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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기타

  • 마르퀴스 말테
  • |
  • 크레용하우스
  • |
  • 2010-12-08 출간
  • |
  • 135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222g
  • |
  • ISBN 978895547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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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빠로서 사춘기 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에는 어떤 말들이 있을까?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공부 열심히 해라. 말썽 부리지 마라…… 등등?
하지만 그 아들이 지금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면?


『아빠의 기타』에서 아빠는 혼수상태에 빠져 누워 있는 아들을 지켜보며 막막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속내를 터놓는다. 그동안 챙겨 주지 못했던 일들, 미안한 일들이 한꺼번에 떠올라 괴로우면서도 한 번도 힘들다고 내색하지 않은 아들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아빠는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이 아들의 나이였을 때 겪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다. 그런데 아빠의 입을 통해 듣는 삶 또한 만만찮다. 아빠 역시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 만큼 가슴에 큰 멍울을 품고 살았다. 가장 친한 친구가 기타 천재로 성공해 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열등감의 구렁텅이에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든 과정을 겪었던 것이다. 하지만 인생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일. 자신에게 일어난 거짓말 같은 일들을 이야기하며 아빠는 아들에게 버티라고, 무엇보다 살아남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거라고 역설한다.

2009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10대에서 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한다. 가히 충격적이다. 비교적 포기할 것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죽음은 리셋 버튼과도 같이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명심할 점은 인생은 리부팅이 되지 않는다는 것!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는 어느 영화 대사처럼 인생은 끝까지 견뎌 내야 의미가 있다. 고통만이 아니라 기쁨과 행복도 드라마처럼 연출되기 때문이다. 『아빠의 기타』는 청소년이 좋아할 만한 음악과 기타를 소재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어른들이 흔히 삶의 충고랍시고 하는 말들을 뛰어넘어 진심으로 한 발짝 다가선다. 틀에 박힌 설교가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아빠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가슴속에서 살아야 할 의미가 용솟음칠 것이다.

혼수상태에 빠진 십 대인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아빠는 누구에게도 결코 하지 않았던 자신의 십 대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타 영웅이 되고 싶었던 열다섯 살 두 소년의 이야기를.

조그만 가시가 커지고 커져서 온 심장에 퍼졌을 때. 자기 자신이라는 감옥의 아주 조그만 독방에서 숨막혔을 때.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을 때. 자신을 둘러싼 벽들 외에 아무런 다른 지평이 보이지 않을 때. 홀로 비참하게 버려졌다고 느꼈을 때. 존재가 텅 빈 것같이 허무해졌을 때. 정말 쓸모없어 보였을 때……. 그런데 그가 그런 유혹에 무너졌더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그가 쉽게 포기하고 수건을 던졌다면?
하지만 그는 잘 견뎌 냈어. 시간이 필요했지만 결국 자기 자리를 찾았지. 자기 역할을 찾은 거야. 존재 이유를 발견한 거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스스로 거부할 권리는 없는 것 같아. 그건 옳은 일이 못 돼. 그러면 안 돼. 삶이 항상 선물로 느껴지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우리는 아직 모르잖아. 사정은 항상 바뀌는 거고, 끊임없이 변하니까.

어제 넌 어딘지 모를 캄캄한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지. 그런데 오늘은 눈을 떴어. 빛을 본 거야. 그러면 내일은? 네가 끝까지 견뎌 내지 않는다면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알 수 있겠니? 끝까지 견뎌 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야!
찬찬히 생각해 봐. 시간은 충분해. 서두를 필요는 없어. 평생이 남았으니까.
본문 중에서

혼수상태로 누워 있는 아들.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 하지만 아빠는 아들 옆에서 날마다 자신의 십 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것은 어쩌면 ‘말’보다는 아빠의 진실하고 애절한 사랑을 전하려는 것이다. 아빠가 그저 돈을 버는 기계로 전락한 기막힌 요즘, 이 책은 무정하게 굳어 버린 우리들의 심장을 따뜻하게 녹여 준다. 아들도 언젠가는 아빠가 될 것이며, 세상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아빠가 진정 자식에게 물려줄 최고의 선물은 물질이나 권력의 배경이 아닌 삶의 지혜이자 불굴의 희망이다.

『철수는 철수다』 『열네 살이 어때서』의 작가, 노경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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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에서 태어나 바다를 마주하고 살고 있다. 1996년 플뢰브 누아르 출판사에서 첫 소설『오라스의 손가락』을 출간했고, 그 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을 썼다. 작품으로는 『모자』 『그가 곧 올 거야』 『먼지와 피』 『앙투안과 투안의 함께한 백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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