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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 스타일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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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 스타일과 인생

  • 스테파니아리치
  • |
  • 푸른솔
  • |
  • 2004-08-25 출간
  • |
  • 232페이지
  • |
  • 250 X 280 mm
  • |
  • ISBN 97889868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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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이 책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뮤지엄에서 오드리 헵번 탄생 70주기를 맞아 열린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출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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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을 [로마의 휴일]에 나온 예쁜 여배우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그밖에도 그녀가 얼마나 많은 영화 속에 등장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을 주었는지, 그리고 영화배우로서의 인생 이후에는 유니세프 대사로 활동하면서 얼마나 많은 소외된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는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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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보며 그녀가 입었던 의상들이 누구의 것인지, 어떤 신발을 신었고 어떤 가방을 들었으며, 어떻게 스타일을 연출했는지 궁금하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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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드리 헵번의 매혹적이면서도 진지한 삶과, 그녀의 빛나면서도 조화로운 스타일과, 그리고 그녀가 출연한 작품 연보, 의상 카탈로그들, 또 접하기 힘들었던 그녀의 일상 속 갖가지 사진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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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 배경: 1999년, 오드리 헵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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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5월 14일, 오드리 헵번 탄생 70주기를 맞아 살바토레 페라가모 뮤지엄에서 열린 오드리 헵번 전시회에는 오드리 헵번의 사진과 오드리 헵번이 착용했던 의상, 신발, 액세서리, 가방 등이 함께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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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라가모 뮤지엄은 ‘구두장이’(살바토레는 스스로를 구두장이라고 즐겨 일컫곤 했다고 한다.) 페라가모의 작품 세계를 기억하고 보전하기 위해 1995년 5월에 부인 완다 여사와 6명의 자녀들이 설립한 곳이다. 이곳에는 1950년에 살바토레가 오드리 헵번의 발모양을 본떠 만든 구두골이 그레타 가르보, 캐서린 헵번, 잉그리드 버그만, 로렌 바칼 등 다른 단골 고객들의 자료와 함께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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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와 동시에 뉴욕에서는 갈라 디너가 열렸는데, 이 갈라 디너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바로 페라가모 박물관이 소장한 오드리 헵번 구두골의 원본을 열 개 복제한 후 세계적인 전위 예술가 열 명에게 의뢰하여 오드리 헵번이 출연했던 영화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게 하고, 이 작품들을 경매에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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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는 이 열 개의 작품을 적절한 배경으로 연출하여 사진으로 찍고, 포트폴리오로 만들었는데, 포트폴리오의 제목은 ‘오드리 헵번과 함께 산책을’ 이라고 붙였다. 이 포트폴리오 또한 열 부 한정판으로 제작했으며, 뉴욕의 갈라 디너에서 한 부만 경매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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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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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오드리 헵번 - 스타일과 인생』의 주요 내용은 크게 ‘오드리 헵번의 인생’과 ‘오드리 헵번의 영화’, ‘오드리 헵번과 함께 산책을(구두골로 만든 작품과 포트폴리오)’, 그리고 ‘오드리 헵번의 옷장(의상 카탈로그)’ 이다. -

오드리 헵번의 인생은 그녀의 매혹적인 사진들과 더불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녀를 지켜보며 함께 삶을 나누었던 사람들이 그녀를 추억하는 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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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들 숀이 서문으로 어머니를 그리고, 페라가모 뮤지엄 관장인 스테파니아 리치(생일 축하해요, 오드리)는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한다. 패션 저널리스트 지안루카 바우자노(스타일의 이유)는 오드리가 출연했던 영화들과 더불어 영화 속 의상, 일상 속의 스타일 등 ‘스타일리쉬한’ 오드리 헵번의 스타일을 그려낸다. ‘오드리 헵번 아동 기금’의 대변인인 지아니 살바테라(오드리와 함께 산책을)는 구두골 작품 이야기를 썼다. 사진작가 밥 윌러비(눈에 띄게 아름다운 그 얼굴을 해부하다)는 단지 얼굴만 아름다운 그녀가 아니라 철저한 프로의식을 갖고 일했던 그녀, 타인을 위한 희생적 삶을 선택했던 그녀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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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한다. 오드리와 함께 영화 [비밀의 사람들]에 출연했던 배우 발렌티나 코르테세(댄서)는 오드리가 처음으로 오디션을 통과하여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야기와 성공적인 여배우가 되어간 과정을 들려준다. 영화 [사브리나]의 감독 빌리 와일더(그녀의 우아함)는 배우로서의 그녀의 연기에 대해, 패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심플함, 깨끗함, 조화로움은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는 그녀와 함께 한 영화 의상 작업에 대해 전해준다. 그리고 그녀 인생의 마지막 동반자였던 로버트 월더스(지구상의 아이들을 위하여)는 그녀가 유니세프 대사로 활동하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견지했는지를 나직이 읊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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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영화는 그 출연작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초창기 영화에서부터 말년에 찍은 영화에 이르기까지 필모그라피로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며, 영화 스토리와 영화 속 장면과 영화 밖의 장면들 등 풍성한 시각 자료가 곁들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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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옷장’에서는 영화 속에서 입었던 의상 외에도 의상 품목별로(리조트 웨어, 이브닝드레스, 예복 등) 디자이너 하우스나 오드리 헵번 가족이 소장하고 있던 옷들을 전시회에 전시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카탈로그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목차


엮으면서
옮기면서
서문 : 숀 헵번 페러
생일 축하해요, 오드리 - 스테파니아 리치
스타일의 이유 - 지안루카 바우자노
오드리와 함께 산책을 - 지아니 살바테라
눈에 띄게 아름다운 그 얼굴을 해부하다 - 밥 윌러비
댄서 - 발렌티나 코르테세
그녀의 우아함 - 빌리 와일더
심플함, 깨끗함, 조화로움은 그녀의 라이프스타일 - 위데르 드 지방시
지구상의 아이들을 위하여 - 로버트 월더스
오드리의 옷장
필모그라피
사진출처

저자소개

- 숀 헵번 페러(Sean Hepburn Ferrer)는 1960년 7월 17일 스위스의 루체른에서 오드리 헵번과 배우 멜 페러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화 제작과 홍보 및 영화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오드리 헵번 아동 기금을 설립하여 어머니 오드리 헵번이 헌신했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 스테파니아 리치(Stefania Ricci)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뮤지엄의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 지안루카 바우자노(Gianluca Bauzano)는 패션 및 코스튬 전문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 지아니 살바테라(Gianni Salvaterra)는 오드리 헵번 아동 기금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밥 윌러비(Bob Willoughby)는 1950년대 초반에 의 사진 작가로 첫 출발을 했다. 그는 이후 헐리우드 영화계와 스타들, 그리고 당대의 유명 잡지 및 간행물 사진을 찍어 사진작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 발렌티나 코르테세(Valentina Cortese)는 1924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출생한 이탈리아 여배우로 15세에 영화계에 데뷔했다. (1948)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1949)을 촬영하면서 미국으로 진출했으나, 1952년 경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배우 활동을 계속했다.

- 빌리 와일더(Billy Wilder)는 1906년 지금의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1926년 베를린에서 시나리오를 쓰면서 영화 일을 시작했고, (1936) 등 찰스 브래킷과 함께 13편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헐리우드 영화계에 뛰어든다. 그 후 감독으로도 성공해서 오스카상을 수상한 , , 등 많은 영화들을 연출했다.

- 위베르 드 지방시(Hubert de Givenchy)는 1927년 프랑스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945년 파리에서 패션 사업에 입문했으며, 그 후 스키아파렐리 등 몇 명의 디자이너와 함께 일했다. 1952년 처음으로 자신의 아틀리에를 열었고, 1953년부터 예술적인 디자인과 대가적 기술로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얻었다. 오드리 헵번과 재클린 케네디는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지방시 스타일을 상징하는 두 인물이다. 그는 1995년 마지막 쿠뛰르쇼를 열며 패션계를 은퇴했다.

도서소개

오드리 헵번의 매혹적이면서도 진지한 삶과, 빛나면서도 조화로운 스타일을 담아낸 사진집. 오드리 헵번 탄생 70주기를 맞아 열린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출간된 작품으로, 그녀가 출연한 작품 연보와 의상 카탈로그들, 또 접하기 힘들었던 그녀의 일상 속 갖가지 사진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드리 헵번을 지켜보며 함께 삶을 나누었던 저자들은, 그녀를 추억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또한 영화 스토리와 영화 속 장면, 영화 밖의 장면들을 풍성한 시각 자료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오드리 헵번의 옷들을 전시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카탈로그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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