은퇴설계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자녀를 30대 이후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현실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은 돈이 아니라 돈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게 바로 진짜 아이의 경제력이다. 정철진의 신간은 바로 이점에 대해 솔직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소장

많은 부모들이 거의 예외 없이 돈에 대해 고민한다. 그래서인지 내 아이만은 돈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것 같다. 정철진의 ‘아이의 경제력’은 바로 이 문제에서 출발한다. 경제 독립인으로 살아가는 능력이야말로 아이에게 필요한 경제력이고, 행복한 부자의 핵심이라고 역설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실전 훈련법을 따라하면 아이에게 알토란 같은 경제습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영권, 명지대 교수/ MBC'희망특강 파랑새' 강사

경제교육을 하면서 추상적인 개념을 많이 가르치는 것과 실제로 자신의 돈을 규모 있게 운용하는 것은 다르다. 이 책이 다른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큰돈을 버는 법이 아닌, 작은 돈을 아끼는 법을 가르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이야기 한다. 실생활 속의 작은 경제 실천 노하우가 가득한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를 부자로 만들기 위한 부모의 가장 효율적인 투자서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 황윤정, 육아&교육 칼럼니스트

책속으로
소원 상자와 저축그래프 또는 절약실천표
그런데 실전에서 보면 거의 대부분 아이들이 용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말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이죠. 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 "앞으로 매주 5000원씩 줄 거야. 이걸 갖고 학용품 외에 네가 필요한 모든 걸 사야 된다."고 말하면서 용돈 관리를 시작해보세요. 해보면 알겠지만 아이들은 절대 용돈 범위 내에서 소비를 맞추지 못합니다. 용돈이 적을 수도 있고, 사고 싶은 물건 가격이 월등하게 높을 수도 있겠죠. 하여튼 힘들어 합니다. 첨엔 대부분 실패합니다. 용돈이 제대로 된 궤도에 오르려면 거의 2년 이상의 시간이 듭니다. 엄마가 직접 계획을 다 짜주고, 또 매주 이것저것 챙겨주고, 매일매일 신경을 써주어도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바로 ‘구제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합니다. 실패하면 그만이라는 식이 아니라 어떻게든 보완해주고 격려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가 ‘소원 상자’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 용돈으로, 또는 자기 힘으로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장난감을 사고 싶을 때 이를 소원 상자에다 글로 적어서 넣어두게 하는 형식입니다. 일종의 ‘개인신용회생정책’이라고나 할까요. 최소한 포기하거나 낙오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때 원하는 물건에 대한 내용을 아주 구체적으로 적게 만드는 게 ‘소원 상자’의 키포인트입니다. 이름이 뭔지, 어디 회사 제품인지, 가격이 얼마인지, 색상과 디자인은 어떤지 등을 아주 자세하게 쓰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이 물건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구구절절이 써보라고 시켜야 합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왜 너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지를 솔직하게 써봐. 그 이유가 타당하면 엄마가 지금 바로 들어줄게."라는 ‘화끈한(?)’ 방법도 좋습니다.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 중 일부는 주체할 수 없었던 구입 욕구가 사라지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이제 이 소원 상자를 열어 보고 그 이유가 타당하다면 물건 구입을 위한 구체적인 돈 모으기 방법을 아이와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절약 실천표’ 또는 ‘저축그래프’ 등입니다. 이러 저러한 절약을 통해서 모을 수 있는 용돈을 구체적으로 적고 이를 표로 만들어 실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절약 실천표). 또한 해당 물건 가격을 목표로 잡고 저축을 유도하는 방법(저축그래프)이기도 하고요. 이런 방법으로 용돈 기입장 관리와 함께 다각도로 아이의 돈 관리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서문] 아이의 경제력은 경제 독립인으로 살아가는 능력
[프롤로그] 아이의 경제 독립은 12살 전에 결정된다

제1부 “아까 먹은 자장면이 얼마였지?”
열두 살 전에 경제습관을 익힌다

영수증을 외워라 / 잔돈의 소중함을 가르쳐라 / 용돈 기입장 효과를 믿어보세요 /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해보기 / 일을 해야 뭔가를 얻을 수 있어

제2부 “쥐라기 공룡은 얼마나 클까?”
숫자로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키운다

제1단계: 일상에 존재하는 숫자를 암기하자 / 제2단계: 확률의 개념을 익혀라 / 제3단계: 숫자를 형상화시켜라 / 제4단계: 숫자로 말하게 하라

제3부 “너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니?”
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운다

돈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라 / 이론뿐인 금융지식은 가라 / 어릴 적 용돈 관리 습관이 평생 경제력 좌우한다 / 부자의 개념을 바꿔주세요

제4부 “직접 해보고 느끼고 몸으로 기억하렴”
경제 독립인으로 키우는 실전 프로그램

저축을 통해 이자의 개념을 가르친다 / 생활 속에서 투자 개념을 익힌다 / 투자를 모르는 부모들도 부담 없는 펀드 / 보험을 통해 유비무환과 인플레이션의 개념을 가르친다 / 소비와 마시멜로의 법칙

제5부 “불쌍해서? 아냐, 이건 너의 의무야”
나누는 삶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어라

록펠러 같은 아빠가 되는 법 / 무역과 품앗이 교육 / 세금으로 배우는 공평함 / 백화점에서도 물건 값은 깎을 수가 있다

[에필로그] 내 아이를 돈의 주인으로 키워라

저자소개

1970년대 초반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워커힐 호텔을 거쳐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기자란 직업으로 치열한 삶을 살았다. 2006년 출간된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테크 책’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밖에도 《1013통의 편지 그리고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2009년), 《목돈 만들기 적립식 펀드가 최고다》(2004년) 등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재테크 서적을 집필했고, 작전주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작전》(2008년)을 통해 소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각종 경제/금융 관련 방송매체에 출연한 바 있고, ‘어린이 경제교실’을 비롯한 강연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세상의 웬만한 유혹에는 잘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의 나이를 앞두고 신문사를 나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노후를 걱정하지만, 아이 교육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하게 된 저자는 아이들을 진짜 경제 독립인으로 키우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아이의 경제력》은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중요한 경제 훈련에 대해 체계적으로, 때론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자세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들이 몰라서 고생했던 실전 경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도서소개

아이의 경제력를 키워야 부모의 노후가 보장된다!
머리로만 아는 경제 지식이 아닌, 실전에서 통하는 내 아이의 경제습관 만들기~

내 아이가 꼭 알아둬야 할 실전 경제 프로그램 『아이의 경제력』. 갖고 싶은 것들은 어지간하면 가질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용돈을 쓰며, 돈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 재테크 전문가인 저자는 아이들의 잘못된 경제관념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중요한 경제 훈련에 대해 체계적인 지침을 전한다. 돈의 주인이 되고, 자신의 삶을 주도할 줄 아는 내 아이를 만들기 위한 경제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경제교육이라고 하면 일단 머리부터 지끈 거리는 엄마, 아빠. 어떻게 내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시켜야 할지 막막하지만 저지인 정철진은 제대로 된 경제교육이 생각보다 쉽다고 전한다. 그는 몇 가지 원칙만 갖고 있다면 어떤 부모든 누구나 경제교육을 실행에 옮길 수 있으며,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우리 아이에게 제대로 된 경제마인드와 경제습관을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경제교육을 소개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머리로만 경제관념을 알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통하는 경제습관을 익혀 돈의 주인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수증을 챙기고 잔돈의 소중함을 가르치며 용돈 기입장을 관리하는 경제습관 들이기 프로그램부터, 부자들의 필수 조건인 숫자력 익히기 프로그램, 주식과 펀드를 함께 하면서 투자를 해보는 연습 프로그램까지, 경제교육의 모든 것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펼쳐낸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