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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 권성근
  • |
  • 지식과감성
  • |
  • 2017-10-20 출간
  • |
  • 315페이지
  • |
  • 152*225
  • |
  • ISBN 979115961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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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라고 책 제목을 정한 까닭은 제가 앞으로 살아가고픈 마음의 바람을 자전거 페달을 밟는 것에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는 페달을 계속해서 밟지 않으면 곧바로 쓰러집니다. 저는 비록 일흔이 지난 늙은이이지만 그냥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쓰러지는 삶을 맞이하기는 싫습니다. 그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페달을 밟지 않으면 곧바로 쓰러지는 자전거를 타고 제가 가 보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전거를 타고 인천 정서진부터 부산 하굿둑까지의 자전거길 국토종주를 비롯하여 제주도 순환길 일주, 사대강四大江과 섬진강 종주, 동해안 종주 등, 우리나라의 모든 자전거 길을 돌아다녔습니다.

또 자전거모임 회원들과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며 그들과 함께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의 산악지방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고, 오를 수 있는 국내의 모든 길들과 고개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도전할 것입니다. 7년 전에 배낭을 메고 걸어서 올랐던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오르는 꿈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빠르게 가고 멀리 가는 것만을 목표로 삼지는 않겠습니다. 페달을 밟는 중간 중간에 만나는 나무와 풀, 새들과 벌레, 바람과 구름, 바위와 모래알 한 알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기고 가슴에 채우며 페달을 밟겠습니다.

 

- 머리글 중에서

목차

 

머리글

 

1부 불망전옹의 옛글 이야기

1 불망전不忘筌의 변

2 사이비似而非

3 향원鄕原

4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5 비옥취사比玉聚沙

6 불혹不惑

7 가친단기軻親斷機

8 부끄러움은 의이다

9 다워져야 할 터인데

10 탕평비蕩平碑 이야기

11 비아야非我也라 모야眸也

12 약팽소선若烹小鮮

13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知者不言

14 공간空間의 효용效用

15 곡백오흑鵠白烏黑

16 구우일모九牛一毛

17 당랑거철螳螂拒轍

18 주공악발周公握髮

19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

20 청안靑眼과 백안白眼

21 망년회忘年會의 계절季節

22 여섯 글자의 비밀秘密

23 안락사安樂死와 안빈낙도安貧樂道

24 싸움닭 기르기養鬪鷄

25 동몽시童蒙詩

26 회인시懷人詩

27 청욕靑慾

28 몽구蒙求

29 조그마한 내 서가書架

 

2부 불망전실 단상

30 사회社會의 진자운동振子運動

31 게이트키핑gatekeeping

32 8차 촛불집회도 평화롭게 끝나기를

33 모가지 숙이기

34 어머니의 물감상자

35 예배禮拜의 사전적 의미辭典的 意味

36 교회敎會의 사전적 의미辭典的 意味

37 기독교基督敎에 대한 오해誤解와 진실眞實 일부

38 십일조 단상十一條 短想

39 믿음信仰은 사랑이다

40 소유 당하지 않기

41 양재 시민의 숲에서 생일 케이크를 받다니

42 입술 부르튼 내 자전거

43 서울 성곽城郭 돌기

44 남한산()을 오르며

45 검마산檢磨山 휴양림 데크에 누워

46 정향丁香의 향기香氣와 진드기의 공포恐怖 속에

47 조깅 이야기

48 무주茂洲에서 영동永同 27km 걷기

49 도봉산道峰山 관음암觀音庵 김 처사金處士

50 낙엽落葉끼리 모여 산다

 

후기글

저자소개

 

권성근

 

해방되던 해인 1945년에 서울의 서쪽 인왕산 자락 사직동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나이가 칠십이 될 때까지 50여 년 동안은 산을 다니며 백두산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모든 산의 능선과 골짜기를 누비고 다녔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중국의 황산과 태산 등 외국의 산들도 오르더니 몇 년 전에는 <산과 술, 그리고 벗>이라는 산행기를 내기도 했다.

나이 70이 되어서는 자전거 타기를 시작해 자전거길 국토종주를 비롯하여 사대강四大江과 섬진강, 제주도 순환길 등, 우리나라 모든 자전거 길을 돌아다녀서 소위 자전거길 그랜드스램이라는 것도 하더니, 20176월에는 스위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등, 유럽 삼국의 산악지방을 자전거를 타고 올랐다.

앞으로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넘을 수 있는 백두대간과 정맥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산줄기 상에 있는 모든 고개를 넘은 후, 7년 전에 배낭 메고 걸어서 올랐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자전거로 도전하는 것이다.

도서소개

 

자전거는 페달을 계속해서 밟지 않으면 곧바로 쓰러집니다.”

가 보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는 것,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 不忘筌翁의 옛글 이야기 -

 

제목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이지만 자전거 타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는 저자가 참여하고 있는 자전거 모임 카페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올렸던 이런저런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엮은 책입니다. 그리고 페이지마다 저자와 카페 회원들이 자전거 타는 사진은 한두 장씩 곁들였습니다. 조그마한 감사의 인사라도 보내고 앞으로도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싶은 갈망과 열망의 표현으로 정달자라는 애칭으로 모든 글을 시작했습니다. 한가하시고 심심하실 때에 심심풀이로 읽어주십시오. 그리고 많은 꾸지람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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