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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1/2)

서경(1/2)

  • 공자
  • |
  • 동서문화사
  • |
  • 2017-09-09 출간
  • |
  • 424페이지
  • |
  • 156 X 226 X 24 mm /623g
  • |
  • ISBN 978894971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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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양의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압도!
덕치주의·왕도정치·경천애민의 유교도덕!
정치·윤리·민생 등 폭넓은 동양철학사상의 뿌리!
동양의 왕조 통치수단이자 조선 지식인들 필독서!
오늘날까지 모든 윤리도덕의 기준을 세우다!

국가통치 거울이 되어 온 고전!

《서경(書經)》은《상서(尙書)》라고도 하며 사서삼경(四書三經)의 하나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고전이다. 《서경》은 중국 고대 오제(五帝)의 마지막 두 제왕, 요(堯)와 순(舜)을 시작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중국 최초의 왕조 하(夏)나라, 그리고 은(商, 殷)나라, 주(周)나라 등 이른바 삼대(三代)의 역사자료를 모은 책이다. 역사서의 하나이며 유가(儒家) 육경(六經), 즉 《역(易)》, 《시(詩)》, 《서(書)》, 《예(禮)》, 《악(樂)》, 《춘추(春秋)》 중의 하나이다. 역사서라고는 하나 실제 그 시대 역사에 관한 각종 자료를 모은 것으로, 역사적 내용이나 흐름을 서술한 것은 아니다. 즉 그 당시 건국과 통치, 행정 기구 설립, 통치 행위 등에 관한 군신간의 대화나 건의, 명령, 토론, 백성에게 고하는 고유(告諭), 포고(布告) 등 이른바 당안(?案, file)을 모은 것으로 이러한 자료를 통해 그때의 역사를 재구성,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한문 문화권에서는 오랫동안 국가통치의 거울이 되어 온 중요한 서적으로 꼽힌다.

유교경전 가운데 으뜸 정치서!

《서경》은 중국 고대 문화의 원류를 담은 책으로서 본래는 ‘서(書)’라고 부르다가 한나라 때 들어와서《상서》라고 하였다. 순자(荀子)는 《상서》를 ‘정치의 기(紀)’라 하였고 공영달(孔穎達)은 ‘군주의 사고(辭誥)의 법전’이라고도 했다. 사고(辭誥)란 군주가 내린 명령이나 포고를 아우르는 말이다. 사마천은 《사기》에서 중국 고대사를 서술할 때 《서경》과 《시경》에서 자료를 많이 취한 것으로 알려진다.《서경》의 주인공들은 요, 순 두 제왕과, 하, 은, 주 삼대의 개국군주들, 흔히 유가에서 성인들로 추앙하는 우(禹), 탕(湯), 문왕[姬昌], 무왕[姬發] 및 삼대의 왕들이며, 그 아래 이들을 도와 왕도정치를 실행하여 천하를 안정시킨 이윤(伊尹), 주공(周公), 소공(召公), 기자(箕子), 미자(微子), 부열(傅說) 등의 현신(賢臣)이다. 특히 당시 중국의 동쪽 은(殷)의 동이족(東夷族)과 서쪽 주(周)의 화하족(華夏族)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공(周公, 姬旦)이 내세운 천명(天命) 사상은 중국이 유가로서 천하를 화합한 최초의 이념이며, 그 뒤 줄곧 이어진 왕조의 기본 통치수단이 되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곳곳에서 군주의 덕치를 강조하며《서경》의 ‘명덕신벌(明德愼罰)’과 ‘애민중민(愛民重民)’ 사상은 유교 민본주의 사상에 기초를 이루었다.

조선 지식인들 필독서《서경》!

《서경》은 아주 이른 시기부터 우리 지식 계층의 필독서였다. 신라 청년들이 충성을 맹세하고 학업 성취를 약속한 내용을 새긴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에 새겨진 글을 보면, 그 무렵 젊은이들은 《시경》《예기》《춘추전》과 함께 《서경》을 필독 도서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그 뒤로도 《서경》은 유교 정치의 이념을 담은 책으로서 매우 귀중하게 다루어졌고, 특히 정치 이념을 논하거나 행정 방안을 제시하는 상소문에서는 이 《서경》이 곧잘 인용되었다. 따라서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며 통치의 근본을 제시한 제왕학의 표준이다.
아울러 우리가 잘 아는 고사 성어나 명구도 《서경》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임금이 가장 신임하는 신하를 고굉지신(股肱之臣)이라고 한다.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한 신하라는 뜻인데, 「익직(益稷)」편에 나온다. 곧, 순임금이 신하들을 둘러보며 “그대들과 같은 신하는 짐의 팔다리요, 눈과 귀로다. 내가 백성을 교화시키고 돕고자 하니 아울러 그대들도 도와주시오”하고 당부하였다 한다.
또한 지방의 서원이나 양반집에 보면 ‘긍구(肯構)’라든가 ‘긍당(肯堂)’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말은 《서경》의 「대고(大誥)」에서 나왔다. 「대고」는 주나라 성왕이 점을 쳐서, 은나라의 반란군을 토벌하려는 뜻을 고하고 천명이 불변함을 주장한 내용이다. 그 가운데 정치를 집짓는 일에 비유하여,
“만약 아버지가 집을 지으려고 이미 땅을 다지는 법을 정해 두었거늘, 그 아들이 당(토대)을 만들려고도 하지 않고, 하물며 가옥을 지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면, 그 아버지가 ‘내게 좋은 후계자가 있어서 나의 계획을 버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질타 하였다. 뒷날 ‘긍구긍당(肯構肯堂)’ 이라고 하면 조상의 유업을 잇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이런 사실들을 통해 과거 우리나라에서《서경》이 깊게 뿌리내려져 정치 이념을 세우고, 또 문화 여러 방면에서 그 정신을 되새겼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살아 숨쉬는 군주철학의 기본!

《서경》이 고대 경전으로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이렇듯 덕치주의(德治主義), 왕도정치(王道政治), 경천애민(敬天愛民)의 추상적인 윤리도덕 관념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상고시대 이미 이러한 통치이념을 내세운 것은 그 뒤 공자(孔子)에 의해 전승되고 현창되어 통치자의 제왕학(帝王學), 군주학(君主學)의 기본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정신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한(漢)나라 때 이르러 정리되었으나 그 전승과정에는 《금문상서》와 《고문상서》, 그리고 《위고문상서》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이 모든 판본의 전체 50편을 빠짐없이 완역한 것이며, 무려 60만자에 이르는 방대한 주석을 상세하게 작업함으로써 《상서(서경)》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해제
《상서尙書》 서문
1. 〈尙書序〉… 孔安國
2. 〈書集傳序〉…蔡沈

Ⅰ 우서(虞書)

〈01〉 요전堯典
001(1-1) 제요(帝堯)…84
002(1-2) 희화(羲和)…87
003(1-3) 단주(丹朱)…94
004(1-4) 우순(虞舜)…98

〈02〉 순전舜典
005(2-1) 우순(虞舜)…103
006(2-2) 선양(禪讓)…106
007(2-3) 천하함복(天下咸服)…116
008(2-4) 제내조락(帝乃?落)…119
009(2-5) 사악(司岳)…125
010(2-6) 기(?)…128
011(2-7) 척방내사(陟方乃死)…131
012(2-8) 〈골작(汨作)〉·〈구공(九共)〉·〈고어(??)〉…132

〈03〉 대우모大禹謨
013(3-1) 대우(大禹)…136
014(3-2) 고요(皐陶)…141
015(3-3) 대우(大禹)…145
016(3-4) 유묘씨(有苗氏)…149

〈04〉 고요모皐陶謨
017(4-1) 고요(皐陶)…154
018(4-2) 구덕(九德)…157
019(4-3) 긍긍업업(兢兢業業)…160

〈05〉 익직益稷
020(5-1) 창언(昌言)…165
021(5-2) 고굉이목(股肱耳目)…168
022(5-3) 상형(象刑)…176
023(5-4) 알격명구(?擊鳴球)…180
024(5-5) 천지명(天之命)…187

Ⅱ 하서(夏書)

〈06〉 우공禹貢
025(6-1) 기주(冀州)…196
026(6-2) 연주(?州)…200
027(6-3) 청주(靑州)…203
028(6-4) 서주(徐州) …206
029(6-5) 양주(揚州) …209
030(6-6) 형주(荊州) …213
031(6-7) 예주(豫州)…217
032(6-8) 양주(梁州) …219
033(6-9) 옹주(雍州) …221
034(6-10) 형산(荊山) …224
035(6-11) 산하(山河) …227
036(6-12) 구주(九州) …231

〈07〉 감서甘誓
037(7-1) 대전우감(大戰于甘) …240
038(7-2) 전사(戰士) …242

〈08〉 오자지가五子之歌
039(8-1) 태강(太康)…246
040(8-2) 황조유훈(皇祖有訓) …248
041(8-3) 감주기음(甘酒嗜音) …250
042(8-4) 난기기강(亂其紀綱)…251
043(8-5) 복종절사(覆宗絶祀)…252
044(8-6) 안후뉵니(顔厚??)…253

〈09〉 윤정胤征
045(9-1) 윤후(胤侯)…256
046(9-2) 희화실덕(羲和失德)…257
047(9-3) 옥석구분(玉石俱焚)…261
048 〈제고(帝告)〉·〈이옥(釐沃)〉…263
049 〈탕정(湯征)〉…265
050 〈여구(汝鳩)〉·〈여방(汝方)〉…266

Ⅲ 상서(商書)

〈10〉 탕서湯誓
051(10-1) 시일갈상(時日曷喪)…271
052(10-2) 보여일인(輔予一人)…274
053 〈하사(夏社)〉·〈의지(疑至)〉·〈신호(臣扈)〉…275
054 〈보전(典寶)〉…276

〈11〉 중훼지고仲?之誥
055(11-1) 중훼(仲?)·…281
056(11-2) 갈백(葛伯)…283
057(11-3) 덕일신(德日新)…286

〈12〉 탕고湯誥
058(12-1) 복선화음(福善禍淫)…290
059(12-2) 천명불참(天命弗僭)…292
060(12-3) 각수이전(各守爾典)…295
061 명거(明居)〉…297

〈13〉 이훈伊訓
062(13-1) 이윤(伊尹)…301
063(13-2) 여인불구비(與人不求備)…303
064(13-3) 삼풍십건(三風十愆)…306
065(13-4) 백상백앙(百祥百殃)…308
066 〈사명(肆命)〉·〈조후(?后)〉…310

〈14〉 태갑太甲(上, 中, 下)
太甲(上)
067(14-1) 태갑(太甲)…314
068(14-2) 좌이대단(坐以待旦)…316
069(14-3) 동궁거우(桐宮居憂)…318
太甲(中)
070(14-4) 봉사왕귀(奉嗣王歸)…320
071(14-5) 천작얼(天作?)…322
072(14-6) 수궐신(修厥身)…324
太甲(下)
073(14-7) 유천무친(惟天無親)…326
074(14-8) 신종우시(愼終于始)…328
075(14-9) 일인원량(一人元良)…330

〈15〉 함유일덕咸有一德
076(15-1) 이윤고귀(伊尹告歸)…333
077(15-2) 함유일덕(咸有一德)…334
078(15-3) 종시유일(終始惟一)…336
079(15-4) 칠세지묘(七世之廟)…338
080 〈옥정(沃丁)〉…340
081 〈함예(咸乂)〉…341
082 〈이척(伊陟)〉·〈원명(原命)〉…344
083 〈중정(仲丁)〉…345
084 〈하단갑(河亶甲)〉…346
085 〈조을(祖乙)〉…347

〈16〉 반경盤庚(上, 中, 下)
盤庚(上)
086(16-1) 반경천은(盤庚遷殷) …351
087(16-2) 패화간귀(敗禍姦?) …355
088(16-3) 작복작재(作福作災) …359
盤庚(中)
089(16-4) 명청짐언(明聽朕言) …362
090(16-5) 안정궐방(安定厥邦) …365
091(16-6) 갈학짐민(曷虐朕民) …367
092(16-7) 영경대휼(永敬大恤) …370
盤庚(下)
093(16-8) 반경기천(盤庚旣遷) …372
094(16-9) 생생자용(生生自庸) …375

〈17〉 열명說命(上, 中, 下)
說命(上)
095(17-1) 양암삼사(亮陰三祀) …380
096(17-2) 부열(傅說) …383
097(17-3) 조석납회(朝夕納{誨) …385
098(17-4) 목종승정(木從繩正) …387
說命(中)
099(17-5) 윤자극명(允玆克明) …388
100(17-6) 유비무환(有備無患) …391
101(17-7) 행지유간(行之惟艱) …393
說命(下)
102(17-8) 감반(甘盤) …394
103(17-9) 효학반(斅學半) …397
104(17-10) 격우황천(格于皇天) …399

〈18〉 고종융일高宗?日
105(18-1) 고종지융(高宗之?) …404
106(18-2) 천감하민(天監下民) …405

〈19〉 서백감려西伯戡黎
107(19-1) 서백감려(西伯戡黎) …410

〈20〉 미자微子
108(20-1) 약섭대수(若涉大水) …417
109(20-2) 천독강재(天毒降災)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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