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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

돌무더기

  • 안재희
  • |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
  • 2015-09-21 출간
  • |
  • 48페이지
  • |
  • ISBN 97911866200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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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아름다운 창작 동화들을 만날 수 있는 ‘꿈꾸는 고래’ 시리즈의 세 번째 책『돌무더기』. 이 책은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놓는 것을 통해 자신의 소망을 되새기고, 소중히 간직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눈부신 과학 문명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새로운 것이 늘어나고 옛것은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경계선을 긋고 불가침 영역을 고수하는 오늘날, 저자는 민중이 이어 온 소박하고 기교 없는 돌무더기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길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줍니다.
1. 기획 의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아름다운 창작 동화들을 만날 수 있는 ‘꿈꾸는 고래’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숭례문에서 사라진 어처구니”의 저자가 어렸을 때부터 소망했던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쓴 책입니다. 산길을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돌무더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일곱 살 때 처음 돌무더기에 소원을 빌었던 저자는 그때의 꿈을 잊고 어른이 되었지만 세상 속에서 무수히 많은 돌무더기를 만나게 됩니다. 세계 곳곳에는 돌을 올려놓고 소원을 빌고 있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었고, 만년설이 뒤덮인 로키 산,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캄보디아, 베트남에도 돌무더기는 존재했습니다.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들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 돌들은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소망이 담긴 돌무더기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눈부신 과학 문명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새로운 것이 늘어나고 옛것은 흔적 없이 사라집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경계선을 긋고 불가침 영역을 고수하는 오늘날, 저자는 민중이 이어 온 소박하고 기교 없는 돌무더기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길이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놓는 것을 통해 자신의 소망을 되새기고, 소중히 간직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기억해 보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저자는 이 책 속에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자신의 꿈,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꿈을 모두 담았습니다.

2. 책 내용

어린 시절 기침이 떨어지지 않았을 때 할머니는 ‘나’의 손을 잡고 야트막한 산에 올라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놓고 우리 아기 기침 좀 낫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거짓말처럼 기침이 멈추었고 할머니는 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는 돌무더기를 볼 때마다 할머니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심할 때마다 돌무더기를 보러 산에 갔습니다. 돌무더기 주위를 떠돌며 ‘나’는 사람들의 소망을 하나하나 듣게 됩니다. ‘나’는 그 소망들을 들으며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되게 해 달라고 빌며 돌무더기에 돌을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잊고 살아가던 중 설악산에서 돌무더기를 보고 어릴 적 꿈이 생각났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나’는 숭례문에서 어처구니가 사라졌다는 기사를 읽게 됩니다. 그다음 해, 숭례문에서는 화재가 났고 그 순간 사라진 어처구니가 ‘나’의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나’는 숭례문에서 사라진 어처구니에 대한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일곱 살 때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던 그 꿈은 지금 글을 쓰면서 이뤄 가고 있습니다.

3. 돌무더기란?

돌무더기는 선사시대 험준한 고갯길에 돌을 무더기로 쌓아 놓았다가 맹수를 만나면 이 돌을 사용하여 물리치고, 다음 사람을 위해서 다시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릉동의 돌무더기’는 조선시대 권율 장군이 임진왜란 때 석전으로 왜군을 이긴 것을 기념하여 세워졌다고 합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올망졸망한 돌멩이를 하나하나 정성스레 쌓아놓은 돌무더기들이 흔히 눈에 띕니다. 누군가 하나둘 쌓기 시작한 작은 돌무더기를 보고 길을 가던 사람들이 그 앞에 멈춰 섭니다. 그리고 돌을 하나 주워 소망을 담아 올려놓습니다.
돌무더기는 그냥 단순한 돌무더기가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간절한 소망들이 쌓인 소망의 탑입니다.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의 의미가 쌓여 이루어지는 돌무더기와 같습니다. 순간순간 소망의 결실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이룹니다.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돌멩이들은 서로를 단단히 붙들고, 서로 의지하며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끄떡없이 제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각자 품고 있는 소망을 간절히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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