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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 김하인
  • |
  • 더스타일
  • |
  • 2012-03-15 출간
  • |
  • 373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491g
  • |
  • ISBN 978899677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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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전설의 그 책!
한류 열풍의 원조, 중국 전체 베스트셀러 1위 18개월간 지속!
합본으로 다시 탄생하다
이토록 아름다운, 슬픈 사랑은 없다
메마른 영혼을 적시는 초록비 같은 소설!

순간으로 다가와 영원으로 향한 사랑의 이야기
밤하늘에 폭죽처럼 쏘아올린 순결한 사랑의 불꽃놀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전설의 서정소설!


말기암 선고를 받은 한 여자와 남자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그리고 있는 사랑 이야기. 여자는 암환자의 몸으로 아이를 갖고 기꺼이 아이를 선택한다. 작가의 이웃집에 사는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낌없는 사랑 이야기!

잊을 수 없는 그녀의 향기, ‘국화꽃 향기’의 기억은 영원하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 남자, 승우

서글서글한 눈, 헌칠한 키, 수려한 이목구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누구라도 호감을 갖게 만드는 매력적인 남자 승우, 그는 5월의 어느 날 등굣길 지하철 안에서 은은하고도 담백한 국화꽃 향기를 가진 여자를 만난다. 한번 뿌리를 내리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승우는 미주에게 온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그리고 생을 다해도 돌이킬 수 없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시작되는데……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가슴에 품은 여자, 미주
승우보다 세 살이나 많은 미주는 외모 따위에는 결코 신경 쓰지 않는 털털한 스타일의 소유자로, 마치 야생 국화를 연상시킨다. 졸업과 함께 사회로 나간 뒤에도 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던 승우는 미주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 오랜 세월 둘은 무의식중에 서로를 갈망해왔던 것일까? 승우와 미주는 서로를 뜨겁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기쁨을 나눌 여유도 없이, 행복의 절정에서 하늘이 그들을 시샘한 걸까?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선물 받은 미주는 하나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요? 하지만 사랑 없이 산다는 것 또한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요? 그 사이에 나는 우두커니 서서 오리온 자리에서 보내 오는 전언을 매일 밤 기록했습니다. 그 두 가지 두려움은 하늘이고 땅이어서 우리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 사이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나도 시간을 내어 향기를 가진 사람들이 머물렀던 강원도 ‘상운 폐교’에 내려가 볼까 합니다. 나무와 별이 된 사람이 살았던, 내 마음이 사랑하는 유적지이니까요.
그리운 것들이 바람이 되어 우체통으로 날아갑니다.
내내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따스한 커피 잔과 나뭇잎을 책갈피에 넣어 킥킥거리며 밤과 계절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이 해거름녘에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두서없는 별의 암호 같은 간단한 서신을 이제…… 접습니다. 나는 지금도 향기 나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안녕히…….
- 「작가의 말」에서

목차

꽃잎 아기를 기다리며
국화꽃 향기
벼랑
바다
첫키스
결빙의 시간들
은빛 겨울 속의 한여름
은사시나무, 사랑, 가을
프로포즈
바다가 들어오는 방
세월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것들
선택
폐교
태아
흐르는 강물
절망이 슬픔에 닿기까지
주문
그들만의 겨울
주단 인형
은행나무 아래서의 댄싱
전투
오리온 자리
여심
겨울이 낳은 봄
미소

저자소개

저자 김하인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대학교 3학년 때 《조선일보》, 《경향신문》,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아침인사」, 「소녀처럼」, 「목련꽃 그늘」, 「연어」, 「나는 못생겼다」 등과 같은 작품을 썼다. 「왕목」으로 제5회 추리문학 마니아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박하사탕, 그 눈부신」과 「눈꽃편지」 등을 썼고 산문집 「우츄프라카치아」와 「사랑한다면 우리도 이들처럼」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김하인의 소설은 열네 권이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작가로는 처음으로 중국 출판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8대 성을 돌며 처음으로 작가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외국작가’로 선정되었고 북경국제도서전에 유일하게 외국작가로 초청된 바 있다. 지금도 전업작가로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문암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고성에서 ‘김하인 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소개

『국화꽃 향기』는 송혜교ㆍ송승헌 주연의 드라마와 고 장진영ㆍ박해일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었던 김하인의 장편소설이다. 오직 서로만을 위해 존재하는 ‘승우’와 ‘미주’의 지고지순하고도 열렬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승우가 5월의 어느 날 등굣길 지하철 안에서 국화꽃 향기를 가진 세 살 연상의 여자 미주를 만나면서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의 끈을 놓지 않으며, 서로를 뜨겁게 받아들이던 그들은 행복의 절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선물받은 미주는 하나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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