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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

  • 애덤 화이트 | 바니 에일스 (지은이) | 이규탁 | 김두완 (옮긴이)
  • |
  • 스코어(오픈하우스 | 그책)
  • |
  • 2017-04-30 출간
  • |
  • 404페이지
  • |
  • 277*216mm
  • |
  • ISBN 97911578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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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추천글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 『팝, 경제를 노래하다』 저자) : 모타운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음악인구에게 ‘아프로 아메리칸’ 리듬의 탄력과 친화력, 그 매력을 알린 전설의 레코드회사이다. 소속가수였던 스모키 로빈슨, 마빈 게이, 스티비 원더, 템테이션스, 포 탑스,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 잭슨 파이브 등 굵직한 이름들만으로도 그 위상을 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스타의 산실만은 아니었다. 

미국의 흑인을 향해 ‘이제는 일어나라’는 사회적 상승 욕구에 불을 질렀다. ‘흑인 공민권운동의 음악버전’으로 모타운이 거둔 높은 대중성은 백인 지배에 신음한 흑인들이 수동성을 벗고 스스로 음악자본을 형성하려는 자주와 자강과 맞물리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했다. 비틀스도 그들 음악에 매료되었다.

이 책에 담긴 사진과 해설은 단지 자료와 정보를 넘어 1960년대 이래 흑인음악이 도모하고 던지고 쟁취하고 남긴 그 거대한 발자취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史料)로 가치를 지닌다. 사진 속 인물들의 미소와 진지함은 습기를 걷어내고 환한 꼭대기로 솟아오르려는 당대 아프로 아메리칸들이 쏟아낸 피, 땀, 눈물, 그 야망과 정열의 축약이다. 체계와 프레임을 구축해 스스로 주류로 도약하려는 그들의 뜨거운 의지가 책 도처에 산재한다.

모타운이 구축한 ‘도전’과 ‘자긍’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포착한 역작!!



2009년에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바 있는 미국 대중음악 레이블 ‘모타운(Motown)’의 6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1959년 가족에게 빌린 800달러로 시작한 작은 인디 레이블 모타운. 레이블 이름은 자동차 공장이 모여 있던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의 별명 ‘Motor Town’에서 따왔다. 사장은 베리 고디 주니어. 전직 복싱 선수 출신인 베리 고디는 재즈를 취급하는 음반 가게 사장을 거쳐 디트로이트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곡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만난 스모키 로빈슨과 에디 홀랜드는 모타운의 성공에 핵심 역할을 한다. 스모키 로빈슨은 작곡가인 동시에 뮤지션으로서 모타운의 성공에 기여했고, 에디 홀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팀 가운데 하나인 ‘홀랜드/도지어/홀랜드’의 일원으로 모타운의 히트곡 행진을 이끌었다.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60년 가까운 시절동안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을 관통한 모타운 레이블의 모든 역사를 다룬 책이다. 그동안 모타운 레이블을 다룬 책은 많았다. 모타운이 그만큼 중요한 레이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덤 화이트와 바니 에일스의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기존 모타운 서적과 완전히 다르다. 기존 서적들은 모타운의 외부에서 모타운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중심에 놓는 방식을 택했다. 모타운 레이블 관련 서적들은 ‘흑인’ 베리 고디가 스티비 원더, 다이애나 로스, 잭슨 파이브 같은 ‘흑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백인 중심 사회에서 거둔 성공에 초점을 맞춘다. 모타운의 흥망성쇠를 알려면 반드시 이 사실들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에 비해 애덤 화이트와 바니 에일스의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내부자들’의 목소리가 중심이다. 엄청난 자료 사진들 덕분에 아티스트들의 여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모타운 소속 아티스트, 모타운 레이블의 히트곡, 모타운 레이블의 명반들보다 더 중요한 건 바니 에일스의 생생한 증언이다. 바로 이 지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기존 책들이 보여준 여러 시도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간다. 모타운의 내부자이자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바니 에일스가 어떤 인물인지 확인하는 순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모타운의 이면이 모습을 드러낸다. 도대체 바니 에일스는 누구인가. 바니 에일스는 베리 고디가 영입한 ‘백인’ 영업 전문가였다. 모타운이 여러 흑인 아티스트들이 흑과 백을 뛰어넘어 널리 사랑받는 음악으로 재능을 발휘했다면, 바니 에일스는 베리 고디가 가진 음악적 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탁월한 영업력에 재능을 발휘했다.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흑인들’이 주도한 모타운의 음악과 ‘백인’이 주도한 모타운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모타운의 성공을 이끌어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디트로이트의 히츠빌 USA에서 일어난 일들, 모타운을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었던 불법 복제, 비틀즈가 첫 앨범에 모타운 아티스트의 곡을 커버해 수록했는데도 영국에서 히트하지 못한 이야기, 그러나 결국은 영국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이야기, 더 큰 성공을 위해 동부 디트로이트를 떠나 서부 로스앤젤레스로 본사를 옮기는 과정과 그 이후, 성공한 서브 레이블은 물론이고 성공하지 못한 서브 레이블, 그리고 모타운의 영화 이야기, 그리고 모타운의 매각에 이르는 이야기까지, 모타운의 모든 흥망성쇠를 놓치지 않고 적고 있다. 애덤 화이트는 때로 다큐멘터리처럼, 때로 추리소설처럼, 모타운 레이블의 역사에서 긴장과 환희와 대립과 성공, 그리고 실패의 순간을 바니 에일스의 증언을 가미해 세밀하게 치밀하게 그려냈다. 1000장이 넘는 자료 사진은 이 책만이 가진 또 다른 즐거움이다.

★ ★ ★ ★ ★
한국판에 부치는 서문 - 나얼 _ 아티스트

내 머릿속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을 맞추듯 역사의 중요한 순간순간들이 제자리를 찾아 하나둘 맞춰진다. 음악산업이라는 차디찬 전쟁터에서 미래를 알 수 없는 우리들 인생의 아름답고, 어쩌면 처절했던 삶의 이야기들이 시대적 배경을 등에 업고 스쳐지나간다. 사실, 이 책은 아직 그들과 그들의 음악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 얽히고설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놀랍고 흥미진진하다.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게 말이다. 어떤 것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비로소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법이다.
언젠가 에릭 버든은 모타운을 가리켜 ‘울타리 안에 가둔 흑인음악의 야생성’이라 말했다. 그러나 시간은 여전히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있다. ‘모타운’은 모든 인종을 초월한 ‘젊은 미국의 사운드’라고.

★ ★ ★ ★ ★
한국판에 부치는 서문 - DJ 소울스케이프(박민준) _ DJ 겸 프로듀서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음악 감상의 기억은 조명을 낮추고 슈프림스의 음반을 틀어놓으시던 어머니의 모습이다. 스티비 원더부터 릭 제임스, 에리카 바두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아티스트는 다를지언정
누구에게나 비슷한 경험이 있을 법하다. 오랜 세월동안 그렇게 모타운은 소울, 팝 뮤직의 대명사로 기억되어 왔고, 그만큼 그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모두가 간과하는’ 것이기도 하다.
모타운의 거대한 영향력은 그 자체, 때로는 그에 대한 안티테제로 아프리칸-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움직였으며, 소울 뮤직에 국한되지 않고 대중음악 전반의 흐름을 이끌어왔다. 이는 비단 알려진 스타 뮤지션들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모타운의 하우스 밴드였던 펑크 브라더스(The Funk Brothers)나 프로덕션 팀이었던 코퍼레이션(The Corporation)은 오늘날 수많은 뮤지션과 프로듀서들에 영향을 끼쳤고, 프랭크 윌슨을 비롯한 노던 소울(Northern Soul)의 영웅들은 영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디제이들에게는 레어 어스나 파워 오브 제우스 같은 브레이크비트 음반으로, 재즈 마니아들에게는 모타운 산하의 ‘워크샵 재즈’ 같은 레이블로 언제나 새롭게 발견되고 있기도 하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인터뷰를 포함한 이 귀중한 자료는 20세기 대중음악의 역사를 넘어 사회적, 정치적인 변화의 역사를 담고 있는 치열한 현장의 기록이자 증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은 거센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모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새겨진, 위대한 도전과 성공의 역사로 남았다.

★ ★ ★ ★ ★
한국판에 부치는 서문 - 애덤 화이트(ADAM WHITE)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다이애나 로스 앤 더 슈프림스, 스모키 로빈슨, 포 탑스… 모타운 레코드가 지난 50년 동안 음악계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모타운 특유의 사운드 역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름만큼이나 유명하죠.
이 젊은 스타들은 미국의 자동차 도시로 알려진 디트로이트의 삭막한 거리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모타운의 창립자 베리 고디 주니어와 그의 뒤에서 그를 믿고 따른 팀원들의 결정이 그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다주었습니다.
1959년에, 그러니까 베리가 자신의 레코드 회사를 시작했을 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음악 팬들이라도 그가 배출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는 들어봤을 겁니다. 그중에 〈I Heart I Through The Grapevine〉이나 〈Superstition〉이나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나 〈My Girl〉을 모르는 팬들이라도, 이런 히트곡과 사운드에 영향 받아 현재 활동 중인 젊은 가수와 뮤지션, 송라이터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모타운의 유산은 여전히 살아 있는 셈이죠.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1960년대에 ‘젊은 미국의 사운드’를 표방한 모타운 레코드의 음악은 디트로이트의 경계를 넘어, 미국의 국경을 넘어 훨씬 더 먼 곳까지 닿았습니다. 회사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가 〈Dancing In The Street〉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죠. 이 노래는 다음과 같은 가사로 시작합니다. “세상 모두에게 알리리 / 그대 새로운 비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나?”
모타운은 1964년 여름에 마사 앤 더 반델라스의 〈Dancing In The Street〉를 발표했습니다.
베리의 팀이 메리 웰스에 이어 슈프림스를 통해 해외에서 처음으로 대성공을 거둔 것이 바로이때였습니다. 당시 모타운의 사운드는 아주 새로운 비트를 뽐냈고, 세계는 여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타이밍은 완벽했지만,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밖에서 모타운의 음악을 갈구하고 있음을 고디는 이미 간파하고 있었죠. 그와 그의 측근 간부인 바니 에일스, 에스더 에드워즈는 한 해 전에 일찍이 외국으로 건너가 동업자 후보들을 만나고, 해외에서 히트곡이 나올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했습니다.
모타운이 저에게 첫 인상을 남긴 것이 바로 이때였습니다. 당신한테도 그랬을 수 있겠죠. 이 때 저는 신선하고, 강력하고, 감성이 짙고, ‘색다른’ 사운드를 찾고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에서나 같은 사람들이 성장하던 시기에 로큰롤이나 리듬 앤 블루스를 틀어주는 라디오 방송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방송되던 미군 라디오 방송(AFN)은 빌보드 차트에 오른 음반을 틀어주곤 했죠. 저는 다른 세상에서 온 이 기막힌 음악을 듣기 위해 집 지붕 위로 올라가 라디오 신호를 잡으려고 애썼습니다. ‘히츠빌 U.S.A.’라고 알려진, 디트로이트의 어느 작은 2층짜리 집에서 탄생한 그 음악을 들으려고 말입니다.
그 아티스트들의 피부색은 저한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베리 고디 역시 제 피부색을 문제 삼지 않았다는 걸 나중에 알았죠. 이 책을 위해 베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음악을 모든 사람이 듣게 하는 것 외엔, 아무 것도 신경 쓰지 않았다. 누가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냥 이해하지 못한 것뿐이다.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도 이해하리라는 걸 난 알고 있었다.”
이제 세상은 그 음악을 이해합니다. 서울과 시애틀,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보스턴과 베이징에서도 말이죠. 여전히 더 알고 싶은 게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겁니다. 모타운이 낳은 최고의 스타들이 과거에 쉽게 볼 수 없거나 이번에 처음 공개된 멋진 사진들을 통해 모습을 드러냅니다. 관련 이야기도 꽤 나와 있습니다. 슈프림스가 처음 미국을 투어할 때 경험한 유감스러운 편견이나, 해외를 돌 때 피부색과 관계없이 받았던 환대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나중에 마빈 게이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 된 그 앨범을 베리 고디가 처음에 얼마나 싫어했는지, 또는 스티비 원더가 21세 때 모타운을 나갔다가 결국 돌아와 어떻게 음악사에서 가장 성공한 앨범들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모타운』은 대부분 아티스트들을 믿고 그들의 뒤에서 고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흑인과 백인이 어우러진 이 강팀은 음반을 틀게 하고 회사를 투자하게 만들었습니다. 개개인의 이름은 낯설지만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모타운은 살아남거나 발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티스트들은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지 못했을 겁니다. 특히 본문은 디트로이트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수년 동안 베리 고디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바니 에일스의 독자적인 관점을 잘 드러냅니다. 1천 장의 사진 중 일부는 바니의 소장품이고, 일부는 유니버설뮤직이 제공했습니다. 현재 모타운의 음악 카탈로그를 보유한 유니버설뮤직은 『모타운』의 출간을 허락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에는 모타운의 1965년 영국 투어 도중에 런던에서 찍은 사진들도 있습니다. 일례로 어떤 사진에서는 다이애나 로스와 마사 리브스가 공연 전에 극장 로비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당시 21세가 되기 전이던 다이애나는 손에 담배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 미러클스, 베리, 바니가 1962년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홍보 일정을 소화하던 중 찍힌 꾸밈없는 사진들을 좋아합니다. 그중에는 스모키 로빈슨과 베리가 자신들이 묵던 모텔 위에 있는 다이빙 보드에 걸터앉아 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바니와 저는 20세기에 가장 유명한 음반사에 관한 지식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히츠빌 U.S.A.가 가진 시각적인 힘을 전에 없이 드러내면서 말이죠. 결국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은 수십 년 전에 ‘젊은 미국의 사운드’로 통하던 그 음악을 듣고 싶어 할 겁니다!


 

목차

한국판에 부치는 서문: 애덤 화이트

감사의 말

 

저자소개

 

  • 저자 : 애덤 화이트 (Adam White) 
최근작 :<모타운 : 젊은 미국의 사운드> … 총 51종
소개 :
  • 저자 : 바니 에일스 (Barney Ales) 
최근작 :<모타운 : 젊은 미국의 사운드> … 총 3종
소개 :바니 에일스는 베리 고디에게 없어서는 안 될 오른팔이자 모타운을 대표하는 내부자였다. 사람들이 음반을 듣게 하고 회사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 그의 임무였다. 그는 부사장과 총책임자 위치까지 올랐지만, 1972년에 고디가 모타운을 캘리포니아로 옮겼을 때 디트로이트에 남았다. 이후 모타운에 복귀한 1975년부터 1978년까지 회사 대표를 맡았다.
  • 역자 : 이규탁  
최근작 :<한류 메이커스>,<대중음악의 세계화와 디지털화 (큰글씨책)>,<대중음악의 세계화와 디지털화> … 총 8종
소개 :
  • 역자 : 김두완  
최근작 : … 총 4종 
소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대중음악 전문매체인 「IZM」, 「핫트랙스매거진」, 「100비트」, 「비굿매거진」에 글을 기고해왔다. 2014년부터 MBC충북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해외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 『기타100』(2016, 공저)이 있고, 번역서로 『폴 매카트니: 비틀즈 이후, 홀로 써내려간 신화』(2014, 공역), 그래픽노블 『다섯 번째 비틀즈: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이야기』(2015)가 있다.

 

도서소개

60년 가까운 시절동안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을 관통한 모타운 레이블의 모든 역사를 다룬 책이다. 애덤 화이트와 바니 에일스의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기존 모타운 서적과 완전히 다르다. 이 책은 모타운 ‘내부자들’의 목소리가 중심이다. 엄청난 자료 사진들 덕분에 아티스트들의 여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모타운 소속 아티스트, 모타운 레이블의 히트곡, 모타운 레이블의 명반들보다 더 중요한 건 바니 에일스의 생생한 증언이다. 바로 이 지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기존 책들이 보여준 여러 시도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간다. 모타운의 내부자이자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바니 에일스가 어떤 인물인지 확인하는 순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모타운의 이면이 모습을 드러낸다. 도대체 바니 에일스는 누구인가. 바니 에일스는 베리 고디가 영입한 ‘백인’ 영업 전문가였다.

모타운이 여러 흑인 아티스트들이 흑과 백을 뛰어넘어 널리 사랑받는 음악으로 재능을 발휘했다면, 바니 에일스는 베리 고디가 가진 음악적 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탁월한 영업력에 재능을 발휘했다.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는 ‘흑인들’이 주도한 모타운의 음악과 ‘백인’이 주도한 모타운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모타운의 성공을 이끌어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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